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많은걸 느끼지만 제일 크게 배우는건 마지막에 떠나보냄으로 소중한 존재를 상실하는 고통과 극복이 마지막으로 배우는게 아닐까싶다
あかねちゃん2018/08/11 20:07
한 1년 정도는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프더라. 울 집 냥냥이가 한 달 뒤면 1년임.
근데 지금도 가끔 눈물 나는 게 언제까지 아플지를 모르겠다.
루리웹-720150992018/08/11 20:10
오 이말 존나 멋있다. 소설에 써묵으야 겠다
까방구12018/08/11 20:11
조금씩 무뎌질지언정 언제든 다시 코끝을 스치는 바람처럼 아픔이 찾아와.
우리 까비가 하늘나라 간지 지금 8년인데 얼마전에 밤에 거실에서 "도도도도도"
뭔가 엄청 작고 가벼운 발소리, 발톱소리가 들리는 거야.
꿈결에 잘 못 들었나 하고 놀래서 깼는데
우리 까비가 잠시 놀러왔다 갔나보다..싶은 뜬금 없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눈물 나더라
냐냔냐냐냐2018/08/11 19:47
개통령이 말하길 백수가 가장 좋은직업이라지
채 영2018/08/11 19:47
ㅠㅠ
深く暗い 幻想2018/08/11 19:47
슈나우저 츄라이츄라이
하루 2시간만 산책시켜주면 ㅈㄹ견 안 되고 온순해짐
루디크2018/08/11 19:48
.
윈즈브레이커2018/08/11 20:03
귀여워 ㅋㅋ
정상인2018/08/11 20:05
더위맛보고 안움직이는 녀석
PupleJoker2018/08/11 19:47
애완동물 키우기 최적의 인물 : 돈많은 백수
호리호리한 호리2018/08/11 20:02
나도 댕댕이 키우고 싶지만 끝까지 책임 질 자신이 없어
답없는사람2018/08/11 20:03
어른들 정말 저러심
서바루쨩2018/08/11 20:03
키울 땐 좋은데 두어번 하늘나라 보내고 지금은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라랄랄라라2018/08/11 20:04
어지럽혀놓거나 아뭇데나 오줌싸재낀거 있지? 그냥 볼땐 뭐 별거 아니네 싶지만 퇴근하고 녹초상탠데 저 꼬라지보면 진짜 발로 걷어차고 죽여버리고 싶다
조루웹-588274742018/08/11 20:07
그런걸 보고 키울 여건도 안되면서 무턱대고 귀엽다고 키운다는거죠, 아무도 님한태 자기 뒤치닥거리도 못하는 일 하면서 다른 생명을 대려다가 키우라고 부탁하지는 않았잖아요.
후후루률류2018/08/11 20:08
그건 너님이 교육도 제대로 못한거고... 그딴마인드면 개를 왜키움?? 사람 아기도 못키우것네
라랄랄라라2018/08/11 20:11
애기 키우는 엄마들도 창밖으로 집어던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던데 그것도 무턱대로 귀엽다고 키운다고 그래된거냐?
그냥 생명을 키우다보면 젙같아서 죽여버리고 싶을때가 있는거야 근데 이성이 좀더 강한편이니 살려두는거고
그리고 누가 부탁하던말던 내돈주고 대려온놈 어찌생각하던 뭔상관임? 누가 부탁안했으니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오지랖 쩌네
KUROTACHI2018/08/11 20:14
오지랖ㅋㅋㅋㅋㅋㅋ
ㅄ이 지가 글싸놓고 오지랖타령하넼ㅋㅋㅋ
가챠빌런2018/08/11 20:14
이거 짐승이 지능이 생기면 딱 이런 마인드를 가질것같은 사람일세?
라랄랄라라2018/08/11 20:14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새로 이사오고 나서 집앞 길고양이들 의식해서 집안 온 구석에 오줌 싸재끼는데 그게 교육이 됨?
집안 환경 문제가 아니라 외부요인때문에 마킹하는게 내가 교육이 되냐고
퇴근하고와서 존나 피곤한데 집문 열자마자 암모니아 냄새 쩌는데 그것들 먼저 치울꺼 생각하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넓은 아량과 이성의 끈을 잡고 살려두는거야
transcis2018/08/11 20:14
그런 생각을 당당히 남에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라는것.
transcis2018/08/11 20:15
혹시 부모에게 학대당했니?
버드미사일Mk22018/08/11 20:16
ㅇ....아이엠 타노스!!!!
B727-2002018/08/11 20:05
아버지 옆에서 표정봐라
不知火舞2018/08/11 20:06
내가 그래서 못키우지...돈없는 직장인이라...
예전에 야간노가다 할따 밤새고 아침에 전철로 1시간반걸려
집에가서 개 심장약 주고 4시간 자고
다시 1시간반 전철타고 저녁일하러 매일 그러니깐 디질뻔
심지어 내 개도 아니었다는거 ㅅㅂ 개가튼 동생년
후후루률류2018/08/11 20:07
나도 키우고는 싶은데... 나 출근하고 나면 개는 누가봐... 나중에 연금받을때나 키우겠네..
.
정말 키울때는 좋은데 보낼때 너무 아픔....
애완동물 키우기 최적의 인물 : 돈많은 백수
나도 댕댕이 키우고 싶지만 끝까지 책임 질 자신이 없어
키울 땐 좋은데 두어번 하늘나라 보내고 지금은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정말 키울때는 좋은데 보낼때 너무 아픔....
그러게.. 나도 가끔 꿈에 나오면 좋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묘함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많은걸 느끼지만 제일 크게 배우는건 마지막에 떠나보냄으로 소중한 존재를 상실하는 고통과 극복이 마지막으로 배우는게 아닐까싶다
한 1년 정도는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프더라. 울 집 냥냥이가 한 달 뒤면 1년임.
근데 지금도 가끔 눈물 나는 게 언제까지 아플지를 모르겠다.
오 이말 존나 멋있다. 소설에 써묵으야 겠다
조금씩 무뎌질지언정 언제든 다시 코끝을 스치는 바람처럼 아픔이 찾아와.
우리 까비가 하늘나라 간지 지금 8년인데 얼마전에 밤에 거실에서 "도도도도도"
뭔가 엄청 작고 가벼운 발소리, 발톱소리가 들리는 거야.
꿈결에 잘 못 들었나 하고 놀래서 깼는데
우리 까비가 잠시 놀러왔다 갔나보다..싶은 뜬금 없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눈물 나더라
개통령이 말하길 백수가 가장 좋은직업이라지
ㅠㅠ
슈나우저 츄라이츄라이
하루 2시간만 산책시켜주면 ㅈㄹ견 안 되고 온순해짐
.
귀여워 ㅋㅋ
더위맛보고 안움직이는 녀석
애완동물 키우기 최적의 인물 : 돈많은 백수
나도 댕댕이 키우고 싶지만 끝까지 책임 질 자신이 없어
어른들 정말 저러심
키울 땐 좋은데 두어번 하늘나라 보내고 지금은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어지럽혀놓거나 아뭇데나 오줌싸재낀거 있지? 그냥 볼땐 뭐 별거 아니네 싶지만 퇴근하고 녹초상탠데 저 꼬라지보면 진짜 발로 걷어차고 죽여버리고 싶다
그런걸 보고 키울 여건도 안되면서 무턱대고 귀엽다고 키운다는거죠, 아무도 님한태 자기 뒤치닥거리도 못하는 일 하면서 다른 생명을 대려다가 키우라고 부탁하지는 않았잖아요.
그건 너님이 교육도 제대로 못한거고... 그딴마인드면 개를 왜키움?? 사람 아기도 못키우것네
애기 키우는 엄마들도 창밖으로 집어던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던데 그것도 무턱대로 귀엽다고 키운다고 그래된거냐?
그냥 생명을 키우다보면 젙같아서 죽여버리고 싶을때가 있는거야 근데 이성이 좀더 강한편이니 살려두는거고
그리고 누가 부탁하던말던 내돈주고 대려온놈 어찌생각하던 뭔상관임? 누가 부탁안했으니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오지랖 쩌네
오지랖ㅋㅋㅋㅋㅋㅋ
ㅄ이 지가 글싸놓고 오지랖타령하넼ㅋㅋㅋ
이거 짐승이 지능이 생기면 딱 이런 마인드를 가질것같은 사람일세?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새로 이사오고 나서 집앞 길고양이들 의식해서 집안 온 구석에 오줌 싸재끼는데 그게 교육이 됨?
집안 환경 문제가 아니라 외부요인때문에 마킹하는게 내가 교육이 되냐고
퇴근하고와서 존나 피곤한데 집문 열자마자 암모니아 냄새 쩌는데 그것들 먼저 치울꺼 생각하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넓은 아량과 이성의 끈을 잡고 살려두는거야
그런 생각을 당당히 남에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라는것.
혹시 부모에게 학대당했니?
ㅇ....아이엠 타노스!!!!
아버지 옆에서 표정봐라
내가 그래서 못키우지...돈없는 직장인이라...
예전에 야간노가다 할따 밤새고 아침에 전철로 1시간반걸려
집에가서 개 심장약 주고 4시간 자고
다시 1시간반 전철타고 저녁일하러 매일 그러니깐 디질뻔
심지어 내 개도 아니었다는거 ㅅㅂ 개가튼 동생년
나도 키우고는 싶은데... 나 출근하고 나면 개는 누가봐... 나중에 연금받을때나 키우겠네..
맞아 여건이 안될때 기르는건 개나 너한테나 둘다 고통임
부모님 옆에서 같이 인상쓰는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의 우두머리를 쉽게 알아채는개의 능력이지
키울자신도없고 죽음을 받아들일수도없고해서 안키움...
고양이 1년째 키우는데 저기에 하나도 안들어가면 어찌해야 하는거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니까 가슴이 미어진다....
댕댕이가 햄버거로..!
멍뭉이 표정 너무 사악하다
지금키우고있고 너무좋은데 보낼때가다가온다는게 너무슬퍼 나랑평생살수는없으니까 나도이번아이보내면 다시안키울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