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죽음으로 많은 분들이 침통해 있고
이런 상황에서 나름 정치적 동지(?)였던 심상정을 욕하는 것이
못마땅할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그래도 욕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군요.
까놓고 노회찬의 죽음에 적지 않은 밑바탕을 깔아준 것이
심상정이라 생각하거든요.
단순히 특검 찬성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요.
한창 정의당쪽으로 있을 때
심상정씨가 당대표로 올라왔었고
그 이후 벌어진 무수한 갈등을 지켜봐왔습니다만.
그녀가 진보하나니 뭐니 하며 내쳐진 엔엘계들을 흡수하고
여성이니 페미니 뭐니 하면서 그들의 토대를 만들고
워마드 논란 때 눈물쑈 하나로 당원들의 요구도 묵사발 만들며
만든 정의당의 구조.
가득이나 참여계는 물론 노회찬을 비롯한 인사들을
창녀취급하는 분위기를 최일선에서 이룩해주신 분이
오열하는 장면을 보여줄 때는 이게 악어의 눈물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녀만 아니었으면 이번 사태에서 최소한
노회찬 나가라는 정의당의 목소리가 나오진 않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에게 있어 전부일 수도 있는 정의당으로부터
나가라는 소린 사형선고 그 이상일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자신의 정치적 위상 때문인지 아니면 그녀가 바라던 여성주의 때문인지
정의당을 그 개꼴로 만들어 놓고서는
심지어 특검까지 찬성해주신 분께서 허허허허허
참 가증스럽네요.
지금의 결과가 의도였든 아니었든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가증스럽습니다.
동의합니다. 진보라고 껍적대는것도 우스운년이죠
저도 회찬옹 가신다음 심 나올때마다 채널 돌려버립니다.
저도 좋게 안보입니다.
정의당에 유시민 노회찬 둘다 없다니
정의당이 심상정이 아니라 노회찬이 당대표 잡았으면 지금보다 훨씬 잘 나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회찬 이기려고 당 내에 페미, 메갈 다 끌어들여서 개판 만들어놨죠
노회찬 죽음의 지분 50% 이상은 정의당이 보유
동의합니다..안좋게 보이네요
추모사조차도 매우 정치적이라고 저는 해석했습니다. 욕나와서 채널 돌림
저두요 가식 같아 보여요
페미 활개치게하는데, 일등공신이라 좋을수가없음
완전 동감이요 첫줄부터 막줄까지
정의당 페미들에게 고 노회찬 옹은 눈에 가시였죠, 그 페미를 끌여들인건 심상정
정치적 동지고 뭐고 결국 얼굴마담으로만 내세웠는데 뭐라는 사람들 현실 인식이 그정도라는 것밖에 안되죠.
동의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속아왔는지
같이해온 세월이 그렇게 긴데 얼마나 슬프겠냐고 동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같이 해온 세월이 아니라 심상정이 당권 장악한 후에 이미지 좋은 노회찬 뒷목에 바늘꽂고 피빨아먹던 세월이 길었던 겁니다.
정치인의 약속도 안믿지만 정치인의 눈물도 안믿습니다
심상정은 흡혈귀같은 여자입니다. 이미지 좋은 노회찬 뒤에서 그렇게 피빨아먹다가, 노회찬의원이 죽으니까 이제 영결식장까지 가서 뭐 하나라도 더 빨아먹으려고 탐욕스러운 눈깔을 굴리고 있죠.
심통수
심상정의당
별 설득력 없네요.
동의함
ㅎㅎ
또 다른 형태의 503인가 싶기도...
가증의 끝판왕
nexus// 좌그네 ?
노회찬님이 없는 정의당은 이제
마지막 보루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심때문에라도 이제 정의당은 믿고 거르기로 했습니다.
노회찬님께는 죄송하지만 이미 노회찬님이 생각하는
'정의'당은 퇴색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입진보'라는 단어의 뜻만 알고 있었지, 실제로 느끼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번 대선때의 행동과 그 이후의 언행, 그리고 비상식적인 남녀편가르기에 동참해서
쥐꼬리만한 기득권 유지해보려는 모습.
자유, 바미 바보 경쟁자들 덕에 2위권 넘보는 걸 잘하는 줄 알고 착각하는 듯한 모습.
마지막으로 노회찬의원님 없는 저곳은 더이상 노답으로 느껴지네요.
비례대표 표 찍어줄 일은 한참동안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