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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면서 제일 짜증나는 지인의 부탁

주변 사람이 부탁하는거...
제일 짜증납니다.
결혼식 이나 돌잔치 와서 촬영좀 몇컷만 해달라고..
이거 해줘봐야 축의금은 축의금대로 내고..
행사후 나혼자 남아서 밥먹고...
힘들게 시간내서 보정하는데 사진 달라고 재촉하고
뭐가...짜증이 밀려오더군요..ㅡㅡ;
방금도 친구가 둘째 돌사진 좀 해달라는데..
문자로 대화중에 거절하니 답장도 안해주네요..
기분이 좀 묘함...;
이런 느낌 받으신분들 계신가요..;

댓글
  • 스마일운이 2018/07/26 16:48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축의금까지 받는거면 친구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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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18/07/26 16:49

    서브 개념이라도 제가 했을때는 돈을 쥐어서 돌려보내더군요.
    밥도 그냥 먹고 가라고 하고, 전 됐다고 연거푸 말하는데도 돈을 쥐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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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8/07/26 16:49

    많죠. 그래서 뻥 칩니다.
    카메라 고장나서 점검 보냈어 이를 어째...
    혹은 내가 그날 근무라서 참석이 힘들듯하다...부주는 미리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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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마웨이 2018/07/26 17:00

    주말 스케줄 있다고 돌려 말하세요.
    대부분 사진촬영 요청은 주말이라서 미리 스케줄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세요.
    그 자리에 참석하셔야 한다면 서브촬영이나 스냅정도는 해줄 수 있으나
    메인촬영이나 본식은 따로 구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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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라는아재 2018/07/26 17:12

    기분상하지 않게 거절하는것도 기술이네요 그냥 아는사람 사진은 안찍는게 업계원칙이라고 하시고 괜찮은 작가를 소개해주세요. 적어도 바가지쓰는일은 없게 하시고 괜찮은 작가 소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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