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사고 때문에 엄청 맘 고생 했네요
강제조정 기간 중에 9대1이란 조정 결과 받고
너무 억울해서 보배드림에 글 작성하고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을 받아 보조참가 신청서 제출도 하고
블랙박스 원본 영상도 같이 제출하고
14일날 법원 갔다 왔습니다
일단 저는 그렇게 많은 사건이 한번에 재판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보험사는 그냥 참석해서 네! 라는 대답만 하는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변론할 기회가 있어서
제 의견 얘기하고 무과실을 주장 한다고 얘기 했습니다
판사님이 서류 좀 보더니 바로 원고 승!! 이라고 판결해 주셔서
저는 재판에서 이겼습니다
그 동안 맘고생 한것 때문인지 몸에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측에서 항소를 한다면 다시 재판을 진행해야 겠지요..
제 사건에 도움 주신 많은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다른 회원님들한테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