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97161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txt

공기업, 관공서에서 왜 적정온도 26~28도 뭐 이런거를 말하냐면 밖에 온도가 40도인데 이거를 20도까지 낮추는거랑 26도까지 낮추는거랑 에어컨이 풀가동 되는 시간이 다름.(가동이라 함은 실외기가 작동되는 시간)


예를들어 밖에 온도가 40도인데 20도로 설정온도 해놓고 에어컨 틀면 에어컨은 20도를 맞추기 위해 목표온도 20도 될때까지 에어컨 실외기가 풀가동 될텐데 사실상 외부가 40도인데 안에를 20도까지 낮추는것과 또 낮춘후 이거를 유지할려면 엄청 빡셈.


거의 한시간동안 에어컨이 풀가동 해도 20도까지 못내릴수도 있음. 이럴경우 에어컨을 10시간 켜놨다고 하면 10시간동안 에어컨이 풀가동 되는거임 (여기서 말하는 풀가동은 실외기가 작동되는 시간임. 에어컨이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실외기 때문임. 에어컨 자체에서 바람 나오는거는 선풍기 수준의 전기를씀)

근데 만약에 밖에 온도가 40도인데 설정온도를 26도정도로 맞춰놨다고 보면 사실 20도랑 26도랑 6도밖에 차이 안나는데 40도를 26도까지 내리는거랑 40도를 20도까지 내리는거랑 하늘과 땅차이(냉방 면적이 넓을수록)

 

그래서 26도~28도정도를 설정온도로 해놓으면 냉방면적에 비해 에어컨을 너무 후진걸쓴다거나 밖이 너무덥다거나 창문을 열어놨다든가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에어컨 1시간 켜놔도 실외기 풀가동 되는 시간이 20~30분밖에 안됨.

 

어? 에어컨에서 계속 바람 나오던데요?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거는 에어컨 송풍 모드임. 밖에 막상 나가서 실외기 작동되는지 보면 작동 안되고 있어도 송풍모드일 경우 에어컨에서 바람 나옴.

 

즉 나머지 30~40분은 송풍모드로 에어컨이 작동됨. (에어컨이 26도 목표 온도까지 온도를 낮추면 실외기가 안돌고 선풍기처럼 바람만 나오는 송풍모드가 됨. 이때는 선풍기만큼 전기 쥐똥만큼 씀)

 

즉, 목표온도를 극단적인 18도, 20도가 아닌 조금 양보하여 현실적인 26도로 해놓으면 10시간 돌릴수 있는거를 20시간~30시간 돌릴수 있으니 엄청난 차이가 있음

 

거기에 우리나라는 누진세까지 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점점 더 커짐

 

즉, 요약하면 에어컨을 많이 틀고 안틀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밖에 온도에 비해서 안의 온도를 얼마만큼 낮추느냐 즉, 설정온도가중요한거임.

 

그렇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해도 밤에는 밖에 온도가 그리 높지 않고 태양광이 직접적으로 없기 때문에 에어컨을 적당한 온도로 해놓으면 에어컨이 실내온도를 쉽게 낮추고 목표온도를 유지하기 쉽기 때문에 실외기 가동시간이 줄어들고 전기세도 많이 안나오고 괜찮음

 

다시한번 가장 중요한거는 에어컨 설정 온도!

 

밖에가 진짜 40도에 육박한데 설정온도 18도로 맞춰놓고 창문 다 열어놓고 있으면 에어컨 켜는 시간 = 풀가동 시간이어서 전기세 후달달 할수밖에 없음

1시간 소비전력 = 에어컨 스펙상 소비 전력 (보통 벽걸이 0.6kW, 스탠드 1~3kW) 이되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낮에는 설정온도를 어느정도 타협보거나 전기세 아낄려면 걍 최대한 버티시는걸 추천하고 밤에는 일단 에어컨의 냉방 능력이 뛰어나지기 때문에 켜놓고 자도 문제가 없음.

 

특히 밤에 전기세 나올까봐 빡시게 18도로 맞춰놓고 타이머맞춰놓고 2시간뒤에 꺼지게 해놓고 2시간뒤에 꺼지고 바로 덥고 습해져서 잠에서 설치다가 일어나서 다시 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필요 전혀 없음.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통 이런식으로 함 자기전에 18도 빡시게 맞춰놓고 2시간 타이머…

 

에어컨 가동되는 2시간 동안은 너무 추워서 여름인데 이불덥고 자다가 에어컨 꺼지고 한 30분 너무 쾌적한 온도(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상태)

 

그리고 점점 습해지면서 더워지면서

‘아!! 시발 더워!!’

하고 잠에서 깨서 다시 에어컨 풀가동. 근데 또 전기세 아까워서 2시간 타이머 ..

 

포인트는 이럴필요 없이 그냥 온도 25~26도 정도로 맞춰놓고 밤새 쭉~자도 일단 적정온도까지 낮춰놓으면 에어컨 냉방기능(실외기 가동)이 가동 되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대부분 송풍모드) 오히려 전기세가 조금 나옴.

또한 에어컨 냉방이 수시로 가동되기 때문에 습도까지 유지시켜줘서 2시간 타이머, 1시간 더위지옥, 2시간 타이머 이런식으로 하는것보다 습도면에서도 훨씬 쾌적함.

 

컨버터 에어컨이든 일반 에어컨이든 적용되는 부분임(물론 컨버터가 효율이 더 좋긴함)

이 모든거는 예전에 전기세 80만원 맞은 뒤 멘붕와서 집에다가 전력측정기 달아서(두꺼비집에 달아서 스마트폰으로 전력사용량 상시 확인 가능한거 있음. 그냥 콘센트에 꽂아서 그 위에 꽂은 해당 플러그 전력량 체크하는것도 있고~)

제가 테스트해본거니까 믿고 하셔도 됨.

 

한줄요약

– 밤에 잘때 전기세 아낀다고 에어컨 타이머 맞춰서 껐다 켰다 하지말고 적정온도(26도)로 맞춰놓고 그냥 쭉 켜놓는게 전기세 더 조금 나옴 그리고 얼마 안나옴

댓글
  • 엘프군 2018/07/30 00:53

    컨버터 -> 인버터
    가 더 적절한 용어일듯 싶습니다
    글의 요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39iGHI)

  • 컴장 2018/07/30 00:55

    답 = 귀찮아도 냉풍기..ㅠ

    (39iGHI)

  • 해니 2018/07/30 00:56

    전 더위를 별로 안타는 편이라 그런지 27도+에어써큘레이터 쓰는데, 작년에 여름에 낮에도 집에 주로 있어서 오전부터 자기전까지 많이 쓴 것 같은데 평소보다 15만원정도 더 나왔어요.42평대 아파트에서 거실 위주로 틀었는데, 그 정도면 여름 잘 보낸 것 같아요. 잘 때는 선풍기+에어써큘레이터 쓰는데 선풍기만 쓰는 것보다 확실히 더 시원해요. 에어써큘레이터는 회전, 리모컨 되는 이런거는 선풍기랑 똑같고 무조건 바람 쎈게 효과 좋아요. 그런데 시끄럽긴 해요.

    (39iGHI)

  • 엘프군 2018/07/30 00:56

    인버터가 적용되지 않는 에어컨은 실외기 동작모드가
    100%와 0% 두가지로 운영되는 형식이며
    인버터가 적용되면 목표 온도에 가까워지면
    전력소모를 점차 줄여서 에너지를 절감시킵니다

    (39iGHI)

  • 만렙법사 2018/07/30 01:00

    실내온도 설정을 26~28도 해두면 전기료 절약되는거야 대부분 알고 있죠 몰라서 온도를 20도까지 내리는건 아닙니다
    한여름에 더워 죽겠는데 26도 인거랑 봄 가을에 온도 26도 인거랑은 체감온도 차이가 엄청 납니다
    밖이 40도면 안에 26도 맞춰두면 밖에 있다 들어오면 시원함을 확 느낄 순 있지만 에어컨 바람에 적응 하면 결국 더운건 마찬가지임 ㅠㅠ
    전기료는 세금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세라고 하지 않습니다

    (39iGHI)

  • 메르엠 2018/07/30 01:22

    여튼 캐려님께 여름때마다 큰절...

    (39iGHI)

  • 정확한게좋음 2018/07/30 02:35

    그러니까 냉방모드말고 자동모드로 사용할때 유효한 거죠?

    (39iGHI)

  • Capacitor 2018/07/30 02:47

    집에 7개월 애기가 있어서 에어컨 거의 24시간 풀가동합니다.
    27도 맞춰놓고 삽니다.
    인버터 에어컨이라 28도쯤 되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의 온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덜시원한 바람이 나오면서 실외기가 약하게 돌아감.
    예전처럼 빡시게 시원하다가 실외기 꺼지고 온도 오르면 다시 빡시게 시원해지고 하는 방식이 아니라 설정온도 근처로 오면 실외기가 약하게 돌아가면서 전력을 아낌.
    매일 전력량 체크하는데 매일 거의 동일하게 16kw쯤 씁니다. 집에 양문형 냉장고, 스탠드형 단문형 김치냉장고, TV, 세탁기(매일 한번씩 돌아가요), 전자레인지 가끔, 밥솥 이틀에 한번, 그리고 에어컨..
    겨울철에는 전기세 2만원가량 나옵니다.
    이번달은 12만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전기세 많이 나간다고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바람에... 인버터 에어컨은 에어컨 꺼서 더워진 집을 다시 냉각하는데 드는 전력이 계속 에어컨을 켜서 유지하는것보다 더 많이 먹는다는걸 이해시키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심지어 제습모드로 돌리고 있었다는거... 제습모드가 전기 조금 잡아먹는다는 말도안되는 상식은 누가 퍼트린건지...)
    암튼 인버터 에어컨은 27도~28도 세팅으로 24시간 유지하는게 더울때 키고 시원해지면 끄고 다시 더우면 키고 반복하는것보다 더 조금 먹습니다.

    (39iGHI)

  • 三● 2018/07/30 07:10


    몰라. 에어컨 없음...

    (39iGHI)

  • 스르륵망명인1 2018/07/30 07:59

    전기세 아끼고 다 좋은데 다만 평수작은 우리집 같은경우 밤새도록 제습효과로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바짝 마름

    (39iGHI)

  • 민물고기 2018/07/30 10:03

    이미 누진으로 에어컨 안키고 살아도 25만원 넘게 나오는 상황이라 ㅈㅈ침
    에어컨은 사치...

    (39iGHI)

  • enoeht 2018/07/30 10:51

    근데 에어컨 쓰는 사람들중에 진짜 온도조절기능 싫어하는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왜저러는지 모르겠는데 온도 조절은 무조건 최저 18로 고정시켜놓고
    켜면 춥고 끄면 덥다고 불평까지 하는 인간들도 있죠...
    .... 정신병자인가 싶어요...

    (39iGHI)

  • 아무말대참사 2018/07/30 12:16

    울집도 잘때 27도로 놓고 걍 잠

    (39iGHI)

  • 노숙중인곰♡ 2018/07/30 12:41

    실외기를 청소하고 싶은데 우리 집 실외기가 어딨지;; 옥상에 있나;; 월세집이라;;

    (39iGHI)

  • 빨간망토초초 2018/07/30 13:04


    17일부터 오늘까지 26도로 맞춰놓고 평일 10시간, 주말 풀가동 해서 나온 소비전력과 요금입니다. 누진요금 적용 전이고 에어컨단독 이용량이라 전기요금은 저것보단 많이 나오겠지만 3만원은 안넘겠네요. 방은 원룸이고 스마트플러그 라고 해서 사용중인 제품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39iGHI)

  • 덜쥐 2018/07/30 13:06

    에어컨 팁!

    (39iGHI)

  • 맞힘법빌런 2018/07/30 13:08

    이 내용은 인버터 에어컨에 적용되는 겁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그렇게 똑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작업으로 조정하는 게 '절약' 측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가령 목표 온도를 28도로 잡아둔다면, 정속형 에어컨으로 26도까지 내렸다가 끄고. 29도 정도까지 올라가면 다시 작동시키고. 이런 방식으로요.
    물론 정속형 에어컨 중에서도 매우 똑똑한 친구라면 목표 도달 온도에 도달했을 경우 멈추고 켜고를 재빠르게, 사람이 안 불편하게 느낄 정도로 하는 친구도 있겠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그런 똑똑한 친구는 대부분 인버터 에어컨이죠.
    저 같은 경우는 이동식 에어컨을 쓰고 있습니다만, IOT 플러그를 통해 꺼짐/켜짐 예약을 반복해둡니다. 목표 온도 27도로 해두면 6시간 동안 6kW 정도 나가던 게, 수작업으로는 4.5kW 정도 나갔습니다.(풀로 돌아갈 경우 1.25kWh * 6, 7.5 정도)
    물론 그만큼 신경 써야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꺼짐/켜짐 시간 조정하면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예약 일정을 짜는 중입니다.
    전기요금 절약에 정답은 없으니, 각자 편의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누진제가 3단계로 완화되서, 전보다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처럼 가난한 청년에겐 비싼 요금입니다만...)

    (39iGHI)

  • 냉면요리사 2018/07/30 13:12

    29~ 28 맞추고 + 선풍기 돌려요 = 옷은 두개나 한개 입고요

    (39iGHI)

  • ㅤ행복한나를 2018/07/30 13:30

    회사 에어컨은 사장님이
    겉에만 닦고 바깥 플라스틱 필터만 닦으면
    청소 깨끗하게 다했다고
    분해청소를 안해주셔서ㅡㅡ
    (내 돈내고 업체부를까 고민 백만번)
    온도를 25도정도로 설정하면 기분나쁜냄새가 나요
    그래서 22도로 설정하고 차라리 뭐를 걸침..ㅡㅡ
    청소 좀 해주세요!!!!!!!!!!(딥빡)

    (39iGHI)

  • 이젠쥐쥐치셈 2018/07/30 13:42

    허허 인버터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이 이 글을 쓰신것 같네요. 그러면서 어떻게 인버터랑 일반 에어컨이랑 똑같다고 확신을 하시는지..ㅋㅋ
    일단 컨버터가 아니고 인버터 이구요...
    저 내용은 인버터 에어컨에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일반 에어컨은 저렇게 상황에 따라 세기를 약하게했다 세개했다 변화하지 않아요... 정속 컴프레셔를 쓰기 때문에 그냥 내가 설정해둔 대로 계에에에속 그렇게 돌립니다.
    애초에 목표치에 도달했을때 피드백을 받아서 컴프에 변화가 일어나는것 자체가 인버터의 개념이기때문에.. 정속 컴프는 지령 주는데로만 그렇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버터 에어컨 추천드려요 만약 사실거면...

    (39iGHI)

  • 쁘와종 2018/07/30 13:45

    난 28도로 24시간 사용중 ㅡ.ㅡ

    (39iGHI)

  • 스가와라코우시 2018/07/30 13:58

    18도로 해놓고 사는 사람인데 좋은거 알아갑니다ㅜㅜㅜ

    (39iGHI)

  • 정답이없음 2018/07/30 14:02

    에어컨이 20년쯤 됐는데, 사놓고는 15년정도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사 놓고 망가지면 뭐하러 샀냐고 해서 이제 최근 5년간은 사용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망가졌습니다. 에어컨 삼성 제품이고 온도계가 망가져서 24도로 항상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3도 온도 낮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외기는 계속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a/s기사님은 온도계 못고친다고 이런 유물은 a/s안된다고 하던데요. 방법은 없나요?

    (39iGHI)

  • 띠라따 2018/07/30 14:04

    학교는 설정온도를 18도로 맞춰놔도 실재기온은 30도라 선픙기 4대를 다 트는데ㅜㅜ

    (39iGHI)

  • happymeal 2018/07/30 14:14

    인버터는 된다, 뭐는 안된다 하시는데, 대부분 에어컨이 온도설정이 되잖아요?
    저희집  거실용 스탠드형 에어컨 13년 쓴 건데요, 그러니까 최신형이 아닙니다.
    26도해놓으면 거기까지 실외기 돌아가다가 26도되면 실외기 멈춥니다. 27도까진 가만히 있다가
    28도가 되면 다시 실외기에 불이 들어오며 돌더군요. 그래서 26도 되면 다시 실외기 멈추구요.
    이러길 반복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오래된 에어컨이라도 말이죠.
    맘먹고 풀로 돌린 적 있는데, 7만원 나왔습니다.

    (39iGHI)

  • 러브액땜얼리 2018/07/30 14:53

    다른 얘기지만,
    전기세가 아니라
    전기료죠.
    세금이 아니라 요금이란 말씀.

    (39iGHI)

  • 멜라퐁 2018/07/30 15:33

    완전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39iGHI)

  • 고기를내놔라 2018/07/30 15:45

    간단하게 인버터 1등급 에어컨 사면 됩니다..

    (39iGHI)

  • S.A.T 2018/07/30 16:00

    에어콘 말고 공기 건조기 사면 더워도 기분 안 나쁨

    (39iGHI)

  • 날두횽 2018/07/30 16:26

    설정온도를 높이는게 중요해요. 26도가 적당.

    (39iGHI)

  • 히사시부리~ 2018/07/30 16:47

    26-27도 무풍으로 돌리면 개꿀

    (39iGHI)

  • 걸렸다바꿔라 2018/07/30 16:53

    전 집이면 28도에 제습으로 맞춥니다,
    회사면 18도^^

    (39iGHI)

  • 아퀼라 2018/07/30 16:56

    계량기를 적어도 2~3일에 한번씩은 꼭 체크를 하세요. 요새는 전기요금 계산 포털에서도 쉽게해요. 2~3일 동안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면 한달이면 얼마를 쓰는지 답이 나오고 적당히 조절하면 요금 폭탄 피할 수 있습니다.
    얼마 나올지 몰라 조마조마하시지 말고 체크하세요.
    근본적으로는 누진제 조정이 필요하지만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체크하면서 조절하는게 답이죠.

    (39iGHI)

  • 재미없는애 2018/07/30 17:47

    원룸 사는 사람들은 걍 막씀 ㅋㅋ
    이번달 요금 보니까 2만원 나왔더라고요
    하루평균 13시간 틀고(집들어오면 키고 나갈때끔)
    주말에는 집에 있으면 풀로 틀었는데도 얼마 안나옴 ㅋ

    (39iGHI)

  • 하프물범뀨 2018/07/30 18:02

    2002년 구매해서 15년째 쓰는 엘지 에너지효율 5등급짜리 3~4평형 에어컨 안방에서 쓰고있어요.
    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매년 4~5월부터 에어컨을 잘때 틀고잡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스탠드형은 시간계산하셔서 키셔야 할거에요.
    그런데 벽걸이는 요즘 나온 인버터는 더 싸겠지만 제껀 진짜 허접한건데도 제일많이 나온달이 6~7만원이었네요. 누진세로 한창 난리칠때
    물론 낮시간엔  8시~오후7시에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 안돌아가고 7시부터 담날 8시까진 26도, 때론 22도 로 풀로 돌립니다.
    벽걸이 쓰시는분들은 큰 걱정안하고 트시는게 이득일듯... 더위 참아봐야 몸만 축나니깐요...

    (39iGHI)

  • 나보트탔다 2018/07/30 20:56

    1등급 인버터 쓰는데 냉방능력이 꽤 좋아서 28도 미풍으로 맞춰서 거의 하루 종일 쓰고 있어요
    집에 사람 없을때 빼곤 풀로 돌리는데 계량기 보면 엄청 천천히 돌아감...
    근데 희망온도에 도달한다고 해서 실외기 작동이 멈추진 않고 약하게 돌아가는것 같아요
    무풍으로 켜야하는건지 자동으로 설정해야하는건진 잘모르겠음

    (39iGHI)

(39iG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