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님, 이번에 나올 새 앨범에 뮤직비디오 만드려고하는데 지원좀 해주세요.
알았어.... 뭐야 비디오 만드는데 뭐이리 돈이 많이 들어?
아 이번에 만들 비디오는 영화감독 데려와서 스토리 있고 화려한 비디오좀 만들어보려고해요.
야 아무리그래도 그깟 비디오만드는데 돈 너무많이들잖아;; 한개정도만 지원해줄게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해
... 별수 없지, 나머지 두개는 내 돈으로 직접만들고 제작까지 참여해서 이때까지 본적도없는걸 만들어주마.
그렇게 만들어진것이
Beat it, 그리고 Thriller의 뮤직비디오이다.
소속사인 에픽레코드에서는 예산의 이유로 Billie jean의 뮤직비디오만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두개는 마이클잭슨의 순수 자비로 제작되었는데 (덕분에 그 소유는 마이클잭슨 본인이되었다)
이는 최초로 뮤직비디오에 배우와 스토리, 군무등이 짜여져있는 것이었으며
특히 Thriller 뮤직비디오는 15분에 달하는 단편영화같은것으로 스케일이 컸고
그 역사적가치를 인정받아 미 국회도서관에 보관된 영구기록물이 되었다.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 이전의 것들은
이런식으로 나와서 춤추고 노래만하는 아무런 내용도 없는 초라한 것들이었다.
스릴러...
뜨릴러..
갓잭슨님께서 첨으로 저런 방식으로 만드신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