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왕따를 했다는, 증거라도 있어요?

증거가 없는데
" 당신의 눈물이 가장 강한 증거입니다 "
하는 꼴이잖아

경우에 따라다르지 일대다수인데다가 피해자가 가해자를 무고할이유가없잖아

대한민국에 악의적인 미투없는나라라고 들리는데??

가정을 하자면 본인 성격이 뿅뿅 같아서 그저 어울리지 못했을 뿐인데 따돌려진다 라고 말하면 그것 또한 왕따가 됨

물론 법적인 처벌을 바란다면 증거가 필요하겠지만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면 증거가 없더라도 학교상에서의 조치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러니까 그 증거가 없으면 학교가 조치를 할 수가 없지ㅋㅋ
증거가 없는데 무슨 조치를 하는데

가해자의 반을 옮긴다던가 피해학생에 대한 케어를 한다던가

아니
문자나 통화내역같은 온라인기록,
물적 증거를 통한 정황상 증거(물건이 없어졌다든가, 책상에 욕이 써있다든가 등을 기록, 촬영, 녹취),
왕따를 당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매일 적어놓은 일기(교차검증시 유용)
등등 왕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많아.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런 증거를 하나도 내놓지 못하는 건 이상하잖아.
최소한 문자메시지로 나한테 욕 보낸 거 하나만 있어도 증거로 다 활용 가능한데.
신빙성도 상당히 크게 올라가고.

아니 그러니까 증거가 없으면 가해자가 누군지 모르는데 어떤 가해자의 반을 옮기냐고.
그리고 피해학생에 대한 케어도 증거가 없으면 어떤식으로 왕따를 당하는지 모르는데 무슨 케어를 하냐고.
생각은 하고 말하는 거냐.

증거가 없는데 아무나 가해자로 찍어서 반을 옮겨버리면
그거야말로 무고하게 피해를 입는 거잖아. 생각을 해봐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 좋기야 하겠지
근데 선생이 증거 없이도 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해야된다고
저 경우엔 뭔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만

그리고 그 가해자로 찍힌 그사람을 그냥 단지 반만 옮겨버리면
반대로 그 가해자로 찍힌 아이가 옮겨진 반에서 왕따가 될 가능성은 생각 안 해보냐.
신중하게 생각해서 행해야할 문제를 되게 쉽게 생각하네.

증거가 없으면 미안한데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증거가 없는데 뭔가를 한다면 그에 대해서 또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거라니까?

증거가 없는데 누군가가 너를 성추행범이라고 신고하면
경찰이 그에 대해서 너를 격리시키는 조치를 해야하냐? 생각을 좀 해보라니까.

학교는 사회가 아니야 선생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거지
법적으로 심판한다고 생각하면 안돼
회사에서도 상사가 부서 옮기라는 수준의 조치를 할 수 있는거지 상사가 너 유죄! 라면서 감옥에 가두는건 아님

피해자학생한테 너 증거 가져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줘 하는건
인륜적으로 벗어난 행동이란걸 인지 못하는건 니가 너무 이성적이라서인지 몰겄다

선생님은 사회인 아니냐
뭔 웃기는 얘기를 하고있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조치가 결국
사회인인 선생이 할 수 있는 조치인데 ㅋㅋㅋ
선생님이 뭐 대법관이라서 즉결심판이라도 내리는 게 가능한줄 아냐

그런 것일수록 이성적이어야하기때문에
사회에서는 법이라는 게 존재하고 슬픈 일이든 강력범죄든 다 법으로 다스리는 거야. 알간?
그런 것을 오히려 학생때부터 철저히 교육시킬 일이지
본인이 받은 피해를 본인이 입증하지 못하는 건 본인이 호구임을 증명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그쪽은 내가 교육부방침이 어떤지 몰라서 모르겠다

방침의 문제가 아니라
받은 피해를 피해자 본인이 입증하지 못하면
선생이든 경찰이든 대법관이 오든 아무런 도움 못주는 게 현실인데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학칙은 법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불법을 옹호하는게 아니고, 니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내가 말하고있는것도 둘다 생각의 하나일뿐
서로 이해 못하겠다면 그냥 그만하는게 좋은거 아닐까? 난 그만할테니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고 그만하자

미안한데 이건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범인이라는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무죄다.
상식이라고도 말하지.

증거가 없으면 무죄고
증거를 내놓기 전까지는 당연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피의자에게도 신변에 아무런 이상이 생기면 안 되는 상식적인 얘기를 왜 생각의 차이라며 물을 흐리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혹시 그런쪽은 아니지?

니가 너무 이해를 못해서 걍 하나 이해시켜주고갈게
선생이 학생한테 내릴 수 있는건 법에 의한 심판이 아니라 교칙에 의한 조치고
그렇기 때문에 선생의 재량이 들어갈 수 있는거임 니가 말하고 있는 무죄추정이나 무죄 유죄는
법적인 잣대로써의 단어고 선생이 어떤 조치를 취하는건 선생의 판단에 달렸음
그게 어느정도의 징벌일지는 교육부방침에 따라 다른거고

아니 증거는 있잔아 왕따를 당한 피해자 본인이라는
물건을 빼앗겼다거나 괴롭혔던 흔적이 안남을수가 없는데?
우리나라 미투 자체는 틀린건 없어 문제는 미투자체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미친것들이 문제지
실제 피해사례는 있는데 미친것들때문에 묻혀서 안보일뿐이지
그리고 미투는 최소 수년전이라는 카더라라지만 저기 왕따는 현재진행형이라 얼마든지 흔적을 찾을수있지않겠음?

있잖아 교칙보다 법이 더 큰 테두리라는 건 알아야지

난 말끝냈으니까 수고하고

그리고 보통 왕따에는 폭력이나 범죄가 반드시 수반되기 때문에
학칙으로 처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법으로 처벌해야지.
학칙으로 처벌하는 경우는 오히려 가해자를 감싸주는 경우고.

범죄를 학칙으로 처벌하면 그냥 학교에서 범죄행위를 감싸주는 것밖에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지.
그런식으로 범죄행위 물흐리지마라. 너 혹시 왕따 가해자냐.

그리고 법이고 학칙이전에 무죄추정은 법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실생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상식적인 거라니까?
너는 증거가 없는데 일단 가해자라고 이르면 멋대로 판단해서 네가 나쁜놈이렸다 하는 게 정상이라고 보냐?
진짜 그렇게 생각해?

그 이상의 처벌을 원한다면 저 선생한테 바랄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친구야

증거가 없는데 일단 일렀으니까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게 가장 무식한 대응방법이고 쌍팔년도 방식이지.

친구야 처벌이고 바라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가 잘못됐음을 알릴려면 그에 상응하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게 상식이라는 거야

지금 네가 범죄사실을 숨기고 있는 연쇄살인범이라는 건 나만 알고있는 사실인데
그걸 공개해도 괜찮을까? 증거는 없지만말야.

그럼 왕따 학생을 전반시키고 가해자가 접근 못하도록 막는 조치를 했다고 하면 되는거지? 가해자에게도 문제없고

아니. 아무런 조치도 하면 안 된다니까. 증거가 없으니까.
왕따라고 주장하지만 증거도 없는 학생은 왜 반이 옮겨져야하지. 옮겨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말의 핀트를 모르나본데
누군가 뭔가 주장하지만 말에 근거가 없다면
그 근거는 신뢰할 수 없는 근거라는 거야.
신뢰할 수 없는 근거를 듣는 사람이 뭔가 조치를 취해야할 명분이 없지.

오케이 난 내가 실수한거 다 메꿨는데도 넌 여러가지 도덕적 헛점이 남은것 같네
난 이제 정신승리할수 있음 ㅅㄱ

https://www.youtube.com/watch?v=lAKDennfEnE
딱 이꼴이네

장기는 어디까지나 도구고 주제는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갈등과 성장이라서

장기 소재로 소화했으면 말도 안함
초반에는 장기랑 휴먼드라마를 엮었는데
저럴 즈음부터 장기 얘기는 아예 없잖아 도대체 왜 메인에 장기요소 넣은거임?

3월의 라이온같은데 그림체는

3월의 러이온 맞음 작가는 우미노 치카

개논리가 아니라 진짜로 증거가없는데 어떡함ㅋㅋ 물론 저 만화에선 진짜로 왕따시킨거겠지만 말이야

저거는 증거가 없는게 아니라 증거를 숨기는거지 주의 사람들도 말 안하는거면

저 상황이 왕따로 정황상 증거는 다 들어난 상태임
애 한명 반쯤 폐인되고 방관하던 담임도 스트레스로 망가지고...그래서 일이 커진 거 ㅇㅇ

그래서 증인이 되준 댓가가 본문의 저 상황임.
다른애가 이지매 시키니까 다들 관여하기를 꺼려하고 거리를 두니까
주인공이 버팀목이 되주고 담임한테 말하고 직접적으로 막다가 이지매 당하던애가 결국 전학을 가버린뒤
보복행위로 주인공이 이지매 당하는 상황.
눈앞에서 보복행위를 목격했으니 아무도 안나서는거지.

근데 그건 합법적인거야?

기록은 합법. 공개는 까다로울걸?

자기가 참여한 상황의 녹음은 합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