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집 사장님의 여자친구.jpg

저 가게 어딘가요?
눈물 나네요... 좀 팔아줘야겠네요.

사장님 오유나 웃대 하고 있을 듯...

사장님(74세): 아 글쎄 불혹 넘어가니깐 이 여편네가 갑자기 얼굴을 안 보여주는거라니깐. 벌써 30년이 넘었어

와 내 단골집이 오유에 올라오니 신기신기 ㅋㅋ 사장님 댓글 멘트들이 저런식으로 드립력이 재밋고 참신해요 ㅋㅋ
인기 좋은곳인데, 말그대로 안주 배달해주는데에요. 전체적으로 퀄러티가 뛰어난데
그중에서도 과일이랑 골뱅이 무침이 장난 아님돠 전 과일안주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시켜봣는데 대부분 과일은 무조건 시키더라고요
매일 그날마다 가성비 좋은 과일들 직접 발품팔아서 싸게 안주세트 만드는걸로 알아요
저 위에 보이는게 과일 안주 일텐데 배달가격이 1만5천원 대부분 안주는 1만5천원 정도에 형성 4-5천원대도..
오른쪽은 모듬 소세지 같군요. 저건 안먹봤음

갑자기 생각나서 둘러보다 웃긴 댓글들 ㅋㅋ

내가 아는 가게 나온김에 먹었던것도 자랑질 ㅋㅋ
골뱅이 무침 1만5천 곱뺴기는 1만8천 곱뺴기 시키면 유동골뱅이 큰거 한통 다 넣어줌
1만5천짜리는 안시켜봐서 양을 모르겠음.. 암튼 골뱅이 양이 많음

골뱅이 시키면 주는 국수.. 주먹만한걸 5덩어리를.. 저것도 더 달라면 더 줘요
국수는 싸다고 주란데로 줄수 있다나 머라나 ㅋㅋㅋ
옆에는 갑자튀김인데 2천원

버팔로윙 1만5천원
대략 윙 20개 가량 들어있고 감자튀김음 덤으로 줌..
요청사항에 "배고파요 많이 주세욤" 하면 튀김 딴거 더 얹어줌..
격어본 바로는 요청사항을 즐기는듯함 ㅋㅋㅋ
아 왼쪽 위에는 바나나랑 음료수인데 무슨 메뉴를 시키던 후식으로 먹어라고 주는듯요

오징어 한마리 5천원 한치 3마리? 5천원
쥐포종류는 그냥 서비스로 같이 줘요
오른쪽은 버팔로윙을 5개에 4천원씩도 파는데.. 10개 8천원 시킴
제 최대 세트 오징어+한치+버팔로윙10개+(감튀 서비스) + 1만3천원..
감자튀김은 서비스
그냥 맥주 안주 시키면 감자튀김을 무조건 주는듯.. 집에서 감자 키우시나..
아 그리고 여기는 메인메뉴 두개 이상 시키면 원래 안주값에 배달비도 포함이 되는거라고
2개 이상 시키면 2개부턴 배달비를 1개분만 뺴고 돌려줘요 ㄷㄷ
누가 보면 광고인줄 알겠네...오유에 아는 가게 나온게 첨이라 신나서 댓글 달아봣습니다 ㅋㅋ
오유에 아는 가게 나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이건 제가 시켜먹었던건 아닌데 과일이 젤 유명하기도 해서 퍼와봤음..
볼때마다 놀라는데 저게 만오천원 옆에 바나나 계란은 서비스일듯? 계란이 메뉴엔 없으니깐..
난 계란 서비스는 안받아봤는데 ㅠㅠ
아 그리고 이거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 멘트인데..
어딘지 궁금하시죠?
안갈쳐 주지롱 ㅋㅋㅋ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36길 3

이럴땐 꼭 내 동네는 아님 ㅡㅡ;

그래....익숙해질때도 됐자나...
울 동네일리가 없지...아무렴...그렇지...그렇고 말고오 ㅜㅜ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