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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가 풍부하지 않은 옛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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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흑백사진 찾아보면 계조가 참 부드럽게 나오는데
옛날 유럽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 계조가 풍부하지 않고 콘트가 쎈 사진들이 많은데 왜 그럴까요? 사진집 보다가 죄다 요즘 흑백이랑 틀려서요..
같은 라이카와 라이카 렌즈를 현대에도 쓰는데 옛 시대와는 결과물이 많이 다르네요.
댓글
  • Yokilo 2018/08/19 21:18

    추측해보면 지금의 필름기술과 현상용품기술,퀄리티 등이 언제 확립되었는지 모르지만 그때 필름 기술 발달이나 현상용품 퀄리티 등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물론 작가의 의도일수 있구요.
    그 비비안마이머 스캔해논거 보면 기막히거든요.. 현상 안한필름을 거의 현대에 와서 현상한것도 있다 보니... 제 생각엔 저 추측을 할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전문가분 나와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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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탭스 2018/08/19 21:41

    비비안 마미어는 다큐보니 중형에다 스캔을 최고 최상급으로 하던것 같던데 .. 현상에서 차이가 났을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사진이 완전 제 스타일이여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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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dusT*™ 2018/08/19 21:19

    디지털이냐 필름이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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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ebedo 2018/08/19 21:35

    현상기술이 망아닐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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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8/08/19 21:49

    당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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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go99 2018/08/19 21:54

    와, 우랜 만에 보는 징비이닌 사진에 관한 정말 좋은 주제를 던지신것같습나다
    무지한 저는 대글 기대하며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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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돌되돌 2018/08/19 21:56

    들은 이야기: 사진의 주 사용처는 보도 사진이었다. 보도 사진은 화질을 신경 쓸 수 없는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세밀한 사진보단 강렬하게, 그래서 저질인쇄에서도 잘보이는 사진이 필요했다. 계조를 신경써도 어짜피 사람들이 보는 사진은 신문에서 보는 사진이니까. 그래서 컨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이 중요했다. 대부분의 흑백시대 렌즈는 컨트라스트가 강하게 나오도록 설계되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니콘이었다.
    컬러필름 시대에 들어오며 렌즈도 그 시대에 맞춰서 조절되었다. 그래서 같은 렌즈 회사 같은 화각이여도 생산년도에 따라 특징이 다르다.
    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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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쁩 2018/08/19 21:58

    재미난이야기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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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별의꿈 2018/08/19 22:00

    ...저정도면 풍부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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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bie 2018/08/19 22:05

    디지털이 아직도 계조의 경우 필름을 뛰어넘지 못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당시 흑백필름 쓸때기니 까 현상과 필름기술이 현재만큼 뛰어나지 않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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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bie 2018/08/19 22:07

    아 그리고 사진을 옮기는 매체가 무엇이냐가 문제이죠..
    인쇄물이라면 인쇄가 그만큼 따라오지 못한것이고. 인화물을 스캔떴다면 스캐너가 못따라온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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