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개월전에 제 친한친구의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릴때부터 뵈어오던 어머님이셔서 저역시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 친구가 그럼니다.
가끔 엄마가 보고싶다고 말을 합니다.
이 녀석... 나이 40이 넘었지만... 엄마가 보고싶은건 당연한거겠지요.
이 녀석이... 가장 후회되는것이 효도를 못해드린것도 있지만....
그 흔하디 흔한 동영상하나 남겨두지 못한게 정말 후회된다고 합디다.
자기 핸드폰에 지 애들 동영상을 그렇게 많은데....
정작 엄마를 찍은 동영상하나 없더라고 합디다.
엄마 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그 짧은 동영상하나 없는게 진짜 후회된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나니 제 휴대폰에도 그리고 제 카메라에도....
커가는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은 많지만 부모님 동영상은 없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카메라... 그게 뭐 dslr이든 미러리스든... 4k니... 이딴거 다 필요없구요.
짧게라도 엄마목소리 제대로 들어가게끔 동영상 하나씩 하나씩 남겨두세요.
저는 그 친구말 들고나서 요즘은 부쩍 부모님을 동영상으로 많이 찍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동영상 많이 많이 남겨두셨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715680
부모님 살아계실때... 동영상 많이 남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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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반성하게되네요
중2때부터 지금 43살까지 아버지 어머니 동영상을 전 계속 찍었네요 예전엔 테이프캠코더로 지금은 핸드폰으로
from SLRoid
와.... 진짜 대단하신겁니다.
저도 그랬어야 했는데....
오늘 이거 봤네요
http://youtu.be/Zpm2Xdnmf8E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글이네요. 오늘 부모님 애기 보러 오시는데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ㅠㅠ
사진으로도 채울 수 없는 영상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