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전력소모 이게 최선이었을까요

Nikon Z6 - 7.0v 1900mAh
CIPA 기준 310매(LCD/EVF 여부 불명)
42.9
Panasonic G9 - 7.2V 1860mAh
CIPA 기준 400/380장(LCD/EVF)
33.48
Olympus E-M1Ⅱ - 7.4v 1720mAh
CIPA 기준 440장(LCD/EVF 여부 불명)
28.92
Fujifilm X-H1 - 7.2v 1200mAh
CIPA 기준 310장(LCD/EVF 여부 불명)
27.87
Sony α7Ⅲ - 7.2v 2280mAh
CIPA 기준 610/710장(EVF/LCD)
23.12
센서크기는 다르지만 5축 손떨방이 들어가고 비슷한 화소를 가진 미러리스들 촬영매수입니다
아래 숫자는 전압x전류/매수로 계산한 숫자입니다
매수가 나뉘어져 있는 경우는 많은쪽으로 계산했습니다
안나누고 표기한 제조사들은 많은쪽을 표기했을테니...
dslr에서 라이브뷰 모드로만 사용하면 CIPA기준으로 한 300장? 이렇게 스펙표에 나오는데 딱 그 수준으로 미러리스를 냈네요
소니가 2세대까지 구형 배터리 쓰면서 매수 적다고 욕먹었지만 a7r2가 340매였습니다
소니 구형 배터리인 fw50이 7.2v 1050mAh 정도로 기억하는데 거의 두배의 전력을 갖고있는 배터리로 a7r2보다도 못한 촬영 매수를 보여주네요
물론 소니가 자기들 스스로 배터리도 만들고 전자제품에는 도가 튼 회사라 계산 결과에 나온 것 처럼 전력 소모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긴 하지만 니콘은 너무 압도적으로 안좋네요
이건 니콘이 안일했거나 진짜 기술력 한계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어느쪽이든 소비자들만 황당하게 되었네요... 차라리 소니 구형 배터리처럼 크기 줄인다고 용량이라도 적었으면 모르겠는데
그 큰 배터리 달아놓고 이렇게 내버렸으니 저도 마찬가지고 기대했던 분들은 다 짜게 식어버렸네요
다른 기술력이 더 낫고 떨어지고를 떠나서 다양한 F마운트 렌즈를 쓸 수 있어서 a7m3 쓰고있지만 넘어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원슬롯이랑 배터리 본 순간 확 식었습니다
인터벌 기능 없는거라던지 자잘한 불편함 때문에 니콘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그냥 소니나 써야겠습니다
소니 기술들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니콘 미러리스 나오니까 새삼 대단하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