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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부터 한 빌라에서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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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치매 할아버지와 반려견 장군이의 애틋한 재회.
댓글
  • 전없는셈치셈 2018/08/23 04:16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그들중 누군가는 당신의 가족이 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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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8/08/23 05:12

    병원근처에서 돌봐주실분을 찾아서 자주보면 쾌차하시는데 도움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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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egram 2018/08/23 05:57

    TTTTT
    슬퍼...... 얼마나 할아버지 보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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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안됀데 2018/08/23 08:35


    장군아.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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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08/23 08:55

    개는 참 영물이네용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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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dbergh 2018/08/23 09:34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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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안됀데 2018/08/23 09:36

    저는 개는 절대 키우지 않아요.
    어렸을적 집에 개장수가 왔는데 부모님이 팔려구 하는데 개가  등치도 있고 힘도 좋았어요.
    눈치를 보니 부모님은 돈욕심에 파실려고 하고 개장수는 개가 겁나서 손도 못대고.....
    나라면 목소리만 들어도 멀리서 달려들어 안기고 했죠..
    부모님이 그러대요.. 니가 저 트럭에 있는 개우리에 집어넣어달라고..
    마음속으론  싫다고 얘기 하고 싶었지만 어렸을때라 거역할수 없었읍니다.
    개를 안으니 내키만한게 ....전 트럭에 올려놓자마자 개장수가 이때다 싶어 개장우리를  잠그더라구요.
    돈몇푼을 건네더니 트럭은 저멀리 가는데... 우리안에 있는 도끄가 사라질때까지 저를 보더군요
    저도 그랬고......
    혼자 뒷동산에서 얼마나 울엇는지 모릅니다..
    미안해..미안해..하면서...
    지금도 개라면 그때생각나서...
    30년이 지난 지금도 죄책감이 듭니다.
    도끄야..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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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게 2018/08/23 09:5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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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rain 2018/08/23 10:43

    ㅠㅠ 눈물나네요..좋은 주인 만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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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소나무는 2018/08/23 10:56

    아....ㅠㅠ 쟤어쩌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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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시대2016 2018/08/23 11:12

    책임지지 못하면 키우지마라. 개 버리는 사람들이 개 좋아서 키우던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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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na1111 2018/08/23 11:59

    이거 보고 엄청 울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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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ahwithyou 2018/08/23 12:17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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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처리 2018/08/23 13:36

    가슴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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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하자 2018/08/23 13:45

    작성자분의 사연도 상당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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