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동부 전선 전방 검문소에서 민통선 출입 절차 문제로 농민과 승강이를 벌이던 초병이 공포탄을 발사해 농민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8분께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초병 A(20) 일병과 농민 B(60)씨가 출입 절차가 까다롭고 출입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승강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 일병의 총기를 잡고 흔들자 A 일병이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오른쪽 배 부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야 초병 총기를 건드렸는데 공포탄 한발로 끝나다니
죽었어도 이상하지않을 상황인데?
민통선 새벽 5시에 저 뿅뿅이었는데 징계먹으면 초병들 근무 하지 말라는거 아닐까
잘했어도 뉴스 떠서 여론 안 좋으면 징계 먹는 게 군법인데 어찌 됐으려나
근무중인 군인을 건드는건 자 살행위지
왜 잡앗대
번개조랑 5대기 출동해도 할말없음
개머리판으로 후려쳐도됨
왜 잡앗대
근무중인 군인을 건드는건 자 살행위지
번개조랑 5대기 출동해도 할말없음
잘했어도 뉴스 떠서 여론 안 좋으면 징계 먹는 게 군법인데 어찌 됐으려나
민통선 새벽 5시에 저 뿅뿅이었는데 징계먹으면 초병들 근무 하지 말라는거 아닐까
군사법원에서 fm따지자고하면됌
여론이 안좋아질리가 없지
베스트 몇시간 전거 봐봐
이미 토론 끝났어
민통선에 농민이 들어갈 이유가 뭐여 나물 캐지 말라고 붙어있고 흔치는 않지만 나물캐다 지뢰밟은 사례도 있는데
안에 논 있음 최소한 내가 근무한 지역은 그랬어
엥 내가 근무한데는 gp간다고 늘 지나갔는데 길에 철조망 쳐져있고 다 산이였는데 민통선 밖에는 밭이였지만
철원쪽 같은데는 민통선 내에 논밭 있음
잘 대처했네
실탄이 필요했어
우리부대는 전기충격기도 있었는데
우리부대는 낡은 고무 곤봉.
500원짜리 화상이 아니라 구멍이 생겼어야했는데...
재대로 했네 바로 머리 개머리판으로 안후린게 어디야
안죽인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해라
저게 뭐가 문제라고 기사까지 내고있음? 저게 사실이면 초병이 자기 역활 겁나 잘한건데 오히려 휴가보내줘야지
사고니까 뉴스나 기사는 내야지. 잘못했다는 투는 아니잖아?
포상휴가나 보내줘라
저걸로 징계먹으면 누가 근무서냐 ㅋㅋㅋㅋㅋ 군대도 자존심이있지 저런걸로 징계 안때림
어우야.. 잘했네 초병이
초병이 공포탄? 나는 실탄이었는데
공포탄 약실에 넣어두고 탄창은 실탄 받앗엇는데 쟤네도 그럴듯
민통선 검문소 초병은 실탄 안주지 않냐? 내가 너무 옛날에 근무서서 달라졌을 수 있고.
6사단 7연대 전방대대가 담당했던 양지리 검문소, 대위리 검문소 , 강산지 검문소 3곳 담당하던 곳 맞는 거 같은데
근데 이런 거 자세히 써도 되나?
그럿구나
해군에다가 민통선 위에 섬에 있었던거라 실탄 받은건가
그럼 수류탄도 안받아??
내가 근무했던 곳 같은데 민통선 검문소는 실탄 지급 안하고 실탄은 통제소 상황실에 있을 꺼야. 근데 내가 군생활 하던 시절이 너무 오래 전이라... 나도 GOP 때는 실탄 수류탄 가지고 다녔어.
사살까진 아니어도... 헌병의 말에 불응하거나 헌병에 상해를 줄수 있는 행위에는 총검술로 제압하라고 배웠는디...
경계중인 초병의 총기를 잡았으니 총기 탈취 시도고
즉각 사격해도 암말 못함
공포탄은 수하 중에 불응하면 당연히 쏘는 거고, 저렇게 대들면 뚜까 패라고 배웠어... 근데 내가 근무한 곳은 실탄을 안줘서...
뭐 나이를 60이나 먹은 영감쟁이니 잘못때리면 더 크게 다치니까 초병이 봐준거 아닐까
그리고 주먹으로 사람 패는거보다 총으로 쏘는게 심리적으로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
솔직히 저 시간대에 갑자기 와서는 시비 걸면서 총 뺏으려고 하면 최소 간첩 의심 아님???
이거 과잉 대응이라고 처벌 받을꺼 같다....
정당 방위나 제대로 된 절차를 밞아도 과잉 대응이 뜨는 요상한 국가
통제 불응만 해도 총 맞아도 할 말 없는데 총을 잡았다고 한다면 총기 탈취의 위험을 생각할 수 있으니 잘 쏜거지
불과 10여년전 만해도 총기 탈취 당하면서 한 명 죽고 난리였는데 총 잡은 놈 쐈다고 오히려 불이익 당하면 코미디임
제목보는 순간 드는 생각이 '와 ㅅㅂ 미쳤네 군인이 민간인한테 공포탄이라도 총을 갈겨?'가 아니라
'또또 불학무식한 꼰대가 미친짓했겠고만'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 그게 사실이라니 우리나라 여러모로 큰일인듯..
정당한거 아니냐?
이건 적법한거라 약자에 대한 행위가 뭐 어쩌네 같은 소릴해도 통하비 않을 상황이라 봄.
실탄 써도 인정될 각이구만 공포탄가지고 엄살은. 그대로 실탄으로 머리구멍 뚫어버리는 케이스를 만들어놔야 농담으로라도 민통선 근처도 안 갈텐데.
저건 백퍼 자비없이 쏴야함
군사고사례중에 저런식으로 실랑이하는 척하다가 숨겨뒀던 칼로 초병들 목긋고 총기 탄약 탈취해간 사례가 있음.
죽어도 싼거 아닌가 저건ㅋㅋ
이게 공포탄이니까 잘했다잘했다지
실탄쐈으면 또 대첩났다
포상휴가보내자~
ㄹㅇ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