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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파트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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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작년말 부녀회에서 최저오른다고 경비원 줄이는 안건나오더라 ㅋㅋㅋㅋ
다행히 투표해서 유지하기로 했음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경비원이 왜 분리수거를 해야하나.
우리나라 경비원은 뭔가 아파트거주민 집사같은 역할로 전락했음...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제는 누구나 하게되었는데, 그걸 고마워하는게 제일 중요하지...
원래는 감시까지만이 업무일걸
아파트 경비원이 진짜로 경비일을 하시진 않죠..그냥 숙직서시다 뭔 일 있으면 경찰불러주고 그런일 하시는거지...
진짜 경비업무 맡기려면 60대 할아버지 쓰면 안되지...
우리도 작년말 부녀회에서 최저오른다고 경비원 줄이는 안건나오더라 ㅋㅋㅋㅋ
다행히 투표해서 유지하기로 했음
우리아파트도 작년에 경비원 줄이자고 입주민회의에서 투표했었느데
어떤 주민이 엘레베이터마다 경비원들의 노고에 대해서 줄이면 안된다고 주장했었는데
다행히 투표결과가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더라
입주민 클라스가 다르면 경비원들도 저절로 달라진단 의미인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경비원이 왜 분리수거를 해야하나.
원래는 감시까지만이 업무일걸
우리나라 경비원은 뭔가 아파트거주민 집사같은 역할로 전락했음...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제는 누구나 하게되었는데, 그걸 고마워하는게 제일 중요하지...
우리나라는 경비원은 그냥 잡일 노동자임.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경비 업무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아무나 안씀. 만약 사람들이 외치는데로 경비원한테 정말 경비 업무만 맡기면 나이든 사람들 쓰는 아파트 단지 거의 없을거임.
실제로 나이든 경비원분들이 하는 주 업무는 분리수거, 택배 업무인데. 이 부분은 꼭 사람이 안해도 되는지라, 새로 지어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무인 택배함 이런걸로 대체하고 있어서 늙은 경비원 안쓰고, 젊은 사람 쓰거나 제대로 된 경비업체에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그래서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늙은 어르신분들을 경비원으로 잘 안쓰고 있는 추세임.
아파트 경비원이 진짜로 경비일을 하시진 않죠..그냥 숙직서시다 뭔 일 있으면 경찰불러주고 그런일 하시는거지...
진짜 경비업무 맡기려면 60대 할아버지 쓰면 안되지...
택배 업무, 분리수거 업무 다 못하게 하면. 결과는 나이 드신 분들을 경비원으로 안 쓰게 될거임. 만약 쓴다고 해도 경비원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서 쓰겠지.. 그냥 적당히 시키는게 중요하고 서로 존중해주는게 중요함. 업무 강도도 당연히 너무 심하게 하지말고 돈도 당연히 알맞게 챙겨주고... 무작정 안된다고 하는것보다는 존중과 조절이 중요함
감시가 아니라 순찰 아님? 감시라고 하니까 내가 사는 곳이 수용소처럼 느껴지잖아
근데 진짜 구라안치고 주민들이 분리수거 개판으로 함
분리수거날 어차피 경비원들이 다시 다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청소원이나 다른 분리수거 하는 사람 고용하지도 않고
게다가 겨울에 눈쓸고 낙엽쓸고
분리수거 사람이 해야합니다...
성불구 아파트로 봤다
같은 성북구에 대학교 근처들은 난리인데 저긴 좋구나 다른 세상이네
나 예전 살던곳은 경비분들이 일잘하신다고 주민들이 엄청 좋아했음
아니면 그 반대로 주민들이 친절해서 일잘하셨던 걸수도 있고 암튼 사이엄청 좋았음
정년다되신 분들도 막 붙잡고 진짜로 몇년 더 일하신 분들도 계셨지
진짜 우리 부모님은 아예 용돈 챙겨주신적도 있었고 그랬는데
그때가 십몇년 전쯤이었는데 그 사이에 무슨일이 생겼길래, 왜이렇게 '나는 너의 주인'라는 인식이 생겼을까
물론 돈받고 해야될일 하는거라지만, 다들 분할로 몇천원씩 내면서 깔고보는 그런 생각을 왜가지고 있을까
직접적인 고용주/사용자도 아닌데 말이지
왜 일을 최대로 하는 분들에게
임금은 최소한으로 주려는 걸까.....
요즘 경비아저씨 최고잘해주는겈 에어컨달아주는거 아니냐
조선 넘들이 미2개 한걸 어떤하남........ 진짜 경비원들하고 주민들하고 친한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죄다 노예로 취급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