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사기로 하고 그저께(화요일) 돈을 입금했어요.
오늘(목요일) 필요했던 거라 꼭 우체국 택배로 보내 달라고 했어요.
분명 어제(수요일) 보내고 송장 찍어서 보내 주겠다고 했는데,
오후 6시가 지나도 문자가 오지 않아서 물어봤거든요.
발송하셨으면 송장 찍어서 보내 달라고요.
그랬더니 일이 많아서 못 보냈다고 내일 보내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목요일에 필요한 거라서 금요일에 받으면 의미가 없다고,
그냥 직거래하게 환불해 달라고 했어요.
그때(어제 오후 6시쯤)부터 문자, 전화 다 씹네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https://cohabe.com/sisa/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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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죽일 놈....어이구 ㄷㄷ
경찰서 가셔야죠 ㄷㄷ 사기 같습니다.
입금을 했다는 증거와 대화 내용이 담긴 스샷을 찍어서 가지고 갔네요.
두달여만에 금액은 돌려받았지만 택배거래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단..
그냥 동네 경찰서에 가도 되는 건가요? 택배 거래 여러 번 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정신이 없네요.
전 큰 경찰서로 갔습니다. 집 주변에 삼산경찰서..있더라구요.
수사관이랑 조서(?) 꾸미고 오라할때 몇번 더 가고...
아 애초에 맨 처음은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해서 담당 조사관을 배정받았습니다만..
안타깝네요..... 직거래가 답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