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받아보서 확인안하다가 수정업체에 맡겼는데 수정업체에서 셀프촬영 했냐고 물어보네요
왜그러냐고 하니까 노이즈가 심해서 그런다고해서 확인해보니
이렇습니다 사진들이
어쩐지 사진이 흐릿해보이고 선명하지 못하다 느꼈는데 노이즈 때문인가봅니다.
스튜디오에 전화했더니 비가와서 어쩔수 없었다 원래 그렇다는 말로 일관하고
뭘 바라냐
자기한테 왜그러냐
원본이 잘못됐다는 말이 자기는 기분 나쁘다
날씨탓이고 그게 최선이다 다른 방법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더라군요
그건 보시는 분 모니터가 전문가 용이 아니라 그렇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추어가 하는말 듣지말고 전문가가 그렇다하면 본인도 인정하겠다는데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 어떤가요
이게 제대로 된 리허설 촬영인가요
원본 30만원 주고 샀는데.... 퀄리티가 너무 낮은거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얼굴이 핀이 안맞는게 아닐까싶네요... 카메라는 좋은건데... 핀이 안맞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자연광이었나요?? 감도를 2500~3200??? ㄷㄷㄷ...
그리고 보니까 감도 5000짜리두 있네요 감도는 둘째치구 호리즌인데... 왜... 조리개를 저렇게 미친듯이 열고 찍은거죠??? 대체... 스튜디오들 제정신인가... ㄷㄷㄷ
자연광으로 찍으려고 저렇게 했나봅니다 ㅠㅠ
근데 사진자체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노이즈나 그런게 아쉬울 순 있지만 사진자체는 사실... 썩 나쁘지 않네요... ㄷㄷㄷ
노이즈 신경쓰이는거 수정업체에 얘기하고 안되면 스튜디오가 자기들은 지울수 있다니까 지워서 보내라고 하게요 ㅋㅋㅋ
왜 조명을 안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이즈제거/샤픈 많이주면 충분히 웹용으로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조명을 쓰면 촌스럽다고 하네요 ㅋㅋㅋ 수정업체에 일단 전달했습니다 ㅠㅠ
조명도 잘쓰면 고급지게 쓰는데.... 딱 그분 아는 만큼만 보이나보네요.
f1.2에 1/60초인데 감도가 3200, 5000까지 가네요...
엄청나게 어두웠나보군요.
카메라가 5DsR인데 제 경험상 감도 1600이상 쓰면 안되는 카메라입니다.
오막포라던가... 카메라를 바꿨어야 하네요.
그런데 "날이 안좋으면 장비 안바꾸고 뭐했냐'라고는 하기 힘들겠죠.
기존 촬영컨셉이 자연광으로만 찍는 스타일이었다면 어쩔수 없었겠다 싶습니다.
몇개는 조명 쓰고 나머지는 안썼는데 안쓴것들이 저러네요 ㅠㅠ
셔속..60이라.. 토닥토닥..
ㅜㅜ 우울합니다
1.2렌즈 조리개 다 열고도 감도가 3200 ~ 5000 이라니ㄷㄷㄷ
저같으면 스튜디오에 환불+보상 요청해야할것같네요.
아마 그날 실장이 외근나가서 신입 or 막내가 대충 찍었나봐요.
대표....촬영 입니다 ㅠㅠ
조리개 1.2에 1/60인데도 감도 3200이면 진짜 무진장 어두운곳....이긴 한데 저나 대부분의 실력있는 분들이라면 플래시랑 반사판으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게 노이즈고 뭐고 없이 촬영해 드릴 수 있었을겁니다. 그상황에서도 노플래시로 고집스레 촬영한건 실력이 없는거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