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적어도 여기나 메이저 포털 댓글을보면 대세인것 같은데요.
한10년전만해도 "모태쏠로인데 커플들이 염장지진다" 혹은 "그래도 안생겨요"라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흔치 않아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드니 살면서 결혼 7년차에 17개월딸과 와잎님셋이서 행복하고 혼자사는건 상상도 할수없네요.
호주사회분위기도 결혼안하고 혼자사는사람들을 측은하게 여기고 "family life"가 가장 값지고 행복한거라고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왜 한국만 유독 독신/비혼이 인기인가를 생각해보자니 대충 이런 이유들이 짐작되네요.
1) 집값이 너무비싸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할 여유가 없다. 이점은 외국 대도시들도 요즘 다 비슷하지만 임금대비 집값으로 보면 서울이 비교적 더 비싸다 생각합니다.
2) 근무시간이 너무길어 저녁이 없는삶을 살다보면 결혼해서 아이낳고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호주만봐고 회사원들 대부분 6시이전에 퇴근합니다. 제 와잎님도 이틀 자택근무에 5시퇴근.
3) 결혼하면 고부갈등/시댁등등과 복잡하게 엮이고 명절마다 스트레스. 서양문화는 같이 어울려서 명절마다 음식/술 기분좋은 파티 분위기임.
4) 한국은 돈만 있으면 혼자 즐길게 무궁무진함. 잠이없는 도시라는 뉴욕도 저리가라 수준.. 호주 캐나다 같은 대도시랑은 차원이 다름.
더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71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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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처럼 혼자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있다.
네 한국은 혼자살아도 놀게많은것 같네요
여기저기 비교 오지라퍼ㄷㄷㄷ
호주사회분위기랑 한국사회분위기가 극과극인것 같아서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인터넷 댓글가지고 한국사회분위기를 안다는건 아니고요.
젊은층 페이문제가ㅜ가장 클듯합니다
네 고용불안에 다들 결혼 출산 집마련 포기하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이점은 외국 대도시들도 요즘 다 비슷하지만 임금대비 집값으로 보면 서울이 비교적 더 비싸다 생각합니다.———> 반대 입니다
뉴욕 샌프랜 런던 토론도 밴쿠버같은 몇몉 top tier도시를 빼면 서울집값이 많이 비싼편이라 생각합니다
나라별 말고 도시별 데이터가 궁금하네요.
이건 통계조작으로 보이네요.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최저시급 최상위권인 호주와 비교시. 임금대비 집값비싼건 맞지만 기타 선진국 과 비교시 임금대비 서울집값은 여전히 저렴합니다
삶의 질 영향이 젤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단 미래를 대비하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가장이 되면 내 마음대로 미래를 포기하기 어렵죠.
초등남아 키우기 너무 빡세네요... 결혼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루에도 두세번 생각하네요 휴...
애놔두고 할말을 아닌듯.
여자에 대한 환상도 없고
굳이 본문에 열거한 이런저런 자기 합리화들을 언급할 필요조차 없이, 결혼 자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있어요.
기혼자분들이 미혼자를 보고 "왜 결혼안해?"라고 물으면
반대로 "아니, 결혼을 왜해? 미쳤어?!"라고 되묻고 싶을정도.
그냥 이유가 없어요.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결혼이란게...
자기 합리화는 어디있는지.. 한국에서 특히 결혼을 왜 하냐고 되묻는게 대세가되어가는 이유를 생각해봤네요.
사람 성격이 다 다르고
그 성격과 맞는 분 만나서 사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가정 꾸리고 살고싶은건 누구나 같은 소망일겁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안되서 그렇지..
그리고 행복하게 가정 꾸려서 사는 분들
가장 부러운 삶입니다
마누라 없이 혼자놀면 재미가없어서 궁핍해도 둘이가 낫내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혼자 어디 좋은데 알게되면 와잎님데리고 와야지 하죠.
출생률이 가장 높던 박정희 시절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일까요?
전 마눌없이 이제 못살거같아유
퇴근하면 삶이 즐거움
대신 호주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놀기 편한게 레스토랑이건 어디건 혼자서 오래 자리 차지한다고 눈치 안주고 어딜 혼자 가더라도 신경 안쓰고 놀수 있음
또한 집을 구매하기 위한 대출을 제한하는 이나라 국가정책이 집을 구매하는걸 어렵게 합니다
기간제법 때문임
그냥 님이 운이 좋아 좋은 배우자 만난거.
요즘 한국 여자들 가치관이 바닥이에요.
결혼 후 3~5년 지나면 본색 나옴.
본색 나오면 돌이킬 수 없음.
가치관 바닥인 한국 여자와 결혼은 그냥 모험임.
요즘 여시, 워마드, 메갈 등 으로 여자들 정신 상태 매롱이에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여자들 서로서로 이상한 가치관 공유하며 미쳐감.
다른나라에서의 다른 인동 대비 한국인 출산율 보시면 그냥 한국인이 애 안낳는것일수도 ㄷㄷㄷ
애 싫어하고, 여자라는 동물은 결국 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합니다.
결혼해도 끊임없이 비위 맞춰주는거 결국 감정노동이고 그런거 안하고 싶음.
이성은 미혼이 정답이나, 본능을 극복하기 어려움. (남성의 경우 특히..ㅋㅋ)
결혼생활 10년 지난다음에 다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