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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로 면회 가신 개그맨 김영철 어머니.
슬빵에서 재미지게 본 에피가 이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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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머님은 파워당다라당당당당당~
이런경우 뭐 김영철만 있을건 아닐거 같아요.
오해였다고는 하지만,
저런 마음이, 저런 나눔이 있던 시절도 있었네요
어릴 때는 싸우면 우리 어머니는 항상 나랑 싸운 놈 편을 들고 내 엉덩이를 빗자루로 두둘겨 팼다. 사이좋게 놀지, 왜 싸웠냐고.
그게 억울하지 않았던 건 나랑 싸운 놈도 그 녀석의 어머니에게 나와 똑같은 말을 들으며 빗자루 찜질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친구끼리 싸우면 원래 그게 세상 이치인 걸로 알았음.
그리고 지금 옆집의 아이는 같은 반 애랑 말싸움 중에 욕을 했다고, 상대방 부모가 학폭에 회부해서 고생 중이라고 함.
우리는 12층, 학폭에 회부한 아이의 집은 9층. 한 동에 살면서도 그러는 세상임.
박서준도 교도소에서 군생활했다고 들었는데
비슷한 에피소드 있었던걸로 기억 ㅋㅋㅋㅋㅋㅋㅋ
경비교도대 188기 입니다.
지금은 경비교도대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참 다행입니다.
군인도 아니고, 의경도 아니고.. 내무생활은 겁나 빡시고.. 참 ㅈ같은 기억밖에 없네요 ㅋ
근데 교도소도 아니고 구치소에 2년을 있을 수 있음? 미결수 신분으로 그렇게오래 있는 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