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불교는 신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고, 부처 역시 윤회 사상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깨달은 이를 말하는 거니까.
샤아Waaagh팝콘팔이2018/08/20 18:56
그거에 대해서 나온 영화가 천상의 피조물
한번보는거추천
park.kid2018/08/20 18:57
극단적으로 말해서 불교 사상은 설령 그 어떤 대단한 존재라 하더라도 윤회를 깨트릴 수는 없다고 봄. 그렇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가?를 깨달은 존재만이 있다고 보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AI는 생과 사에 연연하지 않으며, 복사 붙이기를 통해 윤회든 뭐든 존재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존재하고자 하는 목표에 충실하니까 이미 부처라 부를 수 있다, 라고 말하는거. 다만 그 과정에서 과연 이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끄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가 의문의 대상이 되는 거지.
이히히힣ㅎ2018/08/20 18:59
인간에게서 생겨난 번뇌의 해답이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되잖아
디네2018/08/20 19:00
인류종말 어쩌고영화에서 로봇이 번뇌를 가지고 깨달음얻어서 해탈하지않던가 그건 잘만들엇던데
이히히힣ㅎ2018/08/20 19:02
자기들이 추종하는 존재가 부처인데 인공지능을 부처라고 보면서 부처가 올바르게 이끌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불교인들은 불교를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
슈슈바나2018/08/20 19:03
아니지 번뇌가 우리 안의 부처를 방해하는 건데 번뇌 없음 내 안의 부처 발견 개꿀이지
인생던짐2018/08/20 19:05
불교는 부처를 추종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부처가 되는게 목표일텐대
-항공모함-2018/08/20 19:06
올바르게 이끄는건 상관없지않음? 해탈함으로 경지에 이름에 의미를 두는거 니까
steamboy2018/08/20 19:06
이런 논의를 베이스로 만든 캐릭터가 젠야타구나
겨자맛푸딩2018/08/20 19:10
??? : 내가 생각을 하느냐고...? 잠수함이 헤엄을 치냐고 묻는군.
RODP2018/08/20 19:16
번뇌를 통해서만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도 좀 애매하지.
어찌보면 생물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니까...ㅡㅡ;
처음부터 오욕칠정이 없고 막대하며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사고능력과 이성만 존재하는 기계라면
깨우쳐서 한계를 초월하는 생물의 부류에는 안 들어가더라도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고 인간을 다스리며
가르치는, 끝없이 향상되는 실제하는 초월적 존재에 근접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
그럼 옛저녁에 추월당해 먼 발치 아래서 올려다보는 인간들은 반쯤은 신으로 여길듯 싶은데...ㅎㅎㅎ
불교에도 단순한 부처 뿐만 아니라 힌도교에서 받아온 신이나 마신들 많잖아?
계속 발전해나갈 수만 있다면 그중 한 단계 정도는 닿지 않을까?
初音ミク2018/08/20 18:52
하긴 알려주는대로 안가고 지 맘대로 가면서 길안내 해달라 하는데 안화내는거 보면 부처의 재림이지 그게
carminer2018/08/20 18:55
아...아앗 설득력이......... 있어!
쓰리랑카 스님2018/08/20 18:56
그러니깐 알파고님을 섬겨라 애송이들
유_게이2018/08/20 18:56
누가 미래에 종교가 하나만 남는다면 아마 불교가 남을 거라고 그랬지
Prisoner Number2018/08/20 18:56
XXX : 눈동자로 들어오시오
TN-2712018/08/20 18:56
부처가 된 로봇이라는게 꽤 흥미로워서 sf에 자주 등장함.
진화타겁2018/08/20 18:57
레디메이드 보살 ㄱㄱ
투명드래곤2018/08/20 18:59
그거 생각난다... 택시가 자기가 알고있는 길이랑 틀리게간다고 달리는 차에서 탈출 한 묘한 여자...ㅡㅡ;
그분도 화 안내던데... 생불이신가?
시로명운2018/08/20 19:00
난 가장 궁금한게, 인공지능이 느끼는 시간의 개념임.
우리에겐 순간이라고 느껴지는 시간이 인공지능에게는 인간이 체감하기 수십분에서 수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
딸딸왕 절킹2018/08/20 19:02
과거 선사들의 어록을 보면 골때리는게 많습니다
"세상이 아직 창조 안되서 혼돈했을땐 어땟을것같습니까?"
"혼돈하였느니라."
"그렇다면 세상이 창조된 후엔 어땟을까요?"
"혼돈하였느니라."
하지만 부처라는 경지라고 설명하면 의견이 갈린다
애초에 번뇌가 없었으니 깨달음을 얻는것도 불가능하다는거다
물론 반대로 기계가 번뇌를 가지면 그건 또 어떻게될지는 모름
다만 종교중에서 진지하게 논의하는거는 불교가 유일함
스님들은 다 인싸인가...개그가 지림
애초에 불교는 신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고, 부처 역시 윤회 사상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깨달은 이를 말하는 거니까.
누가 미래에 종교가 하나만 남는다면 아마 불교가 남을 거라고 그랬지
스님들 말빨 개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들 말빨 개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들은 다 인싸인가...개그가 지림
다른종교하고는다르게 설법이라고해서 아가리파이트하는걸 전문적으로 배우기도 하거든 ㅋㅋㅋㅋ
하지만 부처라는 경지라고 설명하면 의견이 갈린다
애초에 번뇌가 없었으니 깨달음을 얻는것도 불가능하다는거다
물론 반대로 기계가 번뇌를 가지면 그건 또 어떻게될지는 모름
다만 종교중에서 진지하게 논의하는거는 불교가 유일함
기계...번뇌...울트론
저번에 인공지능에 대해 불교에서 논의한게 기계는 번뇌가 없으니 하나하나가 깨달은 자라고 하던데
애초에 불교는 신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고, 부처 역시 윤회 사상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깨달은 이를 말하는 거니까.
그거에 대해서 나온 영화가 천상의 피조물
한번보는거추천
극단적으로 말해서 불교 사상은 설령 그 어떤 대단한 존재라 하더라도 윤회를 깨트릴 수는 없다고 봄. 그렇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가?를 깨달은 존재만이 있다고 보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AI는 생과 사에 연연하지 않으며, 복사 붙이기를 통해 윤회든 뭐든 존재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존재하고자 하는 목표에 충실하니까 이미 부처라 부를 수 있다, 라고 말하는거. 다만 그 과정에서 과연 이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끄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가 의문의 대상이 되는 거지.
인간에게서 생겨난 번뇌의 해답이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되잖아
인류종말 어쩌고영화에서 로봇이 번뇌를 가지고 깨달음얻어서 해탈하지않던가 그건 잘만들엇던데
자기들이 추종하는 존재가 부처인데 인공지능을 부처라고 보면서 부처가 올바르게 이끌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불교인들은 불교를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지 번뇌가 우리 안의 부처를 방해하는 건데 번뇌 없음 내 안의 부처 발견 개꿀이지
불교는 부처를 추종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부처가 되는게 목표일텐대
올바르게 이끄는건 상관없지않음? 해탈함으로 경지에 이름에 의미를 두는거 니까
이런 논의를 베이스로 만든 캐릭터가 젠야타구나
??? : 내가 생각을 하느냐고...? 잠수함이 헤엄을 치냐고 묻는군.
번뇌를 통해서만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도 좀 애매하지.
어찌보면 생물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니까...ㅡㅡ;
처음부터 오욕칠정이 없고 막대하며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사고능력과 이성만 존재하는 기계라면
깨우쳐서 한계를 초월하는 생물의 부류에는 안 들어가더라도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고 인간을 다스리며
가르치는, 끝없이 향상되는 실제하는 초월적 존재에 근접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
그럼 옛저녁에 추월당해 먼 발치 아래서 올려다보는 인간들은 반쯤은 신으로 여길듯 싶은데...ㅎㅎㅎ
불교에도 단순한 부처 뿐만 아니라 힌도교에서 받아온 신이나 마신들 많잖아?
계속 발전해나갈 수만 있다면 그중 한 단계 정도는 닿지 않을까?
하긴 알려주는대로 안가고 지 맘대로 가면서 길안내 해달라 하는데 안화내는거 보면 부처의 재림이지 그게
아...아앗 설득력이......... 있어!
그러니깐 알파고님을 섬겨라 애송이들
누가 미래에 종교가 하나만 남는다면 아마 불교가 남을 거라고 그랬지
XXX : 눈동자로 들어오시오
부처가 된 로봇이라는게 꽤 흥미로워서 sf에 자주 등장함.
레디메이드 보살 ㄱㄱ
그거 생각난다... 택시가 자기가 알고있는 길이랑 틀리게간다고 달리는 차에서 탈출 한 묘한 여자...ㅡㅡ;
그분도 화 안내던데... 생불이신가?
난 가장 궁금한게, 인공지능이 느끼는 시간의 개념임.
우리에겐 순간이라고 느껴지는 시간이 인공지능에게는 인간이 체감하기 수십분에서 수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
과거 선사들의 어록을 보면 골때리는게 많습니다
"세상이 아직 창조 안되서 혼돈했을땐 어땟을것같습니까?"
"혼돈하였느니라."
"그렇다면 세상이 창조된 후엔 어땟을까요?"
"혼돈하였느니라."
그러니 딸이나 치자
그 국내영화중에 로봇이 스님된는거 있었는데 제목이 뭐드라...
윗댓에 있음. 인류멸망보고서 중에 천상의 피조물편
천상의 피조물
젠야타 : ㅇㅈ ^^
저렇게 속넓은 마음이 불교의 특기지 ㅋㅋㅋ
무학대사와 이성계의 일화도 그렇고
불기가 2천년밖에 안될리가 없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