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운영하고 있는 점빵에 우즈벡 인지 우크라이나인지
어떤 츠자가
슬리퍼 찍찍 끌고 들어와서
전화 한통화만 쓰자고 해서
한시간동안 전화걸고 맨 나중에
통화된 수원에서 일하고 있는
오빠라는 사람하고 한 오분쯤 통화하더니
끝내고 울고 나가 더라구요..
자기는 불체자 인데.
요즘 일도 없고 돈도 없고
그래서 생활비좀 달라고 했는데
오빠도 돈없다고
쌩까서
그런다구..
ID카드도 없는 불체자라 전화개통도 못하고
카톡도 설치도 못하고..
암튼 늘씬하고 예쁜 츠자가 울고 나가니깐
참 거시기 하네요..
폰에 바탕화면 사진에 2살 짜리 애기 사진보니 자기 아들이라구.
30이라는데 40대중반인 마누님보다 얼굴에 주름이 자글 자글 한데.
멀리서 보면 미스 우크라이나 .
암튼 남의 일 같지 않고 뭐 도울 방법도 없고
조금 착찹하네요.
https://cohabe.com/sisa/6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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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빵에 알바자리라도..
글게요.. 그냥 앉혀 놓기만 해도 남자 손님들이 들어올듯한 분위기인데 ..
점빵에 앉혀만 놓아도 손님이 들어올 것 같은 처자가 왜 불체자가 되었을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이 필요합니다.
언니는 ID카드가 있어서 언니 통장으로 번돈은 집으로 송금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찌어찌 비자로 들어왔는데 비자만료후 하루 8시간 일당 6만원정도 일하면서 돈을벌어보려고 하는 분위기인데 한국인들도 일자리가 없는 마당에 말도 잘통하지 않는 외국인 여자가 할일이 많지는 않은듯하고 그마저도 요즘 경기가 않좋다보니 한달가까이 일도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고... 한국말 잘 안 통하면 힘들죠.
이 대화를 한국어로 했나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