무섭고 감사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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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게 할뻔한 것도 인류
항상 나라 건 지구건 위험한 순간에 희생하는 분들이 있어왔으나
몇 몇 고위 층 사람들이 키보드 딜리트 처럼 생각하니 문제죠
아...처음알았네요... 사람들많이보시라고 닥츄
ㄷㄷ 저안에.들어가다 마자 온몸에 엄청난 고통이 일어나겠죠? 그런데도 임무를 완수하다니 대단하네요
오류,
첫째, 스패츠나츠 출신 분들은 아니고 군 잠수사 분들.
둘째, 잠수라곤 하나 얕은 곳은 무릎정도 깊이이며 아주 깊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셋째, 두분은 생존해 계시고 나머지 한분인 바라노프는 65세 나이로 2005년 사망하신걸로 압니다.
시체수습이 안된 이들은 폭발 당시 작업하던 기사분들과 4호기 내부에 있던 발레리 호템추크 일겁니다. 거기에 위령비도 있구요.
당시 체르노빌 전투 당시 지휘관이 니콜라이 타라카
노프 장군인데 관련 이야기도 없고 2016년 재조사
당시 언급상 2분 생존에 바라노프 한분이 65세 나이
로 사망이시니.. 물론 좀 젊은나이에 사망하신건 방사
능의 영향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원자로 자체 냉각수가 아닌 밑에 저장고일 경
우 설계상 수위는 변동이 있을수 있고, 애초에 체르노
빌은 흑연감속로이니 한국의 가압경수로나 영국의
마그녹스 형태와도 설계상 차이는 있죠.
그리고 이론상이긴 하지만 원자로 노심근처에 체렌
코프 현상이 일어나는 곳에 직빵으로 들어가는게 아
닌 이상 외외로 크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다만 폭발 후니 위험한것 맞겠지만요. 대기 중 방사선
핵종에 의한 체외 체내 피폭도 그렇구요.
저거는 뭔가 많이 왜곡된 자료이고, 맞은건
저분들이 인류의 영웅이란거죠. 배출 실패로
멜트스루된 연료들과 닿아 폭발하면 그건 수습불가
능한 대재앙 이었으니까요.
추가 오류: 뜨거운 핵연료와 차가운 냉각수가 반응하여 일어나는 폭발현상을 '증기폭발'이라고 하고 (핵폭발이 아님), 그 반응을 Fuel-coolant interaction (FCI)이라고 합니다. 원리를 간단히만 설명드리면 매우 뜨거운 핵연료물질에 의해 물이 거의 순간적으로 증기화 되고 (핵연료 근처를 싸고 있는 부분만), 이렇게 핵연료가 물을 통과하는 동안 여러 개의 작은 알갱이로 쪼개져 나가다가 (R-T instability, K-H instability 등의 메커니즘에 의해) 점점 물과 열전달하는 표면적이 넓어지게 되면 결국 짧은 시간안에 폭발적으로 증기가 생성되며 폭발함) 폭발하는 현상입니다.
다만 원자력계의 여러 연구결과 FCI에 의한 증기폭발은 일어나는 조건이 한정적이며, 설사 압력, 온도, 냉각수 풀의 깊이 (FCI 에서 열전달 되는 시간에 관여함)등의 조건을 만족한다 하더라도 명확한 Triggering (방아쇠) event가 없으면 증기폭발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체르노빌의 RBMK같은 노형에서처럼 노심 외부의 냉각수 풀이 깊지 않다면 증기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만에 하나라도 증기폭발이 일어났다면 노심용융물질이 여기저기로 튀어올라 방사능이 더 빨리 확산되었을 겁니다.
과게인줄ㄷㄷ
본문과 멋진 댓글의 조합!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체르노빌 때문에 방사능 분유가 생겨
한국으로 가게 되는데....과연 몇 명의 88년 생들이 방사능을 먹었을까..
그리고 쪽본의 다죽자 방사능 작전으로 불곰국 성님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데... 과연 쪽본은 사고를 어디까지 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