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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진짜 슬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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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치에 아빠 2018/07/26 08:41

    이런거 올리면 사회성부족인 애들이 와서 "그냥 모른다고하면 되지 왜 창피함?" 이라는 덧글을 남긴다고..

  • 베이션 마스터 2018/07/26 08:44

    저 아래 누나짤로 대첩 났었지
    누나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 vs 그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가난을 안겪어본 사람들은 절대 가난을 이해 못함

  • 치에 아빠 2018/07/26 08:43

    근데 일한다고 해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태반이라..
    많이 벌어도 부양가족이 많다던가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한다던가..

  • 𝓟𝓻𝓮𝓼𝓽𝓲𝓰𝓮 2018/07/26 08:43

    가난하면 그냥 다 슬픔..
    고2때 돈때문에 행정실 맨날 불려가고
    교과서 못받았을땐 서러워서 도서관에서 울었음 지금은 좀 나아졌다맘

  • 소소한행복 2018/07/26 08:37

    짠하다

  • 소소한행복 2018/07/26 08:37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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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행복 2018/07/26 08:50

    불편함?

    (fOx13u)

  • 위: 2018/07/26 08:4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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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어디야살려줘 2018/07/26 08:41

    그치 저렇지.
    병원도 본인의 의식이 남아있으면 스스로 바늘 불에 달궈서 상처 봉합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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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티에 2018/07/26 08:42

    아라짓 전사도 아니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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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어디야살려줘 2018/07/26 08:44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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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콬히리 2018/07/26 08:41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이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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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에 아빠 2018/07/26 08:43

    근데 일한다고 해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태반이라..
    많이 벌어도 부양가족이 많다던가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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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콬히리 2018/07/26 08:4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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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두사자 2018/07/26 08:56

    어릴때 아버지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자식먹여살린다고 일하다가 정신병부터 온갖질병에 앓는다고생각해봐
    커서취업후 일하면서 어머니부양하고하면
    일해서받는돈은 남길수있는수준은 못되지
    일을해서돈을벌어야 가난을벗어나겟지만
    일을한다고가난을벗어나는게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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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에 아빠 2018/07/26 08:41

    이런거 올리면 사회성부족인 애들이 와서 "그냥 모른다고하면 되지 왜 창피함?" 이라는 덧글을 남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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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_살면_좋아 2018/07/26 09:04

    본인과 주변이 여유가 있어서 부족해도 빌릴수 있다는 자신감?
    가난하면 착하지 않다하며 비판만 할것같다.
    여유있게 살아서 작은것에 잡착해 까칠해진 사람들 이해못하고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492319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4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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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른즈 2018/07/26 09:16

    그거 난데
    나 사회성부족이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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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ze 2018/07/26 09:16

    그냥 모른다고하면 되지 왜 창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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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와여고생쟝 2018/07/26 08: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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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모터 2018/07/26 08:42

    ???:가난한 사람들은 인성도 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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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프리딬 2018/07/26 08:45

    어제 그 베스트 봤는데 쩔었지 ㅋㅋㅋ
    부자웹이 트루였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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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오르 2018/07/26 08:52

    아 근데 서비스업 해보면 진짜 그래. 진상 중에서 십중팔구는 못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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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pse howling 2018/07/26 09:12

    그래서 본인도 가난한데 가난한 자신 포함해서 가난한 사람들은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자신은 거기에 포함 안되서 그렇게 말하는 건지 그도 아니면 기타등등인지 의문이라 하니까 정작 가난한 사람들은 나쁜새끼라 하던
    사람들은 답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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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오르 2018/07/26 09:13

    아니 난 가난한 사람들이 나쁜사람이라고 한적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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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rugen 2018/07/26 09:16

    그냥 케바케죠. 여유가 없다는 걸 핑계로 막 살면 진상되는 거고, 그 와중에 배려심을 보이면 참 인간이고 그런 거죠.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라는 말은 통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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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모터 2018/07/26 09:17

    뭐 백화점 알바 잠시 해본거지만 잘사는 동네던 못사는 동네던 진상은 비슷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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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𝓟𝓻𝓮𝓼𝓽𝓲𝓰𝓮 2018/07/26 08:43

    가난하면 그냥 다 슬픔..
    고2때 돈때문에 행정실 맨날 불려가고
    교과서 못받았을땐 서러워서 도서관에서 울었음 지금은 좀 나아졌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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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𝓟𝓻𝓮𝓼𝓽𝓲𝓰𝓮 2018/07/26 08:50

    원래 하고싶은거 많았는데
    이 이후로 가치관 비틀려서 돈에 환장하게 되더라
    대학교도 국공립으로 가고
    근 4년반동안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어
    사정도 좀 나아진것 같은데 명절날에 좀 쉬고싶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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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러겨루나쟈 2018/07/26 08:43

    나도 못살고 돈벌고나서야 이리저리 다녔는데 별로 동감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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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2018/07/26 08:43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서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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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작살난놈 2018/07/26 08:43

    나도 저 글이랑 비슷하넹
    삼겹살이 제일좋았고
    옷도 동대문 5천원 티셔츠나 가져다입었징..
    그래서그런지 옷값 2만원 넘어가면 못사겠더라
    금액의 개념이 좀 좁아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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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카우치 2018/07/26 08:43

    나도 10대때 집안이 차상위계층이여서 중 고등학교때 그 흔한 빕스 아웃백도 못가봤었지 친구들이 가자고 해도 돈없다고 안간다하고
    지금이야 직장들어가고 돈벌고 혼자사니까 돈이야 남지만 아직도 이런데 가는게 불편함
    절대 결혼은 안할예정 내 유년 청소년시절의 고통과 찌질함을 기억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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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51 2018/07/26 08:44

    가난하면 열등감이 심해지는게 가장 ㅈ같음
    열등감 가지는게 찌질하다고 느끼면서도 감정적으로는 어찌할 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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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8/07/26 08:49

    돈 쓰는거에 박하고 친구끼리 오가는 천원도 민감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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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7/26 08:59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없고 위축되는게 가장 크지... 나도 온가족이 단칸방까지 떨어져봤지만
    자격지심만 아니면 딱히 주위에서 별거 없더라. 의외로 스스로의 열등감과 별개로 주위에서 별 신경 안 써.
    (어찌보면 그만큼 남의집 사정에 사람들이 딱히 관심 없다는 소리지만...ㅋㅋㅋ)
    한때 화제였던 '순대국밥 단 하나'하고 똑같다고 생각한다. 자격지심이 가장 크게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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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7/26 09:07

    어찌보면 그런 열등감을 바탕으로한 주위시선 의식도 나름의 자기연민 아닌가싶더라.
    이 무관심과 단절의 냉혹한 시대에 무가치한 나를 타인들이 그렇게
    주목하고 의식해줄 거라는 기대 자체가 굉장히 낭만적 소리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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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45444714 2018/07/26 08:44

    괜찮아 어차피 안 당해보면 저게 뭔지 몰라 아는 애들이 신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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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션 마스터 2018/07/26 08:44

    저 아래 누나짤로 대첩 났었지
    누나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 vs 그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가난을 안겪어본 사람들은 절대 가난을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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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랜나드 2018/07/26 08:47

    나도 대첩 봤는데 난 그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갔음 공감 능력 결여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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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8/07/26 08:49

    가난을 안 겪어 봤어도 저 정도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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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나무 2018/07/26 08:49

    ㄴㄴ 님잘못 아니고 그냥 평범한거임.
    영화에서 칼로 베이는 것을 보아도.
    무언가에 베어본 적이 있어야 그것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을 하면서 보는대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이해가 안가는거임.
    그냥 경험차이라고봄. 굳이 할 필요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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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카다 2018/07/26 08:51

    나도 졸라 느낀것중 하나임 직장다니고 있는데도 가끔은 이런곳도 있구나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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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rd Commissar 2018/07/26 08:52

    저 슬픈 내용으로 대첩 났다고?
    참나 여긴 조금만한 것도 대첩 나는 곳이구나....
    별거 참 여러가지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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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션 마스터 2018/07/26 08:54

    저 짤 누나는 본인이 가난으로 인해서 겪었던 설움을 동생은 안겪게 해줄려고 가난을 티내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건데
    거기다 대고 그냥 가난하면 가난하다고 말하면 되지 그게 왜 창피한 일이냐고 훈장질 하는 사람들이
    나는 오히려 공감능력 결여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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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빛에의맹세 2018/07/26 08:59

    내가 대학생때 그 누나같은 행동을 해봐서 너무 공감됌.
    대학생 새내기 때 알바하면서 동생2명 비싼거는 못사먹여도, 최소한 애슐리나 빕스, TGIF 샐러드바 이런데라도 데리고 다녔음. 학기초에 잘사는 애가 TGIF 데려갔었는데 처음이라서 어색했는데, 좀 눈치를 주더라고. 그때 엄청 속으로 서러웠었음. 그래서 알바하면서 들어온 돈으로 동생들 데려갔었지.. 나처럼 촌놈티 내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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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282973103 2018/07/26 09:07

    식당을 안 가봤을 수도 있는건데 참 별걸로다가 눈치를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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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host 2018/07/26 09:07

    나중에 생각했지만 이해가 안가는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부러워졌다. 이해 안가는게 제일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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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빛에의맹세 2018/07/26 09:08

    나중에 같이 술먹을때 그때는 미안했다고 사과받기는 했었음.
    그래도 그때 서러움은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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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판의여유 2018/07/26 08:45

    정말임 밥먹으러가서 당황하는게 가장 쪽팔림
    먹으러가서 먹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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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루 2018/07/26 08:48

    야망 포부 패기 ... 이 모든 게 줄어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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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ㅡㅇ 2018/07/26 08:48

    사람은 자기 환경기준으로 생각하기때문에
    공감안될수도잇음.
    그래서 거지는 부자를 이해못하고 부자는 거지를 이해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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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2018/07/26 08:50

    심지어 흙수저 아닌 인간이 자기 흙수저라면서 가난 코스프레 하는 경우도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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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수저라서 솔로입니다ㅠㅠ 2018/07/26 08:52

    흙수저 코스 하는 사람들 보면 때려죽이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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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르네이트 2018/07/26 08:54

    예전엔 절이든 교회든 많이도 빌었음
    사람이 평생 돈 때문에 시달렸는데 이제 좀 펴주시면 안되냐고
    개뿔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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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쾅쿵쾅쿵쾅 2018/07/26 08:55

    소위 흙수저라고 본인입으로 말하는놈들중에도 진짜 흙수저는 얼마없음
    가난은 상대적인거라 진짜 바닥 경험해보지 못한놈들은 저런거 이해못함
    입으로만 난 흙수저야 하면서 먹고살만한놈이 코스프레질이나 처하고 자빠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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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레시스 2018/07/26 08:56

    난 뭐 외식 해본적 없어서 냉면 처음 먹어본다 미리 말해놓고 시작함.
    티내고 싶지 않다라고 아무리 마음먹고 준비하려해도 안 되더라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라고 남에게 보여지고 싶다. 라는 마지막 보루까지 포기하니까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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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영역 2018/07/26 08:57

    가난해도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구
    흑수저든 금수저든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별걸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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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7/26 09:15

    생각해보면 비단 가난해서 그렇다는 것도 아닌게 갑자기 부유해진 사람들이
    격이니 그런데 집착하는 것도 비슷하게 열등감에 대한 보상심리나 자격지심 때문이니까...ㅎㅎㅎ
    헌데 과도하게 의식하고 거기에 얽매여 사고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스스로의 자존감을 까먹는
    별로 좋지 못한 자세란 한계점도 분명히 있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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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alrou 2018/07/26 08:58

    어렸을때의 결핍이 사고의 폭을 좁힌다는 연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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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아하푸움 2018/07/26 09:04

    이건 진짜다.
    그래서 더 슬프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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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소리 2018/07/26 09:09

    나 아는 사람도 집이 어려워서 대학 못갔는데.. 그러다보니 작은 중소기업 들어감. 근데 박봉에 무시에.. 금방 때려치고 그냥 노가다 뛰더라. 당장 먹고 살 돈이 없으니 경력 쌓기 위해 지금 희생이란걸 할수가 없음. 그냥 지금 당장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갈수밖에 없으니 삶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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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로맨서 2018/07/26 09:12

    가난하면 인성도 나쁘다고 하는게 유게여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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