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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자 사기꾼 클라스...

asapara | 2018/08/12 22:49 17 2224

말로만 듣던 3자사기 멍때리다가 당할뻔했네요...
입금자랑 이름 다른 계좌번호 알려줘서 더치트 검색해봤더니 이미 12건이나 신고당해있더라는...
근데 괘씸한건 걸려놓고 미안하다고는 못할망정 허접하기 그지없는 협박/조롱까지 하네요..ㅎ
이런놈 신고하면 경찰이 잡아서 사과문이라도 하나 받아주나요?
참교육을 시켜주고 싶은데 어찌하면 가장 효과적일지 모르겠네요.
경찰에 신고했더니 주말엔 사이버수사대 안한다고 내일 전화하라네요..
(사기가 얼마나 많으면 이런건은 별로 급한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사기 당해서 제 계좌로 24만원 입금당한?분에게 얼른 다시 돌려주고 싶네요.ㅜㅜ
별 그지같은놈 만나서 마음이 영 안좋네요..
사기꾼.png

No캐논/kr에이브이itz 2018/08/12 22:51
긋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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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삼프로 2018/08/12 22:51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참 재수없게 저런 놈이 걸려서
소중한 주말도 날리고 내일도 좀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24만원 날린분 위해서 잘 돌려주시길..

(YLlMng)
asapara 2018/08/12 22:52
네 다행이 제가 사기 안당해서 돌려주면 끝이라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거 돌려주는 절차도 복잡하면 난감하겟네요.. 휴가 없는데...ㅠㅠ

(YLlMng)
팩폭격기 2018/08/12 22:52
돈 잘못 보낸척 한게, 결국 다른 3자에게 사기쳐서 입금 계좌를 님 계좌로 받고
그 돈을 되돌려 받으려 한건가요?
저런 새끼는 콩밥 제대로 먹어야 할텐데...
홧팅하세요

(YLlMng)
asapara 2018/08/12 22:53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요즘 반드시 입금자명/돌려주는 계좌명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YLlMng)
하루세번 2018/08/12 22:53
참..머리도 많이 굴렸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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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과양평 2018/08/12 22:53
난 이거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왜 사기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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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격기 2018/08/12 22:53
다시 한번 읽어봐요~
이해 안될거 없는데요

(YLlMng)
asapara 2018/08/12 22:54
설명드리자면... 하...ㅠㅎㅎ
사기꾼이 일단 제 물건을 보고 산다고 제 계좌를 물어봅니다.
그다음 허위매물을 올린 이후에 입금한다고 하면 제 계좌를 알려줍니다.
그렇게 해서 저한테 엉뚱한 금액이 입금되게 한 이후에
실수로 잘못 입금했다고 자기 계좌로 돈을 돌려달라 합니다.
그럼 결국 허위매물을 사겠다고 한 사람이 돈을 못돌려받겟지요.

(YLlMng)
꿀발라마 2018/08/12 23:07
] http://namu.wiki/w/삼자사기
좀더 응용해서 중고차 3각사기도 있습니다.
이건 규모가 수천만원 ㄷㄷㄷㄷ
돈입금했는데 엉뚱한놈이 돈 가로채고 튀고
중고차 인수도 못함....
차량 판매자도 입금이 안되어 있는데
구매자라는 사람은 입금했다고 차 가져가려고 하고
개난감하게 되는 상황이 ㄷㄷ

(YLlMng)
꿀발라마 2018/08/12 23:10
http://m.blog.naver.com/fbdndrms/221096972552
중고차 삼각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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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2018/08/12 22:53
저런 병신은 왜사는거죠? 걍 혀깨물고 뒤지는게 나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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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ara 2018/08/12 22:58
저도 참 답없다고 생각됩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사람인지요..어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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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si 2018/08/12 22:54
퍽치기 해서 만원때문에 사람죽는판에. 너무약하네 사이버범죄 강력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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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ara 2018/08/12 22:59
하도 사기가 많으니 수십만원대 사기까지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거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다 까발려졌는데도 저리 여유있는 태도로 대하는거 보면 참...ㅠㅠ

(YLlMng)
박주현/朴珠鉉 2018/08/12 23:00
이거 경찰이 왜 신고하세요? 라고할득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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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ara 2018/08/12 23:02
사기꾼한테 낚여서 저한테 24만원 입금하신 분이 있으니 그거는 돌려줘야 해서 알아볼 듯 합니다. 다만 제가 걱정하는건 소액 사기고 돈만 돌려주면 금전적으로 피해가 없으니 그냥 대충 넘겨버리려 할까봐 그게 좀 걱정됩니다.
저런놈들 살려두면 계속 사기칠건데..ㅠㅠ

(YLlMng)
79백구 2018/08/12 23:01
불쌍한 인생들 진짜 많은듯.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 공구리라도 치면서 배우면 나중에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차도 사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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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ara 2018/08/12 23:04
저도 그런생각이 들어서 불쌍한 인생이다 생각하다가
문자 막판에 협박/조롱하는 태도 보고 그런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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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ndy 2018/08/12 23:03
한국인 종특중 하나인듯...
사기범죄율이 타국 대비 압도적...

(YLlMng)
asapara 2018/08/12 23:09
처벌이 약하니 더 활개치는 듯 합니다~ㅠ
이런것들은 금액에 상관없이 엄벌을 줘야하는데 말이지요.
더 기가막힌건 공드림이라고
가난한 공시생들 책파는 사이트에서 사기가 걸렸습니다. 막장입니다~ㅠ

(YLlMng)
r에이브이en12 2018/08/12 23:06
잘하셨어요! 첨에 무슨 상황인지 이해 못했네요. 댓글 설명 보고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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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ara 2018/08/12 23:10
저도 다행이 이 사이트에서 한번 봤던 기억이 있어서 안걸렸습니다.
내 통장에 먼저 돈이 꽂히면 긴장끈을 놓는 사람 심리를 역이용한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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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tentia 2018/08/12 23:16
아하 저눔 오래전. 한 12.3년전 저눔한테 미개봉 mp3산다고 15만원 입금하고 연락 끊긴 눔이네요
중학2년 딸이. mp3 사달라고 해서 저눔이랑 통화후 연락 끊긴 눔이네요
까막히 잊고 있었는데. 김지용
이름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여태 활약 중이네요
낫살이 그때 20 초반 되 보이는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40정도 됐을텐데
꼭좀 인실 좃 시켜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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