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머리 벗은머리가 어울리는 단어인데
대머리는 머리가 큰사람이라고 태국인은 오해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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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를 왜 대머리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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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대
아 그게 햇빛 대인가요 이해되기 시작 ㄷㄷㄷ 태양이군요
머리카락이 없는 머리를 대가리라고 한답니다. 대머리라고 해도 뒷머리나 옆머리는 남아있기에.. 결국 대가리+머리 해서 중간값 대머리
아 또다른 해석이네요 합성어인듯 합니다
대가리는 머리와 그냥 같은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다만 시대에 따라서 점차 낮춰부르는 말이 되어서 사람에게 쓰면 비하하는 말이 된 게 대가리이고.......
벗겨지면 커보입니다 저도 이마가 커보이네요 ㅋㅋ
얼굴도 커보이더라구요 이마가 확대된 것일듯
대나무처럼 맨질맨질해서 대머리
대나무가 나오네요 대나무 죽 이면 죽머리?
대 죽짜 쓰려면 죽두라고 해야지요..머리두 써서
이분 최소한 대나무 못보신분 ..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어도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은 작아보이는 반면 빛을 반사하는 흰색은 커보이죠.
이런 착시 때문에 대머리란 이름이 붙은게 아닐까요.
아님 말고..
대자가 큰대자만 있는게 아니 잖아요.
원망할 대 자도 있고 머리카락이 없어 원망스러워 그럴 수 도 있고.
대할 대 자도 있고 머리 피부를 직접 대한다 해서 그럴 수 도 있고....
- 이상 아님 말고 였습니다.-
새는 독수리라고 하면서 사람은 대를 사용...
ㅋㅋㅋㅋㅋㅋ별게 다나오네
제가바로 대머리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ㅋㅋㅋ
깜짝이야.ㅋㅋㅋㅋㅋ
오 이분 티비가 아닌곳에서 오랜만이시네요.
머하구 지내세요?ㅋ
윤석주씨??? ㄷㄷㄷㄷㄷㄷㄷㄷ
제주도에서 지냅니다~^^
유튜브에서 윤석주tv 검색을...ㅎ
자라나라머리머리
아...이런글 정말 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
머머리 머대리 빤짝빤짝맨질맨질 찰싹
"대머리"는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며, "대"에는 또 무슨 뜻이 있을까?
"대머리"라 않고 "민머리"라 할 때는 그런 대로 뜻을 알 만해진다. 한자로 "禿山"(독산)이라고 하는 훌러덩 벗겨진 산이 "민둥산"이며(한자의 "禿"자는 "秀"자와 궤를 같이한다!), 여자의 화장하지 않은 소안(素顔)이 "민낯"인 것과 같이, "민"은 본디 앞가지(接頭辭)로서, 아무런 꾸밈새나 덧붙어 딸린 것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민대가리""민머리"같은 것이 대머리의 뜻으로 됨은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젠 "민머리"쪽은 거의 쓰이고 있지 않은 말이고 "대머리"쪽이 강세(强勢)다(사실은 "민머리"란 말 속에는 벼슬을 못한, 즉 감투를 써 보지 못한 머리라는 뜻도 있었다). "대머리"는 "머리"의 낮춤말인 "대갈머리"쪽에서부터 온 것이나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있긴 하다. "身體髮膚 受之父母"(신체발부 수지부모:몸과 털, 살갗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의 사상에 젖어 있을 때만 해도, 아무리 인공(人工)이 가해지지 않은 현상으로서의 대머리일지언정,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와는 달라져 버린 그 벗어진 현상이 "불효"(不孝)였던 것이요, 그래서 "대갈머리"로 낮춰 쓰다가 된 "대머리"가 아니겠느냐는 생각에서이다("대가리"는 중세어에서는 "껍질"이란 뜻이 있기도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또 한편으로는 "대" 그 자체에서 하나의 뜻을 찾아보는 방향도 있을 것 같다. 크고, 밝고, 드러내 놓는다는 뜻을 지닌 앞가지로서 "대"라는 말을 생각해 볼 수 없을 것인가 함에서이다. "대낮"이라든지 "대보름", 승부를 마지막으로 결정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대매"라는 말 외에도 한번이란 뜻으로 "대번" 할 때의 "대"가 "대머리"의 "대"와 맥을 함께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반드시 그르다 할 수는 없겠기 때문이다.
*출처 : <박갑천의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확하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