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는 사람이었네 정성일 평론가가 인터넷에 글 쓰는 사람들도 대단한 사람 많다고 했었는데 이 사람 글 보니 확 와닿는다
침묵군2018/08/07 11:38
유머는 불만에서 온다..좋은걸 배웠다
Lycanthropp2018/08/07 11:49
평론가가 자기 밥줄 끊어지니까 유머를 싫어한다는거네. 지 할말이 없으니까.
굿거리장단2018/08/07 11:50
맞아 진짜로 라제는 관객들을 어린애 취급했음
유머코드의 부실함에서도 볼수 있구만
준비없는이별2018/08/07 11:52
이정도 장문이면 원글을 보는게 편하겠는데.. 이미지로 캡쳐된거보다.
루리웹-12507593652018/08/07 11:52
인터레스텡
루리웹-53440565152018/08/07 11:54
글 쓰고 싶으면 읽어봐야할 좋은 글...
SAIMIN2018/08/07 11:55
평론가들은 아가리를 털어야대는데 유머가 많은 영화는 그냥 보는게 재밌으니까 아가리를 털수없음 ㅇㅇ 그래서 싫어한다 이것
반대로 뿅뿅또 재미없는 라스트 제다이는 아가리 털게많아서 극찬한다네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1:56
평론가의 실상이
와! 샌즈!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수준밖에 안된다는거
히컬2018/08/07 11:56
간만에 제대로 된 평론인 거 같다
한줄 평론 같은 것도 평론가 이름이랑 평론 본문이랑 링크 거는 식으로 하면 좋을텐데
야골레스2018/08/07 11:56
이해 잘 가는 글
SayBerg2018/08/07 11:57
불만 외에 또 하나가 있다면 두려움. 유머라는 게 의외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많이 오더라고.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2:01
심리학 책의 말을 빌리면 유머 라는건 "공격성에 대한 정당화"라고 표현하더라.
비유 하자면 유머를 통해서 "이거 나만 불편함?"을 시전하는거지
이의아리!2018/08/07 12:07
잠깐 그말대로면 평론가야말로 불만을 유머로 잘 표현 가능한 애들 아님? 그래서 nc나 부기영화 같은 거도 웃기잖음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2:11
그렇지 그래서 우리가 작품에대해 불편해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평론가가 우리에게는 훌룡한 평론가이고, 그저 자기 아는것만이 따벌리고 싶은 유사지식인 평론가들에 우리가 공감못하는거지
수감번호-41591937762018/08/07 11:58
글 잘쓰는 사람 부럽다
정독추
최고다 클리브쟝2018/08/07 11:58
아따 분석력 오지네
템퍼필로우2018/08/07 12:00
재미있는 글이네. 유머에 대한 생각은 나랑 약간 다른듯
애초에 사람을 웃기는 건 한가지는 아니라서.. 행복한 상황에서도 우스개 소리로 웃을 수가 있으니까
익살같은 경우엔... 사실 분노라기보다는 비웃음에 가깝다고 생각해 대상이 나쁜 놈이라 정당화 되는거고.
'바보 같기는 하하' 슬랩스틱(과장된 몸 동작으로 웃음 유발)의 본질이 분노는 아니잖아?
애초에 나는 인간의 본성을 원래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이런 걸로 웃는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런 본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쪽이 나쁜거지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2:08
위에도 썻는데 나는 유머라는것이 "공격성"에서 파생됬다 생각함.
본디 행복, 즐거움이라는건 보상의 성격을 가지는 감정인데 포유류 이상의 동물은 공격적 행위 뒤에 즐거움을 느낌 .
유머 라는건 무언가에 자신이 가지는 공격적인 감정에 대한 정당화이고 그것에 웃는거는 그러한 자신의 그러한 공격적인 감정이 이상한것이 어닌 공감가능한 감정이라는 것에대한 보상적인 바능이라 봄.
공감이라는건 사회적 동물에게 엄청 큰 즐거움이니깐
이의아리!2018/08/07 12:01
그런면에서 보면 한솔로가 유머는 조금 낫네
가을이좋아욧2018/08/07 12:04
글 디게 잘쓰신다 논리적으로
으앙주금2018/08/07 12:05
머릿말보고 뭐지 싶었는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었다
그런데 저런 유머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긴 함?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2:15
영화 개봉이후 평론가나 팬층들의 반응을 보면.
관객들에게 호평받는 마블 영화는 유머범벅에 깊이가 없으며 공장찍기식이라는 평론가들 비평을 받는 반면에
관객들이 질색한 라스트 제다이, ㅇ블략팬서같은 영화는 호평일색이었지
순돌이순순순2018/08/07 12:08
이거 다 긁어와도 되냐?
Hell Walker2018/08/07 12:08
오호
The2ndRUNNER2018/08/07 12:09
개인적으로는 요근래에... 아니지. 예전에 읽었던 인셉션 리뷰 이후로 제일 잘 쓴 리뷰네요.
잘봤습니다.
초기캐릭터2018/08/07 12:10
아직 영화 못봤는데 읽어도 됨?
분위기전환빌런2018/08/07 12:12
스포일러가 있음.
근데 글이 상당히 괜찮아서 영화 보고나서 읽으면 상당히 즐거울거임.
부기영화만큼 시원함
3줄요약
유머는 실생활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해야 좋은 유머가 나온다
마블 시리즈는 이걸 잘 이해하고 유머코드를 잘 박아넣는 좋은 영화고 앤트맨과 와스프도 좋은 마블 시리즈 영화이다
그리고 글을 세줄 이상 쳐 읽는 연습을 좀 하자
요약
- 영화에서 유머란 상황과 캐릭터에 맞게 표현될 수록 좋은 영화가 된다
- 마블은 그걸 잘한다.
좀 읽어도 손해 없을 유머에 대한 글임
유머는 불만에서 온다..좋은걸 배웠다
3줄요약좀
좀 읽어도 손해 없을 유머에 대한 글임
마불놈들은 존나 영화를 절 만둔다. 디씨나 스타워즈 새끼들은 등신임.
중간에 야설나오니까 잘 읽어보셈
마블의 유머는 재미있게도 분노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하다
거기다 디씨와 스타워즈 유머가 왜 쳐망했는지도 증명이 가능하다
3
행크 핌과 빌 포스터의 차이점은 확실하게 공감가네
3줄요약
유머는 실생활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해야 좋은 유머가 나온다
마블 시리즈는 이걸 잘 이해하고 유머코드를 잘 박아넣는 좋은 영화고 앤트맨과 와스프도 좋은 마블 시리즈 영화이다
그리고 글을 세줄 이상 쳐 읽는 연습을 좀 하자
4줄이라 못 읽겠어요ㅠㅠ
3줄 요약 보고 관심이 생기면 읽음.
요약
- 영화에서 유머란 상황과 캐릭터에 맞게 표현될 수록 좋은 영화가 된다
- 마블은 그걸 잘한다.
그건 중간에 써있음
와 잘썻다
이거 쓴 사람 다른글 더 쓴거 있음?
ㅇㅇ
https://m.blog.naver.com/stillrollin/221314423774
더 보고싶은데 어디서 보는지 알려주세요
ㄳㄳ
블로그 하는 사람이었네 정성일 평론가가 인터넷에 글 쓰는 사람들도 대단한 사람 많다고 했었는데 이 사람 글 보니 확 와닿는다
유머는 불만에서 온다..좋은걸 배웠다
평론가가 자기 밥줄 끊어지니까 유머를 싫어한다는거네. 지 할말이 없으니까.
맞아 진짜로 라제는 관객들을 어린애 취급했음
유머코드의 부실함에서도 볼수 있구만
이정도 장문이면 원글을 보는게 편하겠는데.. 이미지로 캡쳐된거보다.
인터레스텡
글 쓰고 싶으면 읽어봐야할 좋은 글...
평론가들은 아가리를 털어야대는데 유머가 많은 영화는 그냥 보는게 재밌으니까 아가리를 털수없음 ㅇㅇ 그래서 싫어한다 이것
반대로 뿅뿅또 재미없는 라스트 제다이는 아가리 털게많아서 극찬한다네
평론가의 실상이
와! 샌즈!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수준밖에 안된다는거
간만에 제대로 된 평론인 거 같다
한줄 평론 같은 것도 평론가 이름이랑 평론 본문이랑 링크 거는 식으로 하면 좋을텐데
이해 잘 가는 글
불만 외에 또 하나가 있다면 두려움. 유머라는 게 의외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많이 오더라고.
심리학 책의 말을 빌리면 유머 라는건 "공격성에 대한 정당화"라고 표현하더라.
비유 하자면 유머를 통해서 "이거 나만 불편함?"을 시전하는거지
잠깐 그말대로면 평론가야말로 불만을 유머로 잘 표현 가능한 애들 아님? 그래서 nc나 부기영화 같은 거도 웃기잖음
그렇지 그래서 우리가 작품에대해 불편해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평론가가 우리에게는 훌룡한 평론가이고, 그저 자기 아는것만이 따벌리고 싶은 유사지식인 평론가들에 우리가 공감못하는거지
글 잘쓰는 사람 부럽다
정독추
아따 분석력 오지네
재미있는 글이네. 유머에 대한 생각은 나랑 약간 다른듯
애초에 사람을 웃기는 건 한가지는 아니라서.. 행복한 상황에서도 우스개 소리로 웃을 수가 있으니까
익살같은 경우엔... 사실 분노라기보다는 비웃음에 가깝다고 생각해 대상이 나쁜 놈이라 정당화 되는거고.
'바보 같기는 하하' 슬랩스틱(과장된 몸 동작으로 웃음 유발)의 본질이 분노는 아니잖아?
애초에 나는 인간의 본성을 원래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이런 걸로 웃는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런 본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쪽이 나쁜거지
위에도 썻는데 나는 유머라는것이 "공격성"에서 파생됬다 생각함.
본디 행복, 즐거움이라는건 보상의 성격을 가지는 감정인데 포유류 이상의 동물은 공격적 행위 뒤에 즐거움을 느낌 .
유머 라는건 무언가에 자신이 가지는 공격적인 감정에 대한 정당화이고 그것에 웃는거는 그러한 자신의 그러한 공격적인 감정이 이상한것이 어닌 공감가능한 감정이라는 것에대한 보상적인 바능이라 봄.
공감이라는건 사회적 동물에게 엄청 큰 즐거움이니깐
그런면에서 보면 한솔로가 유머는 조금 낫네
글 디게 잘쓰신다 논리적으로
머릿말보고 뭐지 싶었는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었다
그런데 저런 유머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긴 함?
영화 개봉이후 평론가나 팬층들의 반응을 보면.
관객들에게 호평받는 마블 영화는 유머범벅에 깊이가 없으며 공장찍기식이라는 평론가들 비평을 받는 반면에
관객들이 질색한 라스트 제다이, ㅇ블략팬서같은 영화는 호평일색이었지
이거 다 긁어와도 되냐?
오호
개인적으로는 요근래에... 아니지. 예전에 읽었던 인셉션 리뷰 이후로 제일 잘 쓴 리뷰네요.
잘봤습니다.
아직 영화 못봤는데 읽어도 됨?
스포일러가 있음.
근데 글이 상당히 괜찮아서 영화 보고나서 읽으면 상당히 즐거울거임.
부기영화만큼 시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