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늑대와 향신료 1권 中-
진짜로 늑대가 달리는걸로 보임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늑대와 향신료 1권 中-
진짜로 늑대가 달리는걸로 보임
늑대를 풀어라
저 작가가 저거 쓰려고 중세 관련 서적만 30권 이상 읽고 쓴 거라서 실제 중세에 저런 식으로 생각한 걸 대사로 옮긴 거일걸.
쩡이나 달려라
디용 진짜네
표현지림 그야말로 라노베라부르기 아까운 마지막세대
늑대를 풀어라
쩡이나 달려라
디용 진짜네
아조씨 책벌레 게시판 장사 잘되요?
않이요
ㅠㅠ
좌표점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500033
글 반이상은 너 혼자 썻네 ㅋㅋ
늑대가 달리는 모습을 본적이 있어야지......
큰개 무리들 달리는거하고 별 차이 없음.
개를 푸시오
늑대가 나타났다!
저 작가가 저거 쓰려고 중세 관련 서적만 30권 이상 읽고 쓴 거라서 실제 중세에 저런 식으로 생각한 걸 대사로 옮긴 거일걸.
참고로 늑대는 보리밭이 아니라 농가에 출몰하기에 저런데 안 감 ㅋ
농가란다 축사.
파슬로에 마을에서는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라는 대목이 있다. 실제로 중세 북유럽에선 곡식이 바람에 흔들리는것을 그 안에서 동물들이 다니는 것으로 생각했다. 동물들이 보이지 않는 모자를 써서 보이지는 않으나 돼지, 여우 ,수사슴, 토끼 ,늑대들이 밭을 뛰어다닌다고 생각했다. 파슬로에 마을에선 마지막 베는 보리 안에 호로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 보리다발과 보리다발을 벤 사람을 곡창에 1주일동안 가둬서 호로를 묶어두는 풍습이 있다. 이것은 중세 게르만족이 했던 행동과 비슷하다. 사람들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밭 주변부터 밀을 베어나가고 마지막으로 벤 밀을 탈곡하지않고 곳간으로 옮기거나 낯선 여행자에게 가져가게 하기도 했다. 중세 게르만족은 대지를 마구 파헤치는 농사를 죄악으로 여겼기 때문에 생긴 풍습이다.
그렇대.
애초에 중세 관련 서적 보면 뭐 농민들이 이리 저리 생각했다 하는 당시 인식하고 실제 하곤 많이 다르던데 뭐.
하긴, 저 세계관은 딱히 지방이 나뉘지 않으니 상관은 없겠다만
그런데 저거 문서좀.
라노벨 중에 나름 중세고증 잘 반영한 작품이라고 봄. 읽다보면 중세 특유의 더러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짐. 치즈가 뭔지도 모르는 유목민 엘프 따위랑 비교가 안됨
고증 퍄
표현지림 그야말로 라노베라부르기 아까운 마지막세대
특) 실제 늑대들은 시야가 가리는 곳을 의외로 꺼려한다.
그리고 양들은 늘 시야가 트인 곳에 있다. 늑대 입장에서 개꿀임.
늑향 후속작에서 제자가 딸데리고 도주하지 않았나
딸이 제자데리고 도주함
딸이 제자몰래 따라간거
정확히 하면 제자도 아니고 데리고 도주한 것도 아니지. 교회의 사제에 딸이 야반도주를 한 거임.
딸이 독립하는 제자 몰래 따라 런함.
ㅇㅈ ㄸㅇㅈ
늑대 달리는거 못봐서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