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보통 토, 일요일에 결혼하는데 아주 친한 경우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결혼식 가기 귀찮잖아요 사실
주차도 그렇고 늦잠 못자고 준비해서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보통관계의 경우 혼자가면 5만원 내고 둘이가면 10만원 내거나, 안가고 5만원봉투 전달합니다
근데 사실 형편따라 다르잖습니까
축의금얘기로 글이 많은데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결혼당사자 입장에서
축의금 5만원내고 2명 식사가 섭섭할까요?
5만원 돈봉투 전달하고 참석안하는게 섭섭할까요?
결혼식은 참석해서 축하한다는 자체가 아주 고마운 일입니다
잔치라는 개념으로 보면 3만원을 내던 5만원을 내던 그자리에 와서
축하해주고 밥맛있게 먹고 가고 신랑,신부 행복하게 잘살아라고 덕담한마디 해주러
온다는 자체가 가장 큰 예의를 차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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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는 워낙 착한척하는사람이 많아서...
ㄷㄷㄷㄷㄷㄷ
누가 5만원내고 식권 2장 가져갔는지까지 다 챙겨서 기억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은 결혼도 비지니스인모양 ㄷㄷㄷ
그러게요 여동생 결혼할때도 아버지께서 식권 달라는대로 다 나눠줘라하셨는데
그래도 많이 받아놔서 몇십장 남았네유
차라리 안가고 안 받는게 나을 거 같네요....
축하 하러 가면 돈 주던 안 주던 음식 대접 하는거야 당연한건데 그걸 따지고 있으니...
부조돈 하고 식사는 별개죠... 애초 부터 말이죠...
식사는 당연 지출 비용이에요... 수입 하고 연계 되서 발생하는 비용이 아니고요.... ㄷㄷㄷㄷㄷㄷ
그렇죠 당연한것 가지고 이런 논란이 일어난다는 자체가 우습네요
식사 대접하는 개념이지 축의금얼마 이렇게 따지는 거 보니 좀 의아합니다
보통, 가는 데 드는 준비에 대한 노력(?)과 시간 등등을 가치로 환산해 볼 생각이 들지 않지요..
자본주의 금권주의가 뿌리박히면 무섭습니다..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종이에 찍힌 숫자가 우선이 되거든요..
점점 더 각박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솔직히 5만원 보내고 안가는게 젤 편한것 같습니다
결혼이건 장례건
와 주면 감시하죠.
누가 얼마냈는지 기록하는건 당연한데
몇명이 먹었는지를 뭐하러 기억하고 앙심 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축의금 얼마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와줬다는 자체가 고마운 거라 생각해유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대로 내고 밥먹는게 좋을거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이 뭐가 중요해 이럴꺼고
답이 있나요? 다 자기 생각이죠
말씀 들으니 그런 사람도 있겠네요
저는 기준이 있습니다
경조사 참석시
별로그닥 친하진않은데 안가기도 뭐한 관계면 5
친한사이나 자주보는 사람은 10
아주친한사이 20이상
저의 경조사시
누가 얼마를 내건 기록은 하지만 금액에
신경안써요 어차피 나중에 돌려줄돈이라
많이내면 오히려 좀 부담스럽습니다
저하고 기준이 비슷하시네유 ㄷㄷㄷ
하객이 없어서 하객알바 자기돈 주고 모집 해봐야....아...정말와준 사람이 고아운거였구나..할듯...
지인이 결혼할때 부를 하객이없어서 하객알바 부르더군요
저보고 축의금 안해도 되니까 꼭오라하고 친구들도 델꼬 오라고 ㄷㄷㄷ
일단 주변 결혼한분들 말들어보면 완전친한거아니면 5만원 내고 밥먹는것보다 안오는게 나은거다고 말하는게 우세하내요.
기본적으로 참석할 하객이 많을 경우는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