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https://cohabe.com/sisa/709868
유시민의 의사에대한 생각
ㅇㅇ
- 놀깡이가 주장하는 기적같은 사건들에는 [0]
- 랫맨 | 2018/08/12 09:07 | 3069
- 탈코르셋 일침 [36]
- 뉴리웹3 | 2018/08/12 09:05 | 4618
- 둠 트레일러 아크바일 항복설.gif [12]
- 우렝전사남캐 | 2018/08/12 08:56 | 4172
- 중국 도자기 확실히 좋네요 [39]
- 이리프 | 2018/08/12 08:55 | 3683
- 편파수사가 맞는 이유 (Feat.ㅋㅂㅅ).jpg [11]
- 성숙한피카츄 | 2018/08/12 08:46 | 4041
- 기자의 드립 센스ㄷㄷ [17]
- 피자에빵 | 2018/08/12 08:46 | 4417
- 아주 살짝 근본 있지만...jpg [24]
- 클모만 | 2018/08/12 08:38 | 5150
- 백종원이 진짜 맛있을 때 하는 말. [25]
- 달빛물든 | 2018/08/12 08:34 | 5757
- 민주노총 "게임원화가가 메갈하는게 무슨 잘못이냐?" [30]
- 유혹하는 박정희 | 2018/08/12 08:32 | 4438
- 고아 생활 하겠다는 3형제들 사건 근황 [20]
- 인벤와우저 | 2018/08/12 08:32 | 3236
- 유시민의 의사에대한 생각 [61]
- Lucy23213 | 2018/08/12 08:28 | 3534
- 한국 개그계의 군기사례 [22]
- 인벤와우저 | 2018/08/12 08:28 | 3654
- 고기 잡내 잡는법.jpg [9]
- LC/GC | 2018/08/12 08:28 | 3648
- 엘지폰 쓰는 여자랑 사귀여야 하는이유 [12]
- 인벤와우저 | 2018/08/12 08:27 | 5445
옛 공산주의 국가들의 의사들은 소득이 매우 낮앗죠..
영국 등, 사회복지제도가 발달한 서유럽 국가들도 사정은 비슷하지 않나요? 사회주의 국가들보단 낫겠지만... 진료 한 번 받으려면 보통 한 달씩은 기다려야 하고...
우린 건강보험제도는 유럽-일본식을 도입한 반면, 의사 = 고소득층 개념은 (철저한 시장 메커니즘을 중시하는) 미국식을 도입~!
이러니, 양자간에 항상 이해상충과 충돌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영국이 특수한 경우고
덴마크 등 서유럽 국가들의 의사 수입은 높습니다.
영국은 의료가 파탄났어요.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고 사람들이 죽어가죠.
희안한 생각이긴 하네. 의사가 돈벌이 되면 안되나? 의대 정원이 몇명이나 된다고. 이공계 소득을 의사만큼
높여 주면 되는데 그건 왜 말안하나?
의대를 더 허가하는게 빠르죠.
빠른게 좋은 길인가? 이공계 소득을 높이는게 맞지요. 월급 낮춰서 의서 할 사람 없게 만드는게 할 짓인가? 11년을 해야 전문의 자격 따는데 남들만큼 받고 누가 그짓을 해요
이공계 소득을 어떻게 높이죠?
의사는 좀 더 많이 양성해서 경쟁하면 안되나요?
의사처럼 이공계 정원을 줄이면 됩니다.
말이야 방구야
이공계 소득은 뭘로 높여요? 정부가 퍼주나??
의료는 경쟁을 하면 안되는 분야죠.
환자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죠.
남들보다 좀 나은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끌어내리는게 해결책인가?
유시민씨는 본인이 경북대 강의하면서
'무상의료의 문제는 단한가지다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다' 라고 단언했던거 벌써 까먹으셨는지 ㅋ
감당할 길을 찾았나보죠
소득이 높으니 감당할 길이 없는거 아닌가요?
요즘 고등학생 나이에 무슨 사명감이 있어서 인류를 위해 의대로 입학한 사람이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있을까요?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극소수겠죠.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강제로 의사들의 수입을 떨어뜨리면 더떻게 될까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나 의사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금당장 의사들은 먹고살려고 수입을 강제로 떨어뜨려도 그일을 하겠죠~
하지만 앞으로 미쳤다고 누가 의사 할려고 할까요?
공부 엄청 하고도 힘들게 전문의가 되어서 에휴 그냥 국회의원들 특활비 투명하게 하고 최저임금빋고 혹시라도 청탁 받음 바로 견제할수 있게 하고 바로 짤릴수 있게히고 그러니고 먼저 해보시지~
예전처럼 의사가 아니라도 의사를 넘어설거리가 많아야 해결됨
모든 국민이 한달에 똑같은 월급을 받으면 해결되는 거죠? 펑펑 놀건 열심히 일을 하던 그냥 똑같은 돈을 받고 싶은거잖아요?
모든 의사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흉부외과 등 직접적으로 사람살리는 의사에게 목숨이 걸린 중대한 수술 한 번이라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의사를 신으로 생각할 겁니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높아 보인다고 의사를 너무 적대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상당히 존경받고 대우받아야 하는 직업이 의사 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의사가 많지 않죠.
어떻게 아시나요?
많던데요
일단 요새 전문의 흉부외과등 바이탈한과는 다 미달이예요
그쵸! 특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의 담당의사들(응급실, 수술실, 흉부외과 등...)은, 같은 병원 내 다른 과 의사들보다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해야 함~!
사실 말이 좋아 '닥터'지, (특히 피 튀기는 수술이 많은 외과의 경우) 3D 업종이라고 봐도 될 듯~ ㄷㄷㄷ 미국은 당연히 차등화하고 있는데, 유난히 획일적 평등의식이 강한 한국에선 그런 마인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제 경우 아이 눈두덩이 찢어져 성형외과를 갔는데 다들 학회갔다고 거부하는데 환자는 대기하고 있더군요. 그렇게5군데 갔다가 겨우 봉합했네요. 또 그 외에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구요. 한의사는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한의사는이니 뭐니 하더군요. 조금만 한의 옹호하면 평생아파도 병원가지말아라가 제대로된 존경받을 의사가 할 말은 아니죠
보통 생명을 다루는 바이탈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의미하고
이 4과가 전체 의사들 중 70%이상 차지하며
이 과들 중 요새 규모있는 병원에서 미달나는 과는 없어요.
지방병원은 TO가 많은 과는 어느과든 미달 날 수 있는 구조고요.
이공계와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를 개선할 생각 안하고 의사를 두들겨패면 된다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전형적 꼰대 마인드죠. 작가와 패널로서 유시민씨 좋아하지만 예전 경제학 교양서적 쓸 때에도 심평원이나 정부의 부정적 기능은 전혀 생각조차 안하고 있던데 해당 필드의 전문성은 없는 책상물림 관료의 한계라 봅니다. 다른건 다 좋은데 본인 관료 시절에 생긴 의X원 졸업생들이 설립 취지 살려서 지금 기초의학 하는지 아니면 수련조차 덜받고 바로 개원/봉직 러시하는지부터 좀 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수련할 때 후배로 들어온 의전원 출신들이 하도 미꾸라지같은 행보만 보여서 그닥...
이공계 엔지니어는 국가가 개입할 여지가 의사보다 작아요..
지금도 투입한 돈과 시간대비 수입이 충분치않으니 의사들이 과잉진료에 비보험 영업하는데 나라면 돈더내고 확실히 필요한 처치만 받고싶음...
2차병원에 월 2500이상 버는 친구 있습니다
요즘 그정도 이상 버려면 전문의도 주 70시간 이상 병원에서 강도높게 근무합니다
자게이 연봉에 추가 30-40시간 근무수당 받는거죠
가정 생활지키고 당직 안서고 주말근무안하고 하면...
자게이 연봉수준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정도가 태반입니다
그 좋다는 의대교수. 몇몇 병원 빼고 연봉들 확인해보면. 자게이 연봉입니다
나이 40에 전문의 7년차. 지난달 실수령액 588이더라구요(대전 모 대학병원)
시골 도시에서 정형외과 페이닥터 하던 친구도 월 급여 1800씩 받던데요?
그것도 적다고 개업해서 훨씬 더 잘 버는 것도 안 비밀..ㅎ
다 그렇게 벌지 않아요.
과에 따라 다르구요.
일반적으로 지방이 더 대우가 좋습니다.
정형외과 입원실 가진거 있으면 최소 수십억 대출받고
본인 자금 5-6억이상 들어가야합니다
본인이 큰 장사하는데 20억 투자했다고 생각해보세요(대출 15억에 본인지금 5-6억).
망할까봐 집에도 잘 못가고 20억 투자에 일주일 70시간 근무하시고
2000벌면 좋을까요?
정형외과 입원실 있는 작은거 개업해도 20억이상에
70-80병상 4-5층짜리 개업하려면 50억들어요
요즘 망하면 신용불량 되고 10년전처럼 신용불량된 의사들 채용도 안해요
그렇게 리스크 안고 하는거에요
마치 한달에 3000-4000 이상 정형외과 의사가 번다고 그것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정형외과에서 4000-5000벌려면 수십억 땡겨서 투자해야합니다
의사가 좋은게 아직 은행에서 대출을 다른 직종에 비해 잘해줘서 좋은거지...
그 외 버는거는 투자금 대비 시간대비 하면 다른 일이랑 비슷해요
머리 좋은 사람이 이공계 갈 필요는 없는듯. 지금까지 보면 끈기 있는 사람이 더 나음. 아인슈타인 정도 되는 급이 아니고서야 사람 머리가 큰 차이는 없음
아니, 이게 의사 돈 많이 버는 거 까는 방송이 아니었는데요?
의사들이 돈 많이 버는 거 상식이고 그래서 공부잘하는 애들이 몰린다..뭐 이런 건데
글구 문재인케어를 반대하는 의사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을 설명하는 내용을 갖고 '의사들 소득이 높아서 문제다'라고 한 것 처럼 댓글을 이어갈 필요는 없지요..
문재인케어 해도 의사들 소득은 여전히 높을꺼고 여전히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의대 가려 할테구요...
전문의들 수련의들 노동법이나 적용시켜 좀 쉴수있게 해주고 저런말을 해야죠
공감합니다. 근데 인턴 레지던트 노동법 지키면 그 공백은 어떻게 해요? 의대 정원을 더 늘려서 해결하면 안될까요?
수련의 처우는 많이 좋아졌어요
그 백업을 펠로우가 하느라 힘들어져서 문제지....
정원늘린다고 비용이 덜드는게 아니죠 당장 국립대학병원이 노동법지켜 의료인 근무시킴 적자에 허덕일걸요
의대 정원 늘려봤자 소용 없어요.
이미 고생하더라도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싶은 의사는 줄 서 있어요.
돈 훨씬 적게 받아도 돈생각 안하고 대학병원에서 중증환자를 보고 싶어하는 의사들은 지금도 많습니다.
대학병원은 무조건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실제 전국 대학병원은 모두 적자)
그래서 의사와 간호사를 필요한 만큼 고용할 수없는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시스템 때문이죠.
우리나라 대학병원은 다 적자라 병원 운영만으로는 자립이 불가능 해욬 그래서 큰 병원은 적자를 메꿔줄 수 있는 대학병원이거나 대기업에서 만든 병원인거죠.
제일 공부잘하는 이과생은 의대. 공부잘하는 의대생은 성형의로. 외과의는 기피.
병원은 돈 벌려고 과잉진료하고.
모든게 돈이 우선되니 문제죠.
요즘 성형외과 공부잘하는애들 안가요
피안성. 요즘 인기도 없도. 안과는 전공의도 못뽑아요
분명히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의사가 되는데 돈은 잘벌지만 세계적인 병원 또는 의사는 없음...
국내 의료 수준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지요. 웬만한 대학 SCI논문은 의대에서 하드캐리하고 전세계 각 과의 컨센서스 수립에도 대거 참여하고 있고 이제는 국제학회도 상당수 열리는데다 각지의 의사들이 해외연수 오는 나라들 중에 하나인데요. 기존 인프라와 투입되는 자본의 양에 비하면 급격히 성장한 나라입니다. 애초에 의사가 스포츠스타도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유명할 필요는 없지만 부지런한 언론 탓에 이승규 선생님 같은 경우는 이미 여러번 언론에도 오르내렸죠. 위나 간은 아시아권이 알아주기도 하고...
간단하지 않나요? 누구한테 생명을 맡기고 싶으세요?
생활이 풍족하여 마음의 여유가 있는 의사 Vs 생활고에 시달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의사
역시 생각병신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없고요. 건강이 모든 행복의 근간이 되는거고 사회나 국가의 복지에서도 그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의사가 제일 뛰어나야 된다고 봅니다.
다른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바로 빨갱이 인거죠.
타인의 노력과 성과를 무시하고 비슷한 수입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그게 공산주의고 그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빨갱이죠.
저러니 보건복지부 장관할때 망했지
from SLRoid
또 개소리 해쌌네....
의사 일하는거 본적이나 있나 몰겠네
고생고생해서 의대들어가서 졸업한다 해도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인턴 레지던트 5년이상 하고 전문의 따도 그후에 2~3년 팔로하고....그러면서 받는 돈은 당직비 합쳐봐야대기업 초봉수준
의사가 뭐 어쩌구 어째??
그런데도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다는 거
사실 의사보다는 의사배우자가 좋은 거ㄷㄷㄷㄷ
유시민
똑또한건 인정
꼰대인건 더더더더더 인정 ㅋㅋㅋ
자기 자식 의대 보내보면 답이 나와요.
중등때 수학 과학에 뛰어난 학생들 많은 수는 일단 영재고,과학고로 진학합니다. 이 학생들 거의 대부분 이공계 진학 .. 자사고 진학한 학생들이나 일반고에서 내신 뛰어난 학생들이 의대(보통 지방대 의대)에 가는거 같더군요. 이공계는 지금 제도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모든 학생에게 입시부담이 너무 과중합니다. 과거 학력고사 수능시절 학생부담을 100 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150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공계 진작하려면, 공무원 시험에도 수학 과학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머리좋고 공부잘했던 학생들 진로가 너무 협소 ... 향후 시대는 글 공부해서 알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니 이공계 학생들이 사회전반에서 자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유에서 저런 대화가 있었는지
유시민은 어떤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저 말을 했는지 ...
이런 것은 알 필요 없나보네요.
전후사정 알려주지 않고
그냥 사진 몇 장 이어 붙이고 적당한 제목 붙여주면
전후사정 따지지도 않고
열심히 씹기 바쁘네요.
저 말은 맞는데 곧 의대 경쟁률 낮아질 것임. 한의대가 하늘 높은지 몰랐었지만 지금은 쭉 미끄러졌죠. 한의사가 먹고살기 어려워진 이유가 커요. 의대를 더 늘리지 않아도 현재도 의사는 많으며 매년 4천명씩 나오죠. 동네의원 경쟁은 말 할것도 없고 현실이 녹록치 않음은 여기저기서 신호로 들리죠. 이제 뚝이 터질 시간이 다가왔는데 터지고나면 공대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내려갈겁니다. 터져도 공대보다 높은 이유는 다른 분야는 더 암울하기 때문이죠.
ㅋㅋㅋ 전형적인 일부만 발췌해서는 전후사정 안따지고 까는 수준들
쯧쯧 저런 이야기는
논리구조에 띠라 왜 의사 무상 복지가 왜 불가는한지 빈증하는 예시가 될 수도 있구만,
앞 뒤만 잘라다가 까는 거네요 ㄷ ㄷ ㄷ
맥락은 의료 수가 조정에서 박형준이 의사가 넘 어려워진다 말하니깐 유시민이 그렇게 어려워졌는데도 왜 이과 1등들이 다 의대 가겠내 그 얘기예요
아버지가 건물주, 고관대작 아닌 서민들 자녀도 개천룡할 수 있는 통로 정도는 있어야죠. 가장 만만하고 확실한게 의사... 공부만 잘하면 될 수 있으니
그런 통로 몇개는 있어야 사회가 활발해지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