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많이 마시고 푹 자서 늦게 일어났더니 이 시간이 되도록 아직 잠이 안오네요.
멜라토닌 수면유도제를 먹으려고 냉장고로 갔는데(약품을 대부분 냉장고에 보관해서) 그냥 맥주나 꺼내 마시고 있습니다.
글 쓴김에 하나 의견좀 물어보자면 35살, 미혼 직장인이 월세 150만원 살면 너무 무리하는걸까요? 월급은 대략 세후 500정도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니고 곧 이사갈까 생각하는 집이에요.
그냥 부모님집에 붙어 살면서 350 번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생활비랑 이것저것 나가면 꽤나 클 것 같기도 해서요.
예전에 알고리즘 트레이딩 할 때 돈좀 많이 벌었는데, 다시 좀 준비해서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근데 그 일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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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엔 전세라는 훌륭한 주거제도가 잇는데 뭐하러 매달 150을 공중에 날리나요
목돈이 많이 묶여있습니다. ㅠㅠ
진짜 쓸대없는짓이 월세 꼬박꼬박 주인집에 꽂아 주는거
진짜 그 집 전/월세 비율 생각하면 월세가 너무 높긴 하더군요.
차러리 대출받아 집사서 이자 내는게 나을것 같은 생각이...
약간만 돈을 빼낼까도 생각되지만... 돈 들어간데에 이해관계가 묶여있는게 많아 쓰기 곤란해서...
우선 현재는 모두 월세 아깝다는 의견이시네요.
참고하고 어떻게든 돈 마련해서 전세 고민 해보겠습니다...
10~20년전에 30대때 제가 월수입 세후 400~500이었는데
반지하 월세 10만원짜리 방에 살면서 차없이 버스타고 다녔었네요...
그리고 결혼하면서 아파트 삼...
지금 풍족함을 누리면 미래의 자금을 미리 땡겨오는거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하네요
그리고 그 풍족함은 다시 줄일수 없음
네 그래서 저도 들어가면 돈을 더 벌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35살 젊음 다시 오지 않죠.
^^
젊다기엔 좀 연식이 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대출을 받으세여;;;
150 이자로 치면 한 3~4억은 될텐데요
그리고 500급여에 150이면 너무 데미지가 큽니다
목돈 빼면 대출 없어도 전세는 가능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전세도 알아봐야겠네요.
월세가 요새전세금기준이율로7%정도 할겁니다
전세로 살아도 전세금에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하죠
그 갭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돈이 묵이셧다고하셧는데
그 묵인돈에서
년 10- 15%정도 수익낼 자신이 잇으시면
월세 나쁘지않다고봅니다
그게 아니면 전세로 가세요
전세대출은 논외로하고 말씀드린겁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월세를 줄일수없는 이유는뭔가요??
그냥 해당 집이 마음에 들어서에요.. ㅡㅡ;;
답 내려드릴께요 님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35살 정도면 남 의견 안구해도 됩니다
닉언일치 하시는군요.
사실 그리 생각은 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 의견도 중요할 것 같아서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제 마음이 거의 반반이기도 하고요.
서울 부동산 사면 오르는데 대출 이자가 월세랑 같아도 이득
이자가 더 싸면 개이득
오피스텔이라 오르는건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