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3 23.4 50f2 사용 중입니다
50f2 에서 56f1.2로 기변 할 생각인데
풀프는 아직 써보지를 못해서 자꾸만 궁금해집니다
라이트 유저라 e3의 기계적 성능은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크롭은 고감도나 노이즈에서 약하다는 말을 하도 듣다 보니까 풀프가 궁금해 집니다
소니는 m3 삼양35.28 85.8 구상중인데요
후지 23mm 1.4 56mm 1.2와 비교시
가격은 100만원이 높아지고 35mm 화각은 오히려 조리개 손해가 나는거 같은데요
스냅이나 여친 가끔 찍어주는 정도로도 풀프로 갈 이유가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709008
후지 사용중인데 풀프로 갈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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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자체가 넘사벽으로 좋아지긴 하지만
가야할 필요가 있냐고 물어보면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대여해 경험해보는게 가장 안전하죠. 일단 저는 풀프 경험한 이후로 크롭바디 끝판왕이니 뭐니 해도 쳐다도 안봅니다
후지는 아니고 펜탁스 zxd와 리밋/스타 6총사를 모시고 있었는데 어쩌다 5d와 .4를 겪은뒤 크롭은 아예 안봅니다. 미러리스라면 가벼우니 용서가 되고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정을 안하시고 제이펙 위주라면 후지가 더 좋을듯 합니다.
로우촬영에 보정을 하신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노이즈가 정말 미친듯이 신경쓰이실것 같진 않습니다.
노이즈리덕션에 리사이즈 하면 뭐... 볼만하잖아요? 거의 폰으로 소화하는 요즘 시대엔 ^^;;
저 역시 윗분 말씀 동감합니다.
후지 jpg 56・2 + 16.4면 충분합니다
얼마나 고감도가 필요한 상황이 많은지 생각해보심 사실 몇 번 안 됩니다.
노이즈 조금더좋아진다고 사진이
훨씬더 좋아지지는않습니다
저구성이라면 그냥후지씁니다
궁금하면 다녀오시는게 좋겠지만, 후지 jpg의 장점또한 넘사벽이라 생각합니다.
후지 t1쓰다가 이번에 육두막 가려고 준비중인데
56mm있으면 궂이 풀프 갈 필요 있을까요
후지색감은 두고두고 생각나실거에요
조리개 손해보지만 큰 센서로 심도 및 고감도 모두 이득이거나 동률인 수준입니다.
그래도 후지가 크롭 잘 뽑았다고 하는 이유가 조리개를 밝게 해서 그럭저럭 풀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어놨죠.
대신에 후지 렌즈가 개방에서 화질이 썩 좋은편은 아니라 선예도에서 이득은 있겠네요.
플프로 가면 '이런 상황에서도 그럭저럭 사진이 찍어지는구나..' 싶은 경우가 꽤 되지만 보정 잘 안 하시면 의미없죠 ㄷㄷ
후지는 A1,E1,T1,T2 사용했고, FF는 펜탁스 K-1, Sony R3 써 봤고 R3는 보유 중입니다만..
글쎄요.. 사진 결과물로 봐서는 만족감이 제각각 달라서 굳이 후지에 만족중이시라면 비추 합니다.
결과물이 달라지는건 결국 렌즈군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FF라고 해서 더 좋게 나온다? 라는 대답에는 저는 NO 라고 말씀 드립니다.
극한 상황에서는 더 좋겠으나... 일반 유저, 아니 프로라고 해도 그 극한상황까지 얼마나
뽑을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구요..
FF를 경험 했으나 자주 쓰고 렌즈군 많은 후지에 손 더 많이 갑니다.
특히 저는 JPEG를 사용하는 유저라서요..
사실 기록용으로 카메라를 쓰는 일반 유저가 프로보다더 극한상황에서 찍을 일이 많긴 합니다. 그래봐야 얼마 안 되지만..
프로는 조명치고 반사판들고 이래저래하면 커버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유저는 그럴 수 없으니까요..
전 반대로 a7r2 쓰다가 x-h1으로 기변했어요
스냅용으로 쓰기엔 r2.파일용량이 넘 크더라구요
편집하기도 불편할정도로
바꾸고 나서가 더낫네요
제 수준에선
타 커뮤니티에서도 답을 드렸지만 후지 센서가 약한게 아닙니다
충분히 좋은 물건이고 말씀하신 용도로는 차고 넘칩니다
비교는 항상 상대적인 것이라 자신보다 고가, 최신 기종과
대보면 밀리는 것이고 그 좋다는 소니 풀프레임도 또 중형에는 밀려요
숫자 스펙을 추구하면 끝이 없습니다
다만 써보고 싶은 것도 본인 자유가 넘어가는걸 권하지는 않지만
넘어가겠다는걸 말리지도 않겠습니다 ㅎ
윗분말씀마따나 렌즈 최대개방 선예도가 별루....
그렇게 극찬해 마지않으시던 56.2 최대개방 선예도보니까
85금에 한참한참 못미쳐서 실망했었어요ㅠ
캐논,니콘 풀프쓰다 후지로 정착 잘 했습니다.
근데 소니 한 번 쓰고는 바로 바꿨어요.
하지만 쓰다 최근에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Af속도와 고감도 노이즈성능은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다만 두가지가 필요 없으시다면 굳이 안넘어오셔도 상관없습니다!
이것저것 써본결과 용도가 중요하지만 판형상 FF에 비빌바가 못됩니다^^;
디테일은 말할것도 없고 노이즈까지 꽤 떨어지죠.
가벼운 스냅이면 모를까 여친도 자주 찍으시는 경우 꼭한번 FF도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인물컷의 심도표현에 의한 피사체를 돋보이게할 촬영은 크롭바디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56.2가 좋다고 하지만 배경압축상 심도표현은 풀프85.8에도 한참 못미칩니다.
우스갯 소리로 심도 흉내를 내려면 렌즈값은 두배가 되는거죠;
키 160정도의 성인여성 전신 찍어보면 비교하지 않아도 바로 느낌이 옵니다.
저는 업자로 후지크롭을 사용하지만, 어디까지나 실 사용도에 따른 선택일 뿐입니다.
주로 대부분 아기들 행사촬영이라 심도를 뻥뻥 날릴일이 없으며 현장스냅이라 디테일보단 기록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손떨방은 좁은 행사홀 삼각대 거치가 힘든경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DSLR에 비교한 느낌 이었구요, 소니의 경우 메뉴 및 다이얼 설정값이 굼떠서 맞지 않았습니다.
주절주절 사견이 길었는데, 예산이 충분하시고 마음에두신 장비가 있으시면 무조건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장비는 성향에따른 개인차가 커서 경험자의 말은 참고가 되지만 직접 사용해 보아야 내게맞는 것을 찾게됩니다.
궁금하면 해보면 되죠.
가볍게 A7M2 + 55.8 정도로 구성하시고 인물 찍어보면 뭐 ㄷㄷㄷㄷㄷ 중고도 요즘 싸고요
지금 구성이면 저도 그냥 유지할 듯요.. 나중에 한방에 중형이라면 모를까..
지금 구성 냅두고
투바디 할듯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