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수석에 맨날 두고 다니시던 사례 A :
- 어느 더운 여름날 카메라 꺼내보니 안켜짐. 생 수리비 날리심.
사실 요즘같은날 정상적으로 들고 다니며 촬영해도 온도 경보 켜지며 작동 중지될정도인데 차 안이야 오죽...
2. 조수석에 맨날 두고 다니시던 사례 B :
- 아침에 보니 차 창 깨져있고 안의 카메라 렌즈 일체도 없고. 참고로 이런 분 꽤 많이 봄...
바리에이션으로 휴게소 잠깐 세우고 차 문 안잠궜다 잊어먹은 분, 한강공원에서 털린 분 등등 많음...
3. 조수석에 맨날 두고 다니시던 사례 C :
- 이분은 호환 배터리 사용자셨는데 카메라가 안켜져서 보니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빠지지도 않음.
4. 조수석에 맨날 두고 다니시던 사례 D :
- 끼어드는 차량때문에 급정거 했다가 카메라 제대로 굴러 떨어져 파손.
5. 트렁크에 맨날 넣고 다니던 사례 E :
- 카메라 간만에 쓰려고 트렁크 열어보니 카메라가 온데간데 깜쪽같이 없어짐. 언제부터 없어진건지도 알수없음.
6. 트렁크에 맨날 넣고 다니던 사례 F :
- 전 장비 수천만원어치 알루미늄 캐리어에 고이 넣어 트렁크에 싣고 다녔는데 설마 하던 집중호우에 차가 수몰...
.....이거 말고도 몇가지 더 있었는데 막상 정리하면서 쓰려고 보니 기억이 안나네요 -_-;;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동급으로 늘 갖고 다녀야 ㄷㄷㄷㄷ
차에는 못두겠더라구요
당하신 분들 다 설마 자기가 당하리라곤 상상들도 안하셨죠.
특히 강남역 한복판에서 차가 수몰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
차에 침수되서 장비도 침수되면 보험혜택 당연히 못받겠죠? ㄷㄷㄷㄷㄷ
네. 당시 저분이랑 통화도 여러번 했는데 끝내 보험처리 못받으셨습니다.
4번에 공감이~ㅠ.ㅠ
공감합니다.
견물생심이란 말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차안에 두는건
"여름 휴가 보너스도 탔으니 수리비로 날려볼까~!ㅋ" 라는 것과 다름없는..ㅋ
아~~ 댓글 수정기능이 없네요. "수리비+α"로 정정합니다~ ^^
어쩔수없이 차안에 두려면 그래도 트렁크가 제일 안전함.....
그나마.....긴 하죠. 그나마.
어쩔수없는경우 트렁크에 넣으세요 ㅎㅎ
하.. 눈물없이 볼수없는 실전이야기네요 ㅜㅜ
저는 운전석과 조수석사이 콘솔에 항시 넣어둡니다.
거기도 덥지않나염??
역시 호환배터리... 거기 고장은 센터에서 수리도 안해준다던데 바디 정품이어도
호환은 진짜 안써야겠단 ㄷㄷ
수몰이라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4번은 자주 당하는거 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파손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ㅠ
2번 저도 꽤 많이 봤습니다 ㅎㅎ
6은 방수되는 캐리어케이스로 장만하는게 안전하겠네요..
글쎄요. 저라면 5번에 당할 거 생각해서 그냥 차에 싣지 않는걸 선택하고 싶습니다.
출사 닥 갔다오면 제습함에 딱! 넣어주시면 됩니다.
차에 뭘 얼마나 찍겠다고 가지고 다닙니까?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차 트렁크에 넣고 없어지는 경우는
손세차 맡길 때...
첫 직장 사수가 세차 때 마다 매번 손세차 맡기는데, 어느날 보니 카메라가 없어졌다고..
아버님께서 라이카...카메라, 렌즈...장롱위에 라이카 로고 보이는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셨는데 어느날 제가 귀가해보니 집에 도둑이 들었더란...주로 보석류를 노리는 놈들인지...몇 안되는 반지랑 목걸이만 들고 튐...
방안 여기저기 집안 여기저기 뒤진 흔적은 있으나...현금을 보관해두었던 부엌 장식장이랑 장롱위 선명한 라이카 로고 케이스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