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전에 포럼에 글 쓴적이 몇 번 있었는데 저희집 위층에 이사온 사람이 집에서 새벽까지 가구 만드는 일을 합니다.
애들도 셋..
찾아갔더니 오히려 지들이 경찰을 부르기도 하고 당당하게 사업자 내고 하는거라고 법대로 하라고 난리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드릴소리 들리고 그러면 아주 환장합니다.
동네 주민들하고 매일같이 싸우고, 들리는 소문에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불화로 여기로 이사왔다고 하던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였죠.
제가 찾아가서 뭐라하기라도 하면 그집애들이 저희집에 와서 낙서하고 도망가고 침뱉고 도망가고 그랬었습니다.
지들 아빠랑 어찌나 똑같은지..그래도 애들 엄마는 뭐라하면 알아듣는 시늉이라도 했었는데 아
층간소음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해할 지경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사갔습니다.
동네 주민들 다 나와서 구경하네요. ㅎㅎㅎㅎ
이제 5층 피아노 교습소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