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기철이와 기영이네에 고구마가 잔뜩 들어옴
그걸 보고 좋아하고 있는데 이게 왠걸...
쥐가 있네?
쥐 잡아라!!!
겨우겨우 도망친 쥐...
하지만 이 쥐는...
가정이 딸린 가장...
울고 있는 아이를 위해 고구마를 구하러 갔던 것.
참고로 이 집에 먹을게 없느냐?
아니 썩은 고구마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맛이 없어서 애가 먹기 싫다고 징징 거리기 시작...
자 그렇다.
저 쥐새끼... 아니 아기 쥐고 오늘의 주인공이다.
울고불고 난리쳐서 결국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고구마를 구하러 출동...
그리고 목숨을 걸고 구해왔다.
와~ 헤피엔딩~!!!
일 줄 알았음?
그거 다 먹고 또 징징.
고구마 먹고 싶어~ 고구마 구해 와~
결국 오늘도 가장은 아이를 위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집에 먹을거 있음.
하지만 비겁하게 고양이를 영입한 기영이와 기철이
하지만 톰과 제리를 많이 봐서 알겠지만 만화에서는 쥐가 고양이를 이김!
일리가 없지.
이 만화는 검정고무신이지 톰과 제리가 아닙니다.
자기 아빠가 고양이와 다이다이 깨는 줄도 모르고 고구마 타령 중인 쥐색... 아니 아기 쥐.
'고구마는 언제와?'
이딴 식으로 씨부리고 계시는 중.
그 와중에 아빠 쥐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아기 쥐는 "고구마!" 하며 좋아함.
아빠 걱정 1도 안함.
근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만화는 톰과 제리가 아닙니다.
발할라로 떠난 아빠쥐...
엄마 쥐 마음이 찢어지고...
아기 쥐... 아니 그냥 쥐새끼라고 하자.
울고 불고 난리 인 엄마 쥐...
그 와중에
'엄마 왜 울어?'
가 끝이 저 쥐새끼.
어휴... 이정도면 라면 형제를 뛰어넘는 극혐류로 인정하십니까?
근데 안 끝났어!
고구마 먹고 싶다고 또 ㅈㄹ 발광.
밖에 나가면 죽는다는데 내 알봐 아님.
고구마를 주창하는 쥐 새끼.
결국 아빠도 없는 불쌍한 애라고
고구마를 구하러 가는 엄마 쥐.
그리고 엄마 쥐가 돌아오지 않자 울고 불고 발광중.
"엄마는 왜 아직 안 오는 거야!!!"
발할라 입성...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만화는 톰과 제리가 아닙니다.
엄마~ 고구마~
하고 기어 나왔다가 고양이와 조우
이제 쥐 새끼도 발할라로 간... 게 아니라 도망가서 살았음.
쥐새끼: 엄마, 아빠. 배고파
이러면서 우는 쥐새끼를 보며 반면교사로 삼는 이웃 쥐들.
라면 형제를 뛰어넘음
개심각
아니 탈모야
개심각
할배 쥐는 노출증이야?
아니 탈모야
타이즈
에피소드 자체가 극혐이네 미친.
시벌 자식이 굶어서 우는걸 해결하고자한 부모가 희생된걸 반면교사로 삼는게 제정신인가.
현실이 아무리 괴로워도 참고 닥치고 있으란 뿅뿅같은 교훈인데 미친.
거지형제 어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