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6 관련 문의..

1.사진 품질은 필름에서 영향을 미치며 mf가 찍을 수 없는 순간 포착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말고는 큰 차이는 없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론 mf와 af는 어떠한 사진을 찍겠냐는 태도에서 나뉜다고 생각하고 무엇이 더 나은 사진이냐는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라이짱 사진을 보면 재미있는 순간 포착이 많은데 그런 순간 포착을 위한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af로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상당히 많은 필름 소모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af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셨다면 아시겠지만 a컷 이외에 버리는 컷이 상당하며 이 소모되는 컷은 필름에선 바로 비용으로 연결되므로 신중히 고려해 보셔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필름바디에서는 35.2D 렌즈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가지고 계신 50.8이 아마도 MF 일텐데 MF를 사용할 예정이시라면 F6로 넘어가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50.8D나 50.4D가 적절해 보입니다.
F6가 좋은 카메라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렌즈가.. 최신 컨디션 좋은 렌즈를 쓸 수 있겠죠. 거기에 따른 이미지도 확실히 다릅니다.
30년 지난 35mm2.8 렌즈랑 50.8G 렌즈랑은 상당히 많이 차이나요.
하지만 최신렌즈는 몃배는 저렴한 F100에서도 가능하고요..
결정적으로 스캔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단순 카메라 하나 가지고는 원하는 사진이 나오진 않을껍니다.

움직이는 아이들의 순간은 절대적으로 AF가 필요합니다.
MF로 그 빠른 순간을 셋팅, 포커스 등 동시에 모두 대처하기가 정말 힘들구요.
충분히 숙달된 상태가 아니면 오히려 흔들린 사진, 노출 오버/부족인 사진이 더 많이 나오겠죠.
제 예상으로는 AF 보다 MF가 버리는 컷이 더 많을 것 입니다.
좋아하는 사진작가와 같은 기종을 사용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대안을 생각해본다면 F5, F100 등 저렴하면서 기능도 충분한 제품이 많습니다.
렌즈는 35.2D 렌즈와 50.8G 렌즈만 구비하시면 충분합니다.
이로써 F6 구하는 값에 카메라와 렌즈 모두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전 3살때 부터 mf 렌즈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함은 없고요 문제는 f6 즉광 에 있어서는 비고불가라..
후보정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됩니다 ㅎㅎ
f100 추천 드려용 f6 가격이 좀 비싸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