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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차려줬는데 남편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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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명품에 2018/08/11 11:11

    사랑하는뎈ㅋㅋㅋ
    음식맛은 ㅠㅠㅠㅠㅠ
    지못...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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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정자증말기 2018/08/11 11:17

    니들은 결혼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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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르a 2018/08/11 12:01

    계속 참다참다 울면서 말할 정도면... ㅠㅠㅠ
    근데 서로 입맛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을거같아요

    (SevJDj)

  • 츄잉츄잉껌 2018/08/11 12:27

    ㅋㅋㅋㅋㅋㅋㅋ제주위에 진짜 싱겁게 먹는 집 있는데 그집가서 밥먹다가 진짜 토할뻔... 딴것도.아니고 고기랑 카레였는데 토할뻔했어요. 근데 친구는 맛있게 먹더라구요. 입맛도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SevJDj)

  • 날씨좋네요 2018/08/11 12:29

    남편 / 하..하지마...
    지..진짜 더는 모..못먹겠어...

    (SevJDj)

  • 복숭아씨 2018/08/11 12:37

    으어 얼마나 맛이 이없으면...

    (SevJDj)

  • 기분♡전환 2018/08/11 12:42


    서로 아껴주느라 그렇지 않냐는 분위기의 댓글이 상위입니다 ㅋㅋ

    (SevJDj)

  • 마데온 2018/08/11 13:22

    야 갑자기 이렇기 훅들어오면
    엘레베이터에서 풉해서 사람들이
    무슨 돼지새끼보듯 보잖아!
    틀린 말은 아니지만

    (SevJDj)

  • 세탄타 2018/08/11 14:18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진짜 맛있는게 뭔지 잘 모르고 음식 맛이 거기서 다 거기인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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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핸들날개 2018/08/11 14:30

    남편착하다.  사람이 선한가보다.  그거 말하기 미안해서 울정도라니..  진작에 얘기를 해주고 같이 간맞추고 요리배우고 하지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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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8/08/11 14:36

    저번주에 콩나물이 세일하길래(300원) 한봉지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그저께 왠일로 와이프가 그걸로 콩나물국을 한 냄비 끓여놨더군요..(평소엔 제가 요리함...요즘 여름이라 덥고 귀찮아서 국은 잘 안끓이긴했지만...)
    와이프 몰래 살짝 맛만 보고 며칠째 전 한그릇도 안먹고 있습니다.(아직 절반도 더 남았던데...곧 버려야될듯..)
    여보 미안....ㅡㅡ;(차마 뭐뭐넣고 끓였는지 물어보진 못하겠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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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8/08/11 15:58

    기여워 ㅋㅋㅋㅋ 얼마나 미안했으면
    말하다 울었을까요 ㅋㅋㅋ
    전 그래서 신랑의 (정신)건강을 위해
    반찬 사먹습니다..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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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8/08/11 17:12

    남편도 귀엽고 아내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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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놔급똥 2018/08/11 17:55

    저도 가끔 와이프 밥상에서 연금술을 느끼곤 하는데..다들 한 번씩 경험 있지 않나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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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레미스 2018/08/11 18:16

    그래서 직접 아침 차려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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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8/08/11 18:58

    우리 신랑 주변에 와이프들이 음식 솜씨 없는 집들이 있대요.
    자~여러분 복수형에 집중하세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여친이나 애인이 먹거리 만들어 오면 이 음식을 평생 먹을 수 있을지...아니면 평생 음식을 해먹을 자신이 있는지 잘 생각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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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8/11 19:01

    저번 글에 의욕이 넘치는 사람과 잘하는 "것만" 하는 사람
    뭐 이런거였는데

    (SevJDj)

  • 살아남자 2018/08/11 19:56


    내주변 심각한 수준의 요리고자놈에게 링크를 보내줬더니 이렇게 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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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테레즈 2018/08/11 20:47

    요리 못하는 사람은 정말 못합니다... 저희 시모는 계속 일을 하고 계시고 아직까지도 팔순 넘은 시할머니께서 김장이며 반찬 다 해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니 사실 이 부분도 이해가 안가요 전 친정 가면 60 바라보는 울엄마 고생시키는거도 싫어서 설거지하고 언니는 청소도 싹싹하는데 팔순 노모를ㅡㅡ;; 근데 안해봐도 어느정도 센스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미역국을 끓여주신 적이 있는데 미역을 불려야 하는거도 모르시고 고기 핏물 빼는거도 모르시고... 여차저차 옆에서 알려드리는데 고기 핏물 빼면 물 버리고 물기는 꼭 짜서 넣어야하는데 대충 물 덜어내고 그대로 냄비에 부어버리시던... 볶아야 하는데ㅠㅠ 핏물 뺀 보람도 없이 핏물 빠진 물도 그냥 들어가버리고... 간도 볼줄 모르시는건 어쩜 당연하니 그냥 총체적 난국이었죠. 그 뒤론 뭐.... 걍 사먹어요... 바라지도 않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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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차장 2018/08/11 21:38

    식당하시던 어머님이 해주던 음식과 바쁘다는 핑계로 사먹던 어린시절을 보내면서도 제 자신이 요리를해보겠다는 생각을 안해서 결혼에 배우자가 요리를 잘하면 좋겠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14년차지만 제손으로 라면이외에 음식은 해본적이 없네요
    전 행운아인거죠? 대신 주말만 같이 식사하네요 8년차까지 아침 받아먹다 아침운동 시작하고 나서는 평일은 집에서 밥먹을일이 없어서..

    (SevJ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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