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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배 송은이의 인생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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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야기를 돈주고 보는건데
결국 책쓴 남이 돈버는거
맞는말
뭐 모든 책이 그렇죠.
어케 보면 카프카의 <변신>도
저자 기준대로 세상을 보는 거고..
사람보고 보는 거죠.
저의 생각과 동일한 의견이군요.
나와 그의 인생이 동일한 시점도 아니고 다른 환경 다른 요소들이 많은데
그냥 성공한 사람의 자기 과시식 부풀린 무용담을 고스란히 자기 인생에 적용시키려는게 에러.
난 저건 자기계발서의 장점이라 생각
내가 겪지 못한 그사람의 인생과 경험을
만오천원에 간접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음
물론 자기계발서는 다른 의미로 싫어함
저도 회사 다닐 때 그 "다른 의미로 싫은" 책 이었습니다.
꼭 2주에 한번 업무팀 독서토론회를 할때면, 소설, 수필 같은걸 하고 싶은데 매번
"**미쳐라", "50가지**" , "**성공백서" 이런것만 주구장창 읽으려니 그냥 똥이 되더군요.
"전태일 평전"하자고 부문장한테 제안했다가 개 까임 ㄷㄷㄷㄷㄷㄷㄷ
다른의미좀 알수 있을까요?
저는 커피 4잔 또는 치킨 한 마리 정도의 돈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과 생각을 접하고 그중에 배울 만한 부분은 배울 수도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뭐 꼭 완성된 인생만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공한 사람의 배울점을 느낄수 있다면 잘쓴책이라 생각합니다ㄷㄷ
저건 책이라는 것에 대한 원초적 부정..
책이라는 것은 존재 자체를 모르고 하는 이야기.
흔히 불이 뜨거운지 아닌지의 경험을 실제로 격을수도 있지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격음으로써 시간과 위험 없이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모든 책은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긴 지식. 그 저자의 지식의 배우으고 경험하고 공감을 하던 비공감을 하던 그런것을 배우는 못적이 기본적으로 내제된 것.
남의 인생에서도 배울게 많죠.
내 삶의 계획은 a - b - c - d였는데,
C에서 막혀 나아 가지 못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
E라는 사람의 책에서 눈이 뜨일 때도 있구요.
모든책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이 아닐진 몰라도 누군지 모를 어떤이에게는
희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책이라는 게 다른 생각과 사고를 경험하려고 보는 건데 넘 배타적인듯. 일 안풀린다고 술집에 돈쓰느니 저런 책 몇권사서 읽으면서 재충전하는 게 훨씬 생산적임.
불법적인 걸로 성공한 게 아닌 사람에 대한 건 어느 정도 배울 점은 있죠. 생활습관이 확실히 다름.
하지만 중요한 건 생활습관이란 건 어릴적부터 학습하고 익혀 지는 거라 커서 책을 보거나 강좌를 듣는다고 바뀌지가 않는 다는...
당장 목에 칼이 들어 와도 그 순간만 넘기면 사람들은 다시 본인이 늘 하던대로 하며 살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책이라는 것은 자기 생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주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을 골라서 읽어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서나 참고서가 아닌한 본인이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를 책을 통해 일방적으로 습득하는 것은 헛지식 같거든요.
내가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질문할 것이 없다면 그 책을 읽을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자기계발서는 저자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그 사람을 존경해서 사서 보는게 아닌한 저는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자기계발을 위해 그 사람이 무엇을 어떤 방향으로 말할지 사전에 짐작할 수가 없으니까요.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자서전? 말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