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거의 거의 다먹고 서너젓가락 정도 남았는데..그안에...서...
지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생긴 물체가 보여서 휙~한번 봤더니..그런게 있네요..
웩웩..해도 토는 안나오고 국물맛이 좀 이상하다 했는데..그것때문인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대략 라면 면발 굵기정도고 길이는 자세히는 못봤는데 이삼센티는 되는듯 하네요..
지금 이 시간.. 완전 미치겠습니다. 벌레하나 없는 아파트 에서 그냥 하나 끓였던거라 아무리 생각해도 라면에서 나온건데...
도저히 사진찍을 엄두가 안나요...볼수도 없고..하필 지금 집에 혼자고...
토하고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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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면에서 뭔가 이물질이 나왔는데..어쩌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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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를 생각하세요.
원효대사도 사실 오바이트 한번 하고 깨달음을 얻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ㅠ.ㅠ
원효대사도 오바이트는 했다고 들었는데요 ㅎㄷㄷ
천연단백질 보충했다 생각하세요
육수만 복용한듯 합니다.
'여긴 정글이야' 라고 생각하세요
집이 치우지 않아 정글같긴 하지만..그래도 ..그래도 ㅠ.ㅠ
라면회사 소비자센타에 전화하시면 라면 큰거 한박스 보내줄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