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의 세계.jpg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나쁜게 아님..
문제는 그 혜택을 극소수의 자본가만 보게 되고 일자리를 잃게 될 대다수의 인간들에겐 해악이 된다는 게 문제..
4차 산업혁명으로 향상된 생산성을 골고루 나눠가질 방법은 지금으로선 기본소득제 밖에 없다고 보임..

딱 정확하게 4차산업혁명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속도에 맞춰서 출산률이 줄어주면 정말 좋을텐데... 그러긴 힘들겠죠...?

플랫폼을 국가가 소유하면 공산주의라 할 거고, 개인이 소유하면 자본주의라 할 것 같은데...
앞으로 걱정임...

.

이론적으로는 아주 멀지 않은 미래에 거의 대부분의 직업이 필요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재화의 소비는 여전히 인간이 해야 하지만, 재화의 생산에는 인간이 필요없게 되는 거죠

우리나라는 인건비가 기계 유지 보수 비용보다 싸서.. ㅜㅜ

안타깝지만 저는 세계대전이 다시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동법에 걸리니까 로봇을 써버림 ㅋㅋㅋ.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하며 부는 더욱더 집중화되고 일자리와 부를 잃은 대다수의 대중들은 소비를 줄이고 후손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대처한다. 결국 소비와 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이 줄어들고 생산이 줄어들며 부의 팽창 할 수 있는 여력을 잃게 된다.
노동 시장을 효율화하면서 인구를 늘리고 늘어나는 인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 게시물을 보고 또 댓글을 보니깐. 8350원 최저시급도 못주는 자영업자들 다 문닫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생각나네

요즘 느끼는게 갈수록 초대기업한테 다 먹히는 느낌..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요새는 더 심한거 같아요.
동네 마트는 편의점에 다 먹혀버리고 뭘 하든 제일 큰 기업이 다 먹어버림.
'경쟁하면서 더 편하고 좋은걸 찾는건 어쩔 수 없다'
라는건 맞는 말이지만, 일개 개인이 거대자본으로 밀어부치는 기업과 무슨 경쟁을 하겠어요.
동네 마트보다 편의점이 깨끗하고 포인트도 쌓이고 좋지만, 결국 마트 주인은 문닫거나 가맹점으로 들어가서 수수료 떼줘야 하죠.
소비자들은 경제적, 양질, 편리함을 얻지만 그 이면엔 기업들만 배불리는 구조.
갈 수록 자영업자들이 거대자본 기업에 휘둘릴 것 같아요.
자본으로 밀어부쳐서 압박하거나, 꿀발린 미끼로 가맹점 만들게 해놓고 수수료 올린다든지, 갑질 한다든지 해서 결국 기업 배불리기로 돌아가고..
그런 점에서 택시 기사들이 우버 반대하는건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습니다. (서비스가 개판인건 화나지만)
우리나라에선 카카오 회사가 4차 산업 독식해서 영세업자들 말라죽일까봐 두렵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선 어쩔 수 없는걸까요?

기존 1,2,3차 산업혁명이 기존의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로 몰아 넣은 것은 사실임.
그러나 그만큼의 새로운 일자리가 발생함.
일단은 혁명을 최대한 빨리 진행시키고 경쟁에 탈락한 기존 노동자를 보듬는 방향으로 가야함.
4차혁명이란 새로운 조류에 편승하지 못하면 19세기, 20세기 초에 벌어진 것처럼 식민지화가 될 가능성이 큼.

4차산업이 대부분의 인간이 일자리를 찾을 수 없도록 할 겁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유토피아가 펼쳐질 지, 무간지옥이 펼쳐질 지 아무도 알 수없지만,
그 잉여인간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무한정 줄어든다면 아마 사회 전체가 공멸하겠지요.
새로운 사회적 장치가 발명되어야 할겁니다.

솔직히 걱정됩니다. 플랫폼화 정말 무섭고 약자에게 냉엄해요. 교섭력, 협상력의 극단적 비대칭화가 이루어지면서 경쟁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공산주의가 괜히 나타난게 아니죠.
공산주의 이전에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산업혁명을 통해 CEO와 공장장들은 배를 불리기 시작했으며
빈부격차는 커지니 결국 분배의 문제가 제기되어
정치적인 혁명이 이루짐
결국
과학이 발전하면 정치는 진보로 갈 수 밖에 없어요.
과학의 발전과 동시에 적절한 정치 진보로 가면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 세상이 찾아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영화에서나 본 디스토피아 같은 미래가 찾아온다고 봅니다.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한 조건이
분석,예측,아이디어, 그리고 그걸 실현할 자본인데
개인이 어찌저찌 앞까지는 준비를 해도
자본의 횡포앞에서는 무력함
그런데 더 공포스러운건 그 개개인의 아이디어들도
자본이 스펀지흡수하듯 빨아들이는 플랫폼이 이미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것..
진짜 나중에 다수의 인류는 생체전지로 전락할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계속해서 자본에게 좋은 쪽으로만 갈겁니다.
말이 4차 산업혁명이지 여태까지 일어났던 산업혁명보다 더 역대급으로 파급력이 클겁니다.
이미 그동안 사람이 하던 일들은 계속 줄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까지 제대로 등장하면 더 설자리가 없어져요.
이건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하는 문제입니다.
단순하게 산업혁명 수준으로 생각하고, 빨리 대비 안하면 우리만 도태된다 이런 정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자본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만 고민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고 전 세계가 고민해야해요.

그래서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게 그래서 큰 위기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자연도태...라고 하기엔 좀 서글프지만
자식세대에게 아무것도 보장해줄 수 없는
피지배계층은 그 대에서 불행을 끝내는 것도...
최소한 우리에 갇혀 번식하는 가축 꼴은 면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산업혁명 당시에도 기계파괴 운동이 있지 않았나요? 그 와 비슷한일이 또 터지겠네요.

결국 기본소득제로 갈수밖에 없는 구조... 그렇지 않으면  플랫폼 주인들은 영화 엘리시움"처럼 살수밖에 없을텐데... 과연 그꼴을 가만히 보고있을까...

이미 실현되고 있죠
미국 IT 산업이 발전하고 그렇게 돈을 쏟아붇는것도 저런의미고
지금은 개인들도 앱 하나 개발해서 플랫폼사업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어요
그럴수록 제도적인 뒷받침은 기술의 개발보다는 느린건 어쩔 수가 없네요
아직 대부분은 아니지만
최근에 영국에선 우버기사도 노동자로 인정하는거 판결났고
이런 과정을 통해 산업이 서서히 옮겨가나봅니다
대형회사경우 예외도 있지만
결국엔 플랫폼 사업도 중간매개체(수수료 먹는 브로커) 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럴수록 생산쪽에서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있는 일의 가치 또한 올라간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는 진짜로 사람의 기술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플랫폼을 소유하지 않은 대다수 사람들은 어떻게될까요? 다같이 망....

현재 직업의 상당수가 미래에 (직업으로서 메리트가) 사라지고, 그 대신 새로운 직업들이 나타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경우 최소한 한 사람이 3잡 이상의 직업을 가지게 될 거라고.

외국에서도 공유경제는 기존 산업과 노동자들의 등골을 빼먹는 bullshit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얘기 나올때마다 몇몇분이 일자리 없어지면 다른직업으로 대체된다 3차산업 얘기를 근거로 얘기하셔서 어이가 없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인데 사람이 어디껴서 일해야할지;;;

그래서 필요한 게 잡쉐어링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면 사회의 부가 늘어남. 나눌 부는 충분한데 문제는 나눌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임.
현재 9시간 근무를 4.5/4.5로 나누고, 필요하면 요일별로도 나눌 수 있어야 함.
물론 현실은 이렇게 되지 않고 추가 생산되는 부는 오로지 최상층이 독식하고 하위계층은 과거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얻은 일자리를 통해 과거와 같은 수준의 부를 분배받을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