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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때문에 성질이

저녁에 35분 운동하고 왔는데 애들 자기가 봤다고 성질을 내면서 저보고 하는 일도 없다고 난리를..
운동 가기전 애들 데리고 나가서 한시간 반 놀아주고 들어와서 공부 봐주고 저녁 먹고 35분 걷고왔는데 저러니 진짜 성질이 나네요.
운동도 제가 큰 수술을해서 재활차원에서 하는거고요. 시발 진짜 생각하니까 또 울컥하네요.

댓글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08/06 23:39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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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호처럼 2018/08/06 23:39

    고생이 많으시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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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네드베드 2018/08/06 23:40

    그러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재활겸 운동인데 서운 하시겠네요..
    맥주 한잔 하시면서 두분이 차분히 대화 하시면서 좋게 좋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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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띠가주차뿌 2018/08/07 00:26

    이 분..글쓴이를 위로하시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시네요..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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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8/08/06 23:40

    아 글만 봐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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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불구※ 2018/08/06 23:41

    결혼하기전ㅇㅔ 관상 잘보고 결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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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f78 2018/08/06 23:41

    극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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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8/06 23:42

    어떤 관상이 좋은 관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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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불구※ 2018/08/06 23:45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람 인상을 보면 유하게 생겻거나 독하게 생겻거나 그런게 보이잔아요 첨엔 모르더라도 시간지나면 거의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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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 2018/08/06 23:54

    시간이 지나서야 알아지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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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8/07 00:24

    제가 9년 넘게 서비스업 관련 장사를 해 보니 결론은
    "생긴대로 논다" 입니다
    딱 그렇게 하게 생겼네? 하면 딱 그렇게 함
    나이가 들면 얼굴에 본인 성격이 다 베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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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리70 2018/08/07 00:34

    절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자희 와이프 남들이 보면 완전 순한 양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ㅠㅠ 어쩔수 없이 살아 갑니당 ㅠㅠ... 그렇다고 제가 못해서 근다고요??? 어디가서 성질 한번 내 본적없고 왠만 하면 다 이해할라고 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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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이라고해~~ 2018/08/07 00:43

    결혼하기전엔 화장술과 기타 애교술로 가려서 잘 안보임... 슬슬 나타나기 시작할 때는 결혼 준비할때???
    결혼 스트레스인가 싶어서 참고 넘어가면... 그게 그대로 다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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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렛킴 2018/08/06 23:42

    글쎄요..이런 경우는 와이프쪽 말도 들어봐야 하죠 ㅋ
    뭐 어쨌건. 육아는 - 내인생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게 그냥 편하죠. 뭐 이미 아실것 같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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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핥아버지 2018/08/07 00:04

    수술 후 재활이라는데 무슨 말? 내 몸뚱이가 있어야 애새끼들 키우던지 말던지 하죠 양쪽 말 다 들어봐야지 라는 말이 아무리 유행이라도 생각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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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柳林♥ 2018/08/06 23:42

    결혼이 이렇게나 무서운 겁니다....토닥토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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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kjasu 2018/08/06 23:42

    이런 경우는 대부분. 와이프쪽 말도 들어봐야죠. 2222222222222
    그냥 내 인생 없다고 생각하세요 ㅋ 그게 부모고 아버지고 남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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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핥아버지 2018/08/06 23:56

    수술 후 재활이라는데 님이나 많이 들으세요 중립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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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C4226 2018/08/06 23:43

    여자라는 동물은 원래 논리가 통하지 않고 이기적임.
    결혼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실상 남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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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니a 2018/08/06 23:44

    요새 이런 글이 잦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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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5번째회원 2018/08/06 23:46

    전 8월 8일에 협의이혼 확정입니다 ^^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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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5번째회원 2018/08/06 23:46

    거의 비슷한 상황 저도 많이 겪었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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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커111 2018/08/06 23:52

    부럽습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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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8/08/07 00:11

    더 좋게사세요 ㅎㅎ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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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fault=0 2018/08/06 23:46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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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8/06 23:47

    유부되면 부인한테 혼나는게 일상인가 봅니다.
    특히 자게 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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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브레드 2018/08/06 23:48

    전생에 죄를 지은게 분명함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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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레벌떢 2018/08/06 23:53

    ㅠㅠㅠㅠㅠ
    양쪽말 안들어봐도 알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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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ON♥울동네특공대 2018/08/06 23: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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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꽁알 2018/08/06 23:56

    이런글 보면 뭔가 조언 하기전에.....아 난 참 결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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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유우 2018/08/07 00:00

    이런거 일상입니다 총각님들. 가끔은 졸라 사라지거나 도망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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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trehct 2018/08/07 00:00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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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trehct 2018/08/07 00:00

    아내가 다른 불만이 있는듯 침대서 이기면 좋은데 그건 힘들거고 차근히 물어보세요 요즘 심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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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2018/08/07 00:01

    이런일이 가능한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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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tpochettino 2018/08/07 00:01

    저희는 둘다 다이엇중이라~
    서로 운동할시간을 조율했습니다~|
    집에와서 제가 먼저 운동하고, 와잎은 그동안 애랑 밥먹고 숙제 시키고~
    제가 와서 밥먹고 설거지 하고 애 씻기고~ 그동안 와잎은 운동하러가고~
    그러면 하루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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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레벌떢 2018/08/07 00:02

    이것도 방법중에 하나일듯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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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토종비결 2018/08/07 00:07

    앉으라고 말하고 지금처럼 조목조목 알려주세요
    물론 아몰랑 하겠지만 가르칠건 가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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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윤 2018/08/07 00:08

    어이구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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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우ㅎㅔㅎㅔ 2018/08/07 00:12

    갑자기 울화통이ㅠㅠ
    엄니가 십이지장 천공으로 개복수술하고나서 회사마치고 1시간씩 가있었는데 그거가지고 둘째낳고 몸조리도 못하고있는데 자기혼자 애둘 다 봤다고 난리가 아니었는데ㅜㅜ지금도 가끔 이야기를 하는데 울화통이 터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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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bm 2018/08/07 00:18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내분 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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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페로고양이 2018/08/07 00:15

    서로의 대화가 부족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부부간의 대화는 꼭 말로만 하는건 아니라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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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18/08/07 00:18

    많은 한국여자가 그렇다고 합니다 ㅡㅡ
    늘 짜증가득한 인상 ...
    이렇게 된 것은 남편탓...
    그리고 이혼한 친구랑 같이 다니면 곧 이혼이;;;
    남편은 여자 인생 망친 죄인이죠.
    그러다가 바람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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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8/08/07 00:19

    http://youtu.be/_2ilkKH7k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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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ucamu 2018/08/07 00:21

    순간을 못참는게 여자이고 순간만 넘기면 괜찮은게 여자입니다. 순간순간을 질넘기는 재치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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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kiya 2018/08/07 01:14

    말씀 내용이 진리이긴 한데요.. 매번 이렇게 넘기기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여자와 타협하며 살아야 하나 라는 회의가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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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트하우스P 2018/08/07 00:23

    밤에 잠 못자면 출근해서 힘들다고
    연년생 육아 혼자 도맡아한 마눌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그런데 요즘은 저도 운동 때문에 야단 맞네요.
    제발 30분만이라도 좀 운동하고 오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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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suh 2018/08/07 00:48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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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마신 2018/08/07 00:54

    힘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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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oy 2018/08/07 00:57

    제가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아내가 짜증을 내면 맞받아치곤 했는데 그날은 제가 미쳤는지 속으로는 화를 삭히며 이렇게 말했죠
    "당신이 뭣땜에 짜증이 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뭐건간에 나한테 풀어 다 들어줄게"
    그러니까 아내는 더 짜증을 내지 않고 오히려 울먼서 고맙다고 했어요 그 반응에 더 놀란건 오히려 저였구요 그냥 오늘만 호구돼주자 했던건데 그렇게 감동할 줄이야
    그 뒤론 아내가 짜증내는 일도 줄었고 짜증을 내도 같이 못받아치겠더라구요 받아줬을때의 효과가 너무도 크다는걸 경험으로 알았거든요
    한번 해보세요 머리로 아는거하고 몸으로 직접 경험한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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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kiya 2018/08/07 01:15

    여자는 참 어렵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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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복도로사진쟁이 2018/08/07 01:10

    눈물이 ㅠㅠ
    토닥토닥 그래도 본인 건강이 우선이쥬 힘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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