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서울 집값 잡아야 되는 이유가 뭔가요?

9억인데 그거 만든지가 10년이 넘었던가?

네. 잡으려는 노력들이 부동산을 더 요동치게 하는 것 같아요

이번 달 허위 부동산 매물이 역대 최고로 7천건이 넘고 이건 엄연히 불법입니다.
제대로 거래하면 이런 일 없고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부동산값 올릴려고 발광하니까 잡는 거죠.

부동산 허위매물이
없는물건 올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떤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흠 다같이 비싼척해서 비싸게 사야되는 상황을 만드는건가..

오래산 죄라기엔 15평이 15억이니,
세금 좀 내야죠

만일 수입이 요원하면 본인이 살던 고향집 팔고 시골로 내려가서 불편하게 사는게 맞는건가요?

님 전제는 강남거주=어느정도 여유있는 상류층 이네요
오래전 집하나 있던 평범한 사람들이 살던집값 오르면
세금폭탄 맞아도 괜찮고 돈 못내면 고향을 떠나라밖에 안되는건데요?
그사람들은 무슨이유로 그래야하죠?

그거 때문에 소송걸로 난리 입니다..

투기랑 아닌건 어떻게 구별하나요?

그럼 지방에 전세살면서 서울에 집을 산 사람은 투긴가요?

네 전 님을 투기꾼이라 생각치않고 현명한 투자자(?)라고 불러드리고 싶네요 ㅋㅋ

그게 시장인거죠
그렇다고 거기에 징벌적 세금을 메긴다는건 말이 안되죠

투기를 놔두자는 말씀? 완전하게 시장논리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어디있나요 세상에

투기를 놔두자는게 아니라 투기꾼만 잡아내야겠죠
서울 집 값 올라가는게 투기꾼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상당수 그렇죠 실수요가 그렇다고 보시나요 ㄷㄷ
투기꾼들이 집으로 돈벌게끔 만들어놨으니 그거 보고 갭투자니 뭐니 하는거죠

그럼 궁금한게 제가 지방살면서 집값이 안오를것 같아 지방집은 월세를 살면서 서울에 갭투자하면 이건 투긴가요? 자기 이름으로는 한 채 있으면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전 투기라 봐요 실수요가 아님에도 돈벌려고 왜곡시키는거잖아요

근데 뻔히 오를걸 아는데 가만히 손빨고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의견은 존중해드립니다

그니까요 그렇게 돈벌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놓으니 다들 돈빌려가면서라도 사려고 몰리는거고 그게 전반적인 집값 폭등을 불러오잖아요 그게 투기라구요 그러니 잡아야죠

아니요 돈벌수 있는 상황을 만든적 없습니다
2008년 이후로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을 끌어올린거죠
불과 3년전만해도 서울에 미분양 있던 시절인데요
이건 투기가 아니라 시장의 흐름인거죠
오죽하면 최경환이 빚내서 집사라고 했겠습니까
서울집값 폭등은 다주택자 규제건이 컸죠

국가가 노예와 주안이 있는게 아닙니다. 한국은 민주국가인 구성원에 의한 공동체국가입니다.
국가는 의식주 해결의 책임이 있고, 의식주로 장난치는 세력을 통제해야하는 의무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권력을 주어 통제하게 하는것이지요.

네 세력을 통제한다고 저번에 수사하더니 그런 세력 없다고 발표하더라고요
부동산 집값이 일개 세력에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하신다면 시장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통제해야되는 국가의 정책이 서울 집값에 더 기름 부었고요

그거 한큐에 부동산 열풍이 잡히면 문재인은 세종대왕급이거나 이전 대통령이 직무유기한거죠
지금 부자들이 수십년간 죄다 부동산으로 해먹었는데 그게 쉽게 해결될리가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집을 제일 많이 가진 사람이 1000채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이런 사람이 투기꾼이 아니고 뭡니까

그 1000채 가진 사람이 아마 광주던가? 거기 갖고 있던 사람 같은데
그 사람이 서울 집 값 올린건 아니잖아요
부동산은 전국민이 뛰어드는 시장인데 누군가가 담합해서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일개세력에의해서만 움직일수는 없지요. 대다수 국민의 바램인데. 내집값 떠라!!! 그런데 정부가 방치민 하는게 옳은건가요?
욕망이 지나쳐 나라를 망칠것 같으면 갸입을 해야되는겁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나올때 한국사람들은 웃었습니다. 한국의 갭투자가 그 작가 방법보다 훨 우수한 투기이자 투자였거든요.

개입해서 더 올랐죠 8.2정책 보세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건 규제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강남집값을 잡으라 말라 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규제를 했는데 더 올랐으면 무능한 정부 맞아요. 강남이 전국에 연쇄반응을 일으키니 규제하려는 겁니다.

아니요 강남을 잡으려고 했는데 지방을 잡았죠
오히려 그 정책이 서울만 급등시킨거고요

그럼 지금 갖고있는 세대는요?

제위에 댓글님 말씀은 정석이고, 다음세대에 미치는 영향 그렇게 생각안하면, 안그래도 집값도 출산률 저하의 원인인데, 뭐가 더 중요할까유 저는 언제나 현재보단 미래가 중요하다 생각하네유

집이야 살데 많죠
모든 사람이 직장 옆에 살 수 있나요?
누구나 출발점이 다름을 인정하고 현실에 타협해야죠
강남에 집 있는 사람들은 남등쳐먹고 범죄저질러서 집있는거 아니잖아요

그만큼 이 시대에 돈 갈데가 없는거죠
서울 부동산이 폭등한데는 정부의 헛발질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헛발질 상당하죠 정부가 그들과 원수가 되기는 싫은겁니다.. 적당히 겁주고 마는느낌..

사실 그들이 그들일수도...

취등록세 같은 경우는 꽤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부세가 징벌적 세금이라...

상대적 박탈감으로 다른 사람에게 징벌적 벌금을 메기라는건 웃긴거죠

그런데요..
어차피 세금 나올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강남권이 크죠 ..

그걸로 보편적 복지 해봤자 결국 양극화 해결이 안되죠
최저임금 올리고 보조해줘도 상위랑 하위 소득 격차는 커지잖아요

추천

뭐 그리되면 지방분들 불만이 줄어들까요?
근데 전 전국이 다 오른다고 생각 안해서

공급줄이고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혜택준다고 해서 물량잠그고 금리는 안올리면서 재정은 쏟아부어서 유동성은 넘치고 정부에서 집값의도적으로 띄운다고 생각합니가..

각지방 광역시 올라가고 그주변 도시까지 다올라가서 서울 폭등전에 따블찍었습니다. 이미

저도 약간 그런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부자도 아니고 집도없는 젊은친구들이 문재인 쉴드치는거보면 바본가 싶습니다.

그런 젊은 친구들은 부동산이나 경제를 잘 몰라서 그럴지도 ㅠㅠ

당연히 서울이랑 같을순 없죠.
서울 집값 10억 지방 5억이라면
서울집값 20억되면 이후에 지방집값 키맞추기로 10억은 간다는겁니다.

글쎄요... 인구가 줄어드는데 과연 그럴까요?
전 요지만 더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말하는 지방은 시골이 아니라 광역시와 그주변지역을 말하는겁니다;;

제가말하는 지방은 광역시와 그주변 거점도시입니다;; 제가사는 부산 서울 안오를때 거진 다블이상 올랐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돈이 풀리는데 부동산이 오르는건 당연한거죠

실예로 제가사는곳 미분양물량많을때 서울사람들이 몇십채 쓸어담아갔습니다. 그뒤 따블넘게 상승했구요.

인구가 줄면서 서울의 중요성은 더 커지겠죠

자본주의가 진행될수록 양극화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는거죠...
50~60년대는 삶이 다들 비슷했기에 정말 노력의 대가가 어느정도 나타났지만..
현재 일반인이 직장다니면서 작은 빌딩 같은거 살수도 없거니와
강남의 비싼 땅이나 빌딩은 수백년 벌어도 못사죠..
어차피 인간사회에선 민주주의나 사회주의 뭘해도 계층간에 가진자와 안가지자의
갭은 어쩔수 없죠..
못가진 자는 가진자들을 맹비난하고 가진자는 자산을 지킬랴고 하구...
수천년 후에도 같은 상황 일겁니다.

지금 현재 그렇잖아요...
지방은 더 망했죠..
오죽하면 지방 사는 분들도
자산 정리하고 강남의 똑똑한 땅이나 빌딩을 사려고 하죠..

네 서울집값만 잡는다는 발상이 틀린 것 같아요

정부가 간섭하지 말란적 없습니다만
내가 서울에 집이 없다고 서울집값 오르면 안된다는 생각이 웃기다는거죠

내가 배고픈것보다 남이 배부른걸 못참는걸까요?

그러면서 서울 부동산은 투기꾼이 올려놓은거라고 ja위하면서 문통의 경제 정책 지지하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그러게요 그거 아니면 서울 집값 잡자는 얘기가 나올 이유 없는 듯요

그분들도 서울에 하나씩은 다 있으시니 뭐...

글쎄요 단순히 전,월세자가 피해보는 상황때문에 서울집값 잡는다는건 말도 안되는데요?
과거 전세율이 80~90%일때가 위험했지 지금은 집값이 올라서 전세율이 50~60밖에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그리고 세입자 입장에서 미리 근저당 확인하고, 전세보증보험등을 통한다면 피해가 막심해 질 일도 별로 없을 거고요

저도 잘 몰라서 ㅈㅅ
근데 경제 전공해야 경제 얘기하고 부동산 얘기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거 아는 사람들이 청와대에서 집값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고...ㅋㅋㅋ

그런건 아닌데, 부동산 오르는건 시장원리에 의한거고 사장원리가 진리이니 그대로 맡겨둬라 라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강남 사람 뿐 아니라 서울 사람들 다 욕하면 안될듯 ㄷㄷ
오늘 또 박원순 시장님이 강북발전 시켜준다고 발표하심 ㅋㅋ

뼈 때리시면 안됩니다

저긴 대한민국의 부촌중에 부촌이잖아요
미국이나 일본은 안그런가요?

애초에 저기 사는 사람이랑 나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페라리 롤스로이스 타는 사람이랑 제 소나타 비교하는거죠

버블인건 뭘로 판단하시나요?
강남 같은곳은 리먼사태 전고점 이제 돌파한데도 많아서요

일단 제가 판단하는건 아니고 나라에서 하죠!
위에 잠깐 언급한
경제 상황, 경제지표, 부채율, 부동산 가격 상승률 등
다양하겠죠!
단순히 현재 부동산 가격 문제가 아니라
현재 부동산 가격으로만 하면 지방의
면소재지가 투기과열지구에 선정되진 안겠죠

나라에서 서울 집값 거품이라고 했나요?

작년 반도체 제외하면 마이너스 성장 이었음.
그걸 반도체와 박근혜정권에서 넘겨준 초과세수 60조가 성장착시를 만듦.

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 경제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돈은 푸는데 시설투자에 돈이 안도니 부동산
부동산으로 가는데 지방은 투자가치가 낮으니 서울....

말씀하신 내용엔 대부분 동의하는데
자영업과 임대료의 상관관계는 저랑 궤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는것은 경제 전반적으로 다 오른다는거죠
제가 치킨을 팔면
생닭, 포장하는 박스, 밀가루, 기름값, 전단지값, 배달비가 다 상승하는겁니다
그러니 최저임금 몇백원 그까짓게 아니라는거죠.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는 건데...
4~5억이 큰돈이긴 하지만
지금같은 인플레 시대에 빚을 진다는건 현명한 투자자(?)라고 할수도 있겠고요
물론 금리 올라가는 리스크를 잘 계산했다는 전제하에요

말씀해준시대로 최저임금이 올랐을때의 나비효과에 대해 동감합니다만 치킨집의 닭의 원재료가 인건비상승분만큼 높아지는 부분은 인건비가 상승하니 당연한 결과라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치킨가격에서 임대료와 인건비가 갖는 비율에서 인건비가 높아지는건 전 긍정적이라 봅니다. 인건비가 임대료보다 훨씬 비싸져야 하기때문에 최저시급을 올려야 하고 임대료는 잡아야 하는겁니다. 그래야 못가진 사람들도 살수 있는 세상이 되는 것이죠. 당장 내가 먹는 치킨가격이 오르는것이 불만이면 임대료를 혹은 불노소득에 관한 부분을 걸고 넘어져야 하는데... 최저임금에만 포커스를 맞춰 논쟁하는것이 씁쓸합니다.

맞습니다 최저임금만 문제는 아니죠
그치만 급등한 최저임금을 1년 실행하고 부작용이 곳곳에 들어났는데 또 같은 정책을 하니 그게 답답한거죠
애초에 나라의 경제 원동력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인력 안 뽑고 수출 잘하면서 지네끼리 잘먹고 잘살고
수많은 경쟁력 없는 자영업자들은 평범한 직장인 월급 벌기에 아둥바둥하는데 그 마저도 내수가 안 좋으니 쉽지않고...

서울 부동산이 필수재인가요? ㅋㅋ
그리고 제가 아니라 재요 재

누구나 자가용 다 탈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누군 비싼 차 끌수도 있는거고
누군 대중교통만 타고 다닐 수도 있는거고
이게 맞는 예 아닌가요?
누구나 서울, 강남에 살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부심 쩌네요 ㄷㄷㄷ

어떤 부심이요?

오히려 이 난리 안쳤으면 지금처럼 오르진 않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