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다음 제사때 준비해야할 게 있습니까?'
주지 '그렇군요. 탈것(오이로 만든 말이라든가)을 만들어두세요'
아버지 '알겠습니다'
아버지 '...라고 해서 만들었다'
나 '(`・ω・´) '
참고로 일반적인 일본 제사용 오이말
아버지 '다음 제사때 준비해야할 게 있습니까?'
주지 '그렇군요. 탈것(오이로 만든 말이라든가)을 만들어두세요'
아버지 '알겠습니다'
아버지 '...라고 해서 만들었다'
나 '(`・ω・´) '
참고로 일반적인 일본 제사용 오이말
퀄리티 보소
스님 : (포니가 아니네...)
이거 아니였나 원래...
오이무스메
원래 그냥 오이에다가 이쑤시게 4개 꽂는거 아니였냐
퀄리티 보소
스님 : (포니가 아니네...)
오이무스메
원래 그냥 오이에다가 이쑤시게 4개 꽂는거 아니였냐
왜이리 잘만들었지?
이거 아니였나 원래...
이게 대체 무슨 의미야? 전통적으로 오이나 가지가 귀한 음식이었나?
죽은자가 저걸 타고떠나는 그런거 아닐까?
저거 타고 죽은 사람들이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저런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왜 오이랑 가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랑 소인 이유는 올때는 빨리 오라고 말이고 갈때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으니 천천히 가라고 소 일걸
오이는 날씬하고 가지는 뚱뚱하니까 말과 소를 비유하는 거.
제사로 현세 올 때는 말 타고 빨리 오고 갈 때는 소 타고 천천히 가라. 이런 뜻
과연 일본이다. 귀신을 붙잡아 두고 싶어하네. 한국은 그냥 먹고 가이소 이건데. 신기하구만
오봉이라고 우리나라 추석이랑 비슷한 일본 명절있는데 오이로 말 모양을 만드는 것은 조상의 영혼이 빨리 오시라고, 가지로 소 모양을 만드는 건 조상의 영혼이 천천히 가시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라고 배웠는데 까먹어서 위키에서주워옴.
ㄱㅅㄱㅅ
오이로 만든 말 맞잖아
말이기에 아무도 가능이라 말하지 않았다
주지 : 히익!
얼마나 고인이 더 빨리 오길 바란걸까
조상님이 탄 말이 너무 잘 달려서 집 앞을 지나쳐 버린 일에 대하여
정확한데? ㅋㅋ
어째선지 오늘은 평상시 타던 말이 아닌 적토마가 뛰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