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뭐 카메라 장사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r3를 구입하고 7-8개월 되었는데 구매가의 거의 100만원이 빠졌네요 ㅎㅎ..
그리고 그것보다 더 일찍 구매한 캐논 6d mark II는 10만원 빠졌어요 ㅋㅋ
뭐 좋은사진많이찍고 그래서 상당히 만족하고 이러는데 간혹 장터보면 제가 잘못 구매했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일전에 A7 처음 나왔을때 당시 200이였나? 그랬다가 일주일만에 70만원이 빠졌던 기억이 ..아련히. (확실하진않아요 ㅎㅎ)
소니 왜그래 정말 ㅠㅠ
https://cohabe.com/sisa/6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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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발표가 빨라서가 아닐까요?
m2에서 m3 나오기까지 기간은 꽤 길었던걸로..
후속발표 안빨라요 그냥 가지고있는 라인업이 많을뿐
그런가 보네요...후속이 아니어도 신품 발표가 빨라서 일지도...
네 a7m2 a7m3는 4년만에 나온건데
A7r3출시하고 얼마안있어서 출시된거였죠..
A7r3은 a9출시하고 바로 나온거였구요 ㅋㅋ
타사와는 다르게 상위기종이 너무 빨리나오는게 문제죠...렌즈교환식이 아니고 바디교환식 카메라에요 ㅋㅋㅋ
바디교환식 공감 백배입니다.
렌즈팔아 돈버는 소니마인드 ~ㅎㅎ
a9 구입자들은 눙물을 흘리겠네요.
공감합니다!ㅠㅠ
정말 맘에 안드네요
너무너무 빨리 떨어짐
가끔 쉴드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오막포랑 a9가격떨어진거보면 그 차이가 어마어마함..
막포는 아직도 270~80거래되는거보고
와 역시 캐논이다 생각들었어요
a9은 제가 첫구매할때 미개봉 450에샀는데
1년 좀 넘게만에 340? ㄷㄷㄷ
3월에 미개봉 375에 샀는데 현재 340도 보이더군요
이건 약과고 r3이 제일 미친거 같습니다. 350에서 275까지 단숨에 떨어졌네요
모든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야 당연한데요,
이번의 A9, r3의 가격 하락은... 소니 코리아의 'm3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란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좀 더 특별하게 그런 경향을 보인것이... r3의 경우 일본 업체의 중고가가 3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거든요.
가후는 일찍 빠를수록... 다음 사이클의 기기를 더 저렴하게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가후를 좋아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r3의 가격도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거든요. 다음번 r4 역시 일정정도 가후되고 난 후에 구입할 생각이고요. r4 발매시점에 가장 가깝게 가격이 쿤 폭으로 떨어지면 좋겠죠.
m3의 경우는 대단한 가방을 하고 있지만, 역시 부자연스러운 가방이라고 생각하기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r3이나 A9는 가격이 쭉쭉 떨어졌다면, m3는 버틸만큼 버티다가 폭삭 떨어질것으로 보이거든요.
유입 없이 기존 유저들이 장비만 업그레이드 하니까요.
발매 초기 좀만 기다리면 가격이 100이상 빠질거라 했다가 bs 취급당했는데 역시나군요. 제품 정발되면 막 찍어대고 카드사 할인에 포인트에 이리저리 하면 가격이 많이 착해지죠. 하여간 업계 분들 가장하려고 애쓰는 모습. 안쓰러워요
팩트는 m3가 잘나와서죠... 가장 핫한 바디였으니
이미 포기함요...
m3도 잘 나오고 사용자가 적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샀지 재테크 하려고 산건 아니라고 편하게 생각중입니다 ㅇㅇ
후발주자이기때문에 당연한거겠죠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그 갭은 줄어들걸로 예상되네요
캐논도 오두막 잘나가다가 육디 나오고 가격 폭락했는데용...
오막삼 잘나가다 육두막 나오고 역시 가격 폭락..
마찬가지로 r3도 m3나오고 중고 가격 폭락....
대충 다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건 뭐 카메라 뿐만아니라 뭐든 새모델 나오면 이전모델 중고가 폭락은 뭐 ....
제일 큰 차이는 해외가 대비 소니코리아 가격 방어 실패죠.
r3만 해도 한 3~40만원 더 비싸게 나왔으니 말이죠.
할부로 나가는 속도보다 더 빠를정도..
알바네 업계사람이네 개소리 듣겠지만.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중고 가격 변동은 그냥 유저들끼리 치고박는겁니다.
소니와는 아무 관련이 없어요.
유저들끼리 가격경쟁하는데 가격 떨어지는 요인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중고 판매하는 사람끼리의 치고박는거지 소니와 큰 관련도 없습니다.
그러면 신품 가격은 어떠한가.
A7R3 실제 신품 구입 가능 가격은 320만원선입니다.
정품 가격은 389.9만원, 2017년 11월 발매이니, 현 시점에서 8달정도 지난 시점, 18%하락, 한달에 약 9만원 떨어졌네요.
캐논 6디 마크2는 2017년7월 7일 예판 발매 가격 229.9만원, 현재 신품 구입 가능가격 163만원. 1년 지난 지금 65만원정도 하락. 하락폭 28%.... 한달에 54000원씩 하락...
즉 퍼센테이지로 치면 신품은 캐논이 하락폭이 더 큽니다.
중고가격 떨어지는거 가방 안되는건...
중고 판매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봐야죠....
참고로 소니에서 대부분 연간 8프로정도 하락하는데,
신품가격 기준 a9과 a7R3는 이례적으로 하락폭이 큽니다.
소니가 죽어라 프로시장 잡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A9은 특히나 예외죠.
A9 가격 떨어지는건 신품 가격 하락때문이 맞습니다.
유저들만의 문제는 아니죠.
가후를 주도하는 것은 쇼핑몰 최저가나 '실제 신품 구입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장터 미개봉 제품이 가후를 주도하고 있고, 그 가격에 따라 중고가격이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장터 미개봉 역시 유저의 영역으로 볼수도 있지만, 지금 돌아가는 판세나 제 경험을 보면... 업자의 영역이라고 봐야 합니다. 장터 미개봉 제품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아이디가 '유저'일까요? '업자'일까요?
자림님께서 계산하신 가후 %는 장터 미개봉에 영점을 잡으셔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업자 영역의 장터미개봉 가격은 수입처의 공급가와 직결됩니다. 그 '업자'들이 소코 유통라인에서 비싸게 사서 저렴하게 파는 공익사업자가 아니거든요. 어쨋건 이익이 되니 활동하는 겁니다.
가후가 안되고 있는 m3, 가후가 대폭 진행된 A9, r3... 의 차이는 사실 소코의 영업정책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중고 가격 방어 안되는게... 그만큼 신품 가격에 거품이 있는거죠. 가격은 시장이 결정해주는거니깐요?
(확실히 알바 아니시네~)
R3 오픈마켓 최저가 290이요 실제구입도가능...
장터 미개봉의 경우 세금할인분이나 카드 포인트 등으로 되팔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그 세금 할인이나 카드 포인트가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것인가요? 아니죠.
신품 가격은 어디까지나 신품으로 잡아야 하며, 미개봉은 어쨌든 업자든 어쨌든 정식으로 세금을 내가면서 판매하는 공식 유통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유저의 영역으로 봐야된다고 봅니다.
현재 미개봉 업자들이 중고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 가격이 소니의 공급가격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포인트 등 무임소득을 통해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고 합니다. 그건 누구나 다 혜택을 볼수 있는게 아니고 그 세금 탈루분은 사실 국민 전체에게 돌아가는 부담입니다. 다만, 업자랑 개인이 구분되기 어려우므로 처벌 같은게 힘든 현실이고, 반대로 말하면 개인판매쪽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손해를 보던 이득을 보던 그건 미개봉업자마음이지, 소니 마음은 아니죠.
물론 양산단계에서 공급 가격이 떨어질수는 있고, 그게 업자들의 오픈마켓등의 신품 가격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만, 미개봉 가격이 그 영향인지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할부로 사면 속터집니다.
신제품이 잘나오면 이전 동일라인업은 가격 후리는게 전자제품시장의 법칙 아닌지 ㄷㄷ
애초에 그 가격이 거품 이었던거죠. 저도 100만원 빠졌습니다 ㅜㅜ
그럼 천천히 사면 현명한 구매자 되는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