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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7m3 + 28-75 를 들였는데요.

a7m3 에 28-75 들였는데...
원래 계획이 rx10m2를 같이 가지고 가서 투바디로 24mm 광각, 망원 커버 하는게 계획이었는데...
rx10m2 에 a7m3 28-75 같이 넣고 보조배터리 하나 넣은후에 들어보니...
인케이스 슬링백입니다.
이상하네요. 왜케 무거울까요. 어깨가 욱씬하네요.
제작년에는 rx10m2 에 a7m2에 번들에 55.8까지 들고 다녔는데...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지... 조금 무게 늘었다고 그런지...
투바디 들고 다닐 용기 (?) 가 안나요.
금계륵 들고 다니시는 분들 존경스럽다는...
제가 덩치도 크고 힘도 좋은편인데...
목 어깨 이런쪽이 좀 안좋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중인게...
광각을 걍 깔끔하게 포기하고 28-75 a7m3 원렌즈 바디하나로 그냥 끝...
사실 이정도 무게가 딱인거 같아요.
아님 두개 다 들고 가되 하루에 한개씩 들고 다니면서 모자란 부분을 서로 보충...
16-35z 추가해서 렌즈 하나만 더 들고 가느냐...
아님 a7m3 팔고 a6500 이나 아예 rx100m 쪽으로 가느냐...
여러가지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들이 먼 소용이랴... 하고 생각하실때
어떤 결론을 내셨는지...
좋은 대안이 있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요.
댓글
  • 느리게뛰는심장 2018/08/13 11:16

    저도 어제 바티스25에 55.8 들고나갔는데
    뭔가 묵직...;ㅁ; 에효....세월에 장사가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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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짱아빠 2018/08/13 11:30

    단렌즈 두개뿐인데... 흑...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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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발라마 2018/08/13 11:42

    더워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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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us 2018/08/13 11:49

    더워서 그래요(2)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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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탄야채호빵 2018/08/13 11:23

    픽디 슬링 5리터에 r3 금계륵, 고독스860ii 들고 다니는데...오래 다니면 힘들긴합니다...요즘 날씨도 그래서...
    오토살롱때는 두어시간 찍고 나니 금계륵에 스트로브까지 마운트한 r3를 잡은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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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짱아빠 2018/08/13 11:32

    전 목디스크가 좀 있는데다가 증권회사에서 주식보는게 본업이라 항상 어깨가 경직되어있다 보니 슬링백 드는데 뼈속으로 느껴지는 묵직함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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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lmm 2018/08/13 11:53

    포기하면 편합니다. 4mm 화각때문에 좋은사진이 망작되진 않아요 ㅎ
    그리고 28미리가 좁은데서는 24미리도 좁거든요.
    애초에 24미리부터 시작하는 렌즈를 쓰는거보다 24미리를 커버하려고 바디한개를 더 가지고 다니는건
    효율성 자체에서 너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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