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자식 둘다 외지에 나가 있는 마당에
부모님이 키우던 강아지가 어제 숨을 거뒀네요...
덕분에 집에 연가내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안그럴줄 알았는데 정말 가슴 아프네요...
나이가 많아서 많이 아프고 병원도 많이 다니고 했지만, 이젠 아프지 않겠다고 생각하니,
이건 마음 놓이네요...ㅠㅠㅠㅠ
https://cohabe.com/sisa/70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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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ㅡㅡ;
ㅜ.ㅜ 으흥..... 맘아프시겠어요
ㅜㅜㅜㅜㅜ
이쁜 말티즈.. 남의일 같지 않네요.. ㅠㅠ
이쿠...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그곳에서도 행복했으면...
저희집개도 아픈데 ㅠㅠ 멍뭉이 이제 안아프고 좋은곳 갔기를
에효~ㅠㅠ 그렇게 십년씩 키우던 강아지 세녀석 보내고 나니~
이젠 키우키 싫더라구요~
화장해서 나무에 뿌렸는데~ 그 나무마저 사라지고 없다는~
좀전에 저희 말티즈 미용 맏기고 왔는데요.. 이녀석도 언젠가 떠나겠죠..
좋은 곳에서 갔을거에요..
힘내세융 요즘 수명도 다 못채우고 내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던데
부모님께서 정말 위대한 일을 해내셨다거 생각하심 됩니다
좋은곳 갔을거여요
ㅠㅠ
rip. .
ㅠㅠㅠㅠ
귀여운 강아지의 명복을....
에휴. 우리집 말티즈도 10살이예요
아장아장 걸음마 하는 아이
데려올때가 엊그제 같은데 ㅜㅜ
같은종 우리집 송ㅇㅣ도 저저번달에 ..
뒷동산에묻어주고왔어요...
한 15년 정도 지내다 간거같네요..
몇년 같이 하셨나요?
저희도 말티즈고 횟수로 19년 같이 살고 있는데
이 글 보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항상 있던 자리의 허전함이 크실겁니다~;;;
무심코 부를때도 많구요
부모님 워로 많이 해드리세요
행복하게 살다 간 녀석들은 나중에 기다린다 잖아요~^^
ㅠㅠ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때문에 애완동물 안키우려고 했었는데... 아...ㅠㅠ
정말귀요미네요 좋은곳에서 신나게 놀아라..
좋은데 갔을꺼에요~~
저희 요키도 많이 늙어서... 맴이 아퍼요..
흠....우리 깜순이도 근20년 넘게 산거 같은데 결국 치매로...
저희집 루키도 올해 16살이라...
갈날이 멀지 않은듯 ㅜㅜ
근무하다 갑자기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유...그리곤 강아지를 다시는 못키우고...좋은곳으로 가길빌어유...
부모님 입장에선 진짜 자식일텐데...ㅠㅠ
ㅜㅜ
강원래 개가 생각 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