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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고양이 사진 있음] 생후 4주째 고양이.. 이만큼 자랐습니다 ㅎㅎ 귀여움주의














생후 1일째 구조해왔던 고양이가 이만큼이나 컸어요ㅎㅎ 


그간 아내와 저, 고양이 무식자 둘이 살리겠다고 애쓴거 생각하면 눙물이....ㅠㅠㅠ



처음엔 이게 쥐인지 고양인지 햄스턴지 구분도 안가게 생겼더니 이젠 제법 고양이 티가 납니다.


작은 혀로 몸 치장도 하고 어설프게 점프도 하고 꾹꾹이처럼 발랑 누워서 앞발로 누르고 냥펀치도 날리고...



함께 있는 강아지때문에 어서 입양처를 찾아줘야 하는데.. 흉흉한 세상이라 걱정이네요.


얼마전에 입양의사 밝인 연락이 와서 서로 대화좀 나누다가 


계약서 쓸 때 서로 신분증 확인 가능하냐고 했더니 연락 끊어버린 경우도 있었구요..


개인정보 때문에 민감한건 알겠지만 서로 주소랑 이름 정도 확인하자는건데... 저도 찜찜해서 연락 끊었습니다. 



강아지가 아내와 산책 나간 틈을 타서 상자에서 꺼내 거실에 내어주고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줬어요.


활동성이 좋아져서 이제 안방 상자에만 갇혀있기 갑갑할텐데...ㅠㅠ


강아지가 움직이는 건 전부 사냥을 하려해서 꺼내주기 힘든데 나오니까 너무 좋아해서 더 짠하네요...


이제 제법 고양이 티 나면서 귀엽지요?



반응 좋으면 2탄도 올립니다 ㅋㅋㅋ 


댓글
  • 뭄뭄 2018/08/19 17:13

    헝.. 개 귀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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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rva 2018/08/19 17:15

    코숏은 무늬가 90%는 먹고 들어가는건데 굉장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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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4강 2018/08/19 17:15

    집 좋은데로가면 키우고싶네요 집이작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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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빔 2018/08/19 17:15

    와 진짜 고생하셨겠네요 꼬물이 살려낼정도면 엄청난 정성과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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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보 2018/08/19 17:16

    조언드리자면 한달 뒤 2개월 차에 분양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분양 받으실 분이 접종 맞춰서 데려가는게 가장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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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4강 2018/08/19 17:17

    전 키우게되면 품종묘보다는 코숏이 끌리더라고요~한국인이라 그런가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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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글러 2018/08/19 17:17

    폴보// 저도 좀 키워서 보내고 싶었는데 집에 원래 있는 강아지의 질투가 너무 심해서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서요..ㅠㅠ
    고양이는 놀고 싶어하는데 강아지가 고양이 소리가 조금만 나도 울고 짖고 문 긁고... 시간이 지나도 공격성만 커지는 것 같아 조금 빨리 보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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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8/08/19 17:22

    오~ 많이 컸네요.
    한생명 살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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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goyang 2018/08/19 17:26

    어머나 어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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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스트 2018/08/19 17:27

    아이고, 얘가 이렇게 고양이 되기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마음 급해도 입양처는 숙고해서 찾으시고요. 솔직히 너무 어린 애라 아무래도 초보보다는 고양이 키워본 경험이 있고 종일 봐줄 수 있는 사람에게 보내야 할 텐데요. 제 지인들은 이미 제가 구한 아깽이들을 그동안 열심히 떠넘긴지라 또 입양하라고 하기가 어렵네요. 내가 집만 컸더라면 세째 입양할 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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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계란밥 2018/08/19 17:51

    오앙~아가가 너무 이뻐요!키우고 싶은데 털빠짐 앞애 자신감이..ㅠㅠ이걸로 2년째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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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대투수 2018/08/19 19:04

    로또맞으실겁니다. 좋은일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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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서 2018/08/19 21:34

    세상에 이런 귀여운 생명체가 존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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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시 2018/08/19 21:41

    으앜~ 코에 짜장 묻히고 꼬물꼬물 내심장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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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어 2018/08/19 21:44

    3탄 4탄 정기적으로 계속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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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뽀롱 2018/08/19 21:54

    추천은 하지만,
    골든토종리버 땜에 하는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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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볶음김치 2018/08/19 22:01

    진짜 앞에 저런 녀석이 알짱거리면 아무 일도 못할 거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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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en82 2018/08/19 22:31

    지금껏 불펜서 본 고양이중에 제일 귀엽네요.
    눈이 똘망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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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갈매기 2018/08/19 23:04

    핸드폰이랑 비교사진 보니까 크기를 확실히 알겠네요 귀엽게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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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키레또 2018/08/19 23:53

    많이 컸네요ㅜㅜ고양이네 고양이여~
    뭐 전에도 말씀드렸듯 둘이 한공간에 두는 시간을 늘리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개가 느끼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애나 사람이나 감정을 아주 잘 캐치하며 그에따라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견주가 너무 예민하면 개도 덩달아 예민해지는 케이스가 많아요...
    어찌됐든...거두신김에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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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뛰기 2018/08/20 00:10

    커엽... 코 밑에는 까만 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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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나리 2018/08/20 01:01

    와 진짜 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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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담택 2018/08/20 01:45

    와 크기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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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릭수 2018/08/20 02:33

    아직도 완전 아가네 ㅎ
    건강해라~~~~ 소식 기다릴께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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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글러 2018/08/20 07:26

    데뽀롱// 아이고 ㅋㅋ 골든토종리버 요새 심기 불편하십니다 ㅎㅎㅎ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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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글러 2018/08/20 07:28

    샤키레또// 반려동물을 한마리 더 기르기엔 경제적으로도 여력이 없어요. 올초에 16년 함께한 말티즈 보냈는데 한 2년간 병원비 후덜덜하게 깨졌죠.. 지금 있는 강아지도 늙으면 그리 돈 들테니까요.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고양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ㅠㅜ 돌봐주긴 하는데 이뻐하진 않고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입양처 찾으며 어여 보내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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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뻘글러 2018/08/20 08:17

    달리기뛰기// 네 ㅎ 처음에는 아주 작은 먼지처럼 찍혀있더니 사이즈가 커지면서 옅어지고 커지네요. 매력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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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오오오옹 2018/08/20 09:09

    이렇게 고생해서 살린애..남한테 주는것도 힘든일이겟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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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우트 2018/08/20 09:22

    이제 냥이 꼴이 납니다. ㅋ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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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폰빼고 2018/08/20 11:38

    샤키레또님 말씀처럼 강아지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 오히려 둘을 같은 공간에 두는걸로 해결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 생명을 거두셔서 이리 고양이 꼴을 만들어놓으신 두분 대단하시네요. 좋은곳으로 입양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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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gag 2018/08/20 12:19

    신분증까지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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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키레또 2018/08/20 13:24

    뻘글러// 아이고....입양 잘 갔으면 좋겠네요...저도 11살된 노견 큰 수술하고 죽을때까지 1년에 100씩은 계속 들어가는거 같네요...ㅜㅜ 가게 급식소 개냥이 한마리도 입양보내야 하고....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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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rgeous☆ 2018/08/20 13:32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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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키수 2018/08/20 14:20

    딱풀보다 작던녀석이 아직도 어리긴 해도 고양이 태가 날만큼 컸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요즘 어린고양이 데려가서 학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착하고 좋은집사님 꼭 나타날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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