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당 분들 보유하고 계신 구성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ㅎㅎ

안녕하세요.
사진이나 장비가 취미이신 우리 유부당 분들 장비 구성을 참고 하고 싶습니다.
한때 발동됐던 지름신 모두 정리하고 꽤나 긴 현자타임을 보냈건만
또 지름신이 오신김에 안된다와 괜찮다의 기로에 있는 과정에 다른 유부당분들의
구성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
저는 작년 여름에 소니로 넘어오기 전까진 나름 쿨하게 지르고 살았는데
나이를 먹은건지 더위를 먹은건지 이제 잘 안되네요 ㅎㅎ
작년여름전까지 캐논 사용했습니다.
오두막으로 시작해서 오막삼 + 24.4 + 16-35 2.8 + 50.2 + 85.2 + 135.2 + 24-70 2.8
이렇게까지 있다가 16-35 , 24-70 보내고 단렌즈만 남겨놓고 쓰다가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비운의 가후바디 a9 + 50.4z + 70-200gm + 16-35 gm 구성으로 사용하다가
여행후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16-35 gm 보내고, 현재는 50.4z + 70200gm 구성입니다.
그사이 세컨바디로
후지 x100s, x100t, 파나소닉 gf9 들였다가 가벼운 바디가 생긴다고 열심히 찍는게
아니라는걸 배워서 모두 보내고 이제는 다른 렌즈 들일 궁리를 하고 있는데
살짝 그래도 된다와 안된다가 싸우는 중입니다. ㅎㅎㅎ
계획은 차후 24.4gm 출시되면 얘는 무조건 영입할꺼구요-좋아하는 화각입니다.
당장은
1. 24-70gm
2. 28-75, 90마
3. 24-105, 90마
고민중입니다. 마크로렌즈는 관심이 1도 없었는데 갑자기 들어오네요.
사춘기처럼 온 장비병 인것 같습니다.
저보다 현명하게 구성하고 계실 유부당분들(아무래도 자금의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점을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의 구성 참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