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쯤 지인과 식당에서 닭갈비를 땋 먹으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주차하다가 차를 쿵 박았다고...
내려가서 보니 나이가 많지 않은 여성분이 완전히 얼어서 덜덜 떨고 계시더라구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패닉 상태...
상대 차량은 소나타였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이미 자기 차를 빼고 중앙선 건너 반대 차선에 세워두었다고 하더군요.
진정시켜 드리고 제 차량 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운전석쪽 범퍼와 휀다 사이에 눈에 띄는 단차가 생겼고
(범퍼와 휀다 사이의 단차는 사진상보다 훨씬 튀어나와 있었는데 주먹으로 쿵 치니 쑥 들어가서 저렇게 됐습니다.
잡아당기면 쭉 나와서 덜렁덜렁 합니다.)
물티슈로 닦이지 않는 검은!? 범퍼 스크래치 일부와 하단에 도장면이 5mm 정도 까진 부분이 보였습니다.
각진 결을 따라 쓸린 검은 자국은 단순히 닦아서는 어떻게 하기가 애매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범퍼 하단의 커버 이음새가 단차 생기며 떴습니다.
일단 한참 진정시켜 드리고 보험 접수를 부탁드렸는데요, 보험 접수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현장 확인하고 내일 접수 직원이 전화를 할거라 하시더군요.
뭐, 공영주차장 주차선이 아닌 곳에 댔으니 과실이라던가 그런 부분을 블라블라...
바로 항변했더니 자신과는 할 얘기가 없고, 내일 전화가 오면 그 상담원과 이야기를 하라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주차를 한 위치는 수락산 등산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 노상 공영주차장 (일요일은 쉬지요) 근처 보도블럭 가쪽인데
주말이라 차가 모두 들어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정확히는 주차선은 아니고 남들 다 대는 방식으로 길에 붙여 댔습니다.
괜히 보험 접수하시는 분 말씀이 생각나서 기분 찝찝합니다. 이럴때 과실 잡힐수도 있는지요?
수리는 원상복구만 되면 그저 상식 선에서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상대 보험사 직원이 과실 운운하며 따지면 뭐라고 대응해야 할까요?
물티슈로 대충 지워지고 단차 흔적 안나면 솔직히 그냥 넘어가고 싶었는데
가만히 밥먹다 닭갈비 다 태워먹고 기분 심란하네요...
https://cohabe.com/sisa/703697
주차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유)
- 여성사원모집 [전기 기사]자격증 소유자 우대합니다.jpg [21]
- Mr. ANG | 2018/08/05 23:59 | 3348
- 개인적으로 천만 이해안갔던 영화들 [27]
- ARTDSLR | 2018/08/05 23:59 | 3656
- 보빨하는데 방구 끼면 [12]
- 언제나푸름 | 2018/08/05 23:57 | 3983
- 호불호 치즈.GIF [41]
- 이리야쨩은 내신부 | 2018/08/05 23:57 | 2808
- 생활꿀팁! 손톱깎이의 놀라운 활용법? [21]
- SORAMARU | 2018/08/05 23:56 | 5969
- 제주도 맛집 탐방.jpg [16]
- ★물병자리 | 2018/08/05 23:55 | 2485
- 주차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유) [46]
- 바탕체 | 2018/08/05 23:55 | 3787
- 마누라가 전쟁 선포한 야갤러 저녁식사 [39]
- CarboxylicAcid | 2018/08/05 23:55 | 2560
- 왜곡된 나루토 설정 모음.jpg [15]
- 가나쵸코 | 2018/08/05 23:54 | 4846
- [XF10] 후지는 후보정하기가 어렵네요. [3]
- 봉삼이당 | 2018/08/05 23:51 | 4257
- 라이트 노벨 역사상 가장 대단한 한권을 꼽으라면 [8]
- SORAMARU | 2018/08/05 23:50 | 3428
- 방송프듀)위기에서 자신을 증명해야하는게 언더독의 숙명이죠 [11]
- 시모하이하 | 2018/08/05 23:50 | 3320
- 유튜브에 갑자기 뜬 A-YEON.jpg有 [7]
- 특수스섹대 | 2018/08/05 23:49 | 3704
- 고통받고 있는 BMW차주들. [33]
- 숙취엔농약 | 2018/08/05 23:48 | 4258
- 어떤 여자의 묵직한 한방 ^,^ [31]
- 샤스르리에어 | 2018/08/05 23:46 | 4455
정확하게 주차구역에 주차하지않으면 10~15과실잡힙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과실안잡힙니다. 그건 단속반의 업무이고 사고와의 관계는 없어요~
보험사에서 걸고 넘어지면 개소리 하지말라고 한마디 하시면 됩니다.
박은차 100프로에요. 경험입니다.
과실 잡힙니다. 경험 있습니다. 알고 얘기하시나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드린말씀입니다.
모르시면 남의 일에 개소리니 뭐니 하면서 나서지 마세요.
주차공간 이외의 주차시 주간이면 주차과실 10%, 야간이면 주차과실 20% 잡히구요,
횡단보도나 교차로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지정거리 이내이면 과실비율 추가됩니다.
지금부터는 질문자님께...
물론 상대방은 소나타고 님은 아우디니까 수리비용 나누기 과실비율 따져도 님께서 받으실 돈이 훨씬 많겠죠.
그런데 중요한것은 상대방은 사람이 타고 있었고 님은 주차중이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상대방에서 대인접수 해달라고 하면 골치아파집니다.
내차는 꼼짝도 안했는데 왠 대인접수?? 하실지 모르겠는데
사고 발생에 기인한 님의 과실(불법주차로인한) 비율과 상관없이 대인처리는 님께서 100% 비율로 보상해 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님은 차량에 탑승중이 아니었기때문에 대인접수를 요구할 자격 자체가 없구요.
소나타 운전자도 아마 주위에 자문을 구하고 이런 내용을 알고있을지 모릅니다.
외제차의 수리비 VS 대인처리 가격... 잘 생각하시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정차중인 차량에 과실은 없습니다.
보험 접수하시는 분이 묘한 뉘앙스를 풍기시더라구요
과실에 대해서도 상담원과 이야기 나누시면 되겠습니다 ~
다른 차들도 모두 보도블럭쪽에 붙여서 길가에 대길래 붙여 댔는데 ㅜ.ㅜ
과실 결정하는 사람은 따로 있어서 그럴거에요
상대방 보험이 어떻게든 꼬투리 잡겠지
일반 도로변에 주차 하셨나보네요.
경험상 10~20% 과실 먹고 들어가덥니다.
미수선 해도 그렇게 돈 많이 못받아서
사설 수리점 입고 후 사장자 입 잘 맞춰서 추가금 없이 수리 했네요.
그럴땐 그냥 과실? 하고 씨익 웃어주고 그럼 한번 해봅시다 하세요
아 그렇군요... 경찰에 신고를 따로 안했는데 보험사가 과실을 잡으려고 나올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불법주차 이시면은 최대 30% 까지 괴실이 있으나 노상 불법주차도 아니고. 약간의 과실은 있을수 있습니다. 범퍼는 수리를 하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단차 생긴거면 안에 깨진거라. 수리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도로변 정차 때 후진하던 차랑 사고 났었는데 상대차 100%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간 불법주차면 20프로 과실있습니다.
보험사에서 렌트카 안하는 조건에서 100:0 해줍니다(억울하지만 우짭니까;;)
택시비는 주더군요 ㄷㄷㄷㄷ
조언 감사합니다~~~
불법주차는 주간 10% 야간 20% 과실먹입니다
주차선에 주차하셨으면 0%입니다
주차구역 아니면 과실 좀 먹습니다.
보험사끼리 정한 룰이라고 하더군요 ㄷㄷ
싸워봐야 시간낭비고..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최선이쥬
불법주정차 과실 먹히는거 가능합니다.
http://susulaw.com/board04/main/viewContents/P_SNUM/4418/P_SCHTYPE/...
근데 본문의 사례는 과실 안먹을겁니다.
만약 과실을 어떻게든 먹이려 한다면, 제 경험상으론 렌트를 국산으로 하겠다고 하면 쇼부 될겁니다.
저의 경우는 제차가 디스커버리였는데, k7으로 렌트해주겠다니까, 뭐든 다 들어줄 기세더군요..
저거 새범퍼 발주넣고 도색하고 조립하는데 못해도 3~4일은 걸리거든요.
보험사 측에서도 데이당 50만원돈 하는 렌트비 절반 이하로 절약해준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을거에요..
예,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적당히 복구만 원하는데, 진짜 과실 책정하려 들면 심정적으로 좀 억울할 것 같아서요...
제일 현실적인듯 합니다
불법주차 사고는 주간에 10%먹고 야간에 20%정도 먹는걸로 판례가 있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ㅎㄷㄷ
멍멍이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주야 10~20% 과실잡히는건 어디까지나 '통행' 에 방해가 되었을 때 밖에 없어요
그러니 저렇게 다른차들도 다 주차돼있는 일자 도로에선 성립할 수가 없어요, 내가 모퉁이에 차 대놔서 길이 차가 못지나갈 정도로 좁아진걸 억지로 가려다 사고나면 그럴때나 내과실 잡히는거...
주차하다 사고내면 그냥 주차자 일방과실입니다.
정답.
주차과실 잡힙니다.
렌트하고 정식 서비스 안가는 조건으로 100%
혹은 서비스가고 렌트 안하는 조건으로 100% 해 달라고 하면 그렇게 처리해 줍니다.
편하신 대로 쇼부보시면 됩니다.
주차딱지떼시고 상대과실100%잡을수있습니다
글쓰신분도 내일 본인보험에 전화하셔서 본인보험사랑 정확하게상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불법주차 과실은 없다고 위에 어떻게 확신하죠??
한문철 변호사는 정상주행차가 불법주차차량 때문에 안전운전 방해가 되면
과실 10~20 먹는게 가능하다고 함
http://susulaw.com/board04/main/viewContents/P_SNUM/4418/P_SCHTYPE/...
다만 본문의 사례는 위 과실에 해당이 안될겁니다. 글쓰신분 과실 없어 보입니다.
주차 구역 구획선에 정확히 대지 않아도 사고 발생 시 과실 잡힙니다.
주차 구역이 아니라도 특정 시간에 한해 주차 허용 구역이라면 면책 되지만, 이 경우 상대방 보험사에서 쉽게 놔주지 않을 거 같아요.
백프로죠 주차된 차를 박았는데 과실이 왠말임? 몇번 주차 상태로 받혀봤지만 100프로였습니다. 두번다 야간/길가였구요
법적으로는 야간 20프로 과실이 맞는데 보험사가 추가비용없이 처리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험갱신 이력에는 과실이 전산으로는 잡혀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293719
잘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는데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릴께요.
정식주차공간이 아닌 경우 주간 10프로 야간 20프로 과실 먹습니다. 단 현실에서는 돈 들어가지 않게 처리해줍니다ㅡ 대부분 그걸 100프로로 오해하시는데 보험갱신할때 자차사고로 잡혀있습니다. 그건 고객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갱신할 때조차도 다건사고가 아니면 고객은 잘 모르고 넘어가게됩니다.한 건정도는 상관없지만 다른 일반 사고까지 다 건이 있으면 갱신할때 불이익이 생깁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자리 남는데 귀찮다고 통로에 주차하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10프로는 담당의 재량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제가 야간 음주차량에 의한 주차사고를 당했는데 제 돈은 안들어갔습니다. 렌트도 당시에는 동급으로 했었구요.... 그러나 10프로는 전산에는 잡혀있더군요. 갱신할 때 알게되었습니다.
불법주차여도 통행에.지장이 없으면 박은놈 잘못으로 알고 있는데 여튼 저라면 받아낼거 다 받아낼것 같네요
다들 야간 20%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두운 야간이고
눈에 보이는 야간은 10%까지 잡을수 있습니다.
무조건 20% 잡는것은 보험사말이고 저라면 100% 받습니다.
2중주차했는데 100프로 처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