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노처녀의 결혼 고민

스펙이나 나이를 떠나서
인상이 벌써 좀 까탈스럽;;;

비슷한 조건의 남자들은 어리고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고
일반적인 남자는 본인 눈에도 안들어오고 상대방도 부담스러워하고
그렇게 시간은 가고..

여자들은 결혼 안하고도 능력있게 사는게 더 낫다던데

만약 와이프가 위에처럼 변호사라면 말빨로는 이길수 없을꺼 같다 ㄷㄷㄷㄷㄷ

먼소리여

남자는 능력되면 어린여자를..

남자들은 다루기 쉽고, 뜻이맞고, 목표가 같은 사람 원하겠죠. 여자 나이가 많으면 그닥..
서울대 나왔다고 돈 벌어다 줄거도 아니고..
남자 눈에 안차면 살면서 우습게 볼텐데..

위 아래 다른 사람인가? 했는데 점이 똑같네요 ㄷㄷ

그래서 비가 김태희랑 결혼했냐?

다들 애인은 있으신지 아줌마 같이 남인생에 대단히 오지랖들이시네 ㅎㅎㅎ

역으로 저분이 연하 중소기업 남자와 결혼 하려 하겠습니까. 자신의 위치에서 그 위를 바라보니까 갈곳은 없고 여자는 나이를 먹을수록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나중되면 진짜 애 딸린 돌싱남이라도 만나야 할 때가 오는거죠.

사촌형도 50에 결혼했죠. 찾다보면 인연이 와요.

남자를 가르치려 드는 경향이 많으니...
저 사람들을 상대할 더 고위급이나 능력남들이 데려가야하는데...
그사람들이 저...급을 데려갈 이유가 없음...

아직 어리네.. 38살이면..
40대 중반 남자한테 시집가면 귀염받겠구만 뭘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비슷한 스펙의 남자면 저나이를 안만나려하니 문제겠죠

변호사인데 어리고 예쁘면 능력있는 멋진 남자가 줄을 서겠고 백수인데 어리고 예쁘면 능력있건 없건 남자가 줄을 서겠고 변호사인데 못생겼고 나이많음 돈보는 남자들이 가끔 꼬일거고 백수인데 못생기고 나이많늠 페미니스트가 되겠죠

능력있는남자가저나이대여자를만날리가있겠냔

일단 스펙을 다 까늫고 서로 상대방을 찾는다는게 어려운 문제점인듯

사고나면 와이프한테 자문 구할수도있고 득이 더 많을것같네유 ㄷㄷ

일반인 남자들... "피곤하겠다... 차라리 능력 좀 떨어져도 어리고 이쁜 여자와 결혼하고 말지"
능력있는 남자들... "돈은 내가 많이 버는데 뭐하러 능력있는 여자를 찾나? 그냥 어리고 이쁜 여자와 결혼하고 말지"
한국남자들 기승전 어리고 이쁜여자로 대동단결...

39치고 너무 노안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