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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그분의 자취방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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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속촌에서 화공 역활을 맡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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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는 인생동안 단 한번도 집에서 바퀴벌래가 나온 적 없는 화공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스트리밍 시작과 함께

맨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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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으로 잡아보려고 하다가 무서워서 울부짖는 화공



채팅으로 온갖 바퀴벌래 퇴치 방법 습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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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상태에서의 효과적인 방법은 없음...

 그 와중에 갑자기 생각난 옆집 아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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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 움직이는 바퀴벌래를 보고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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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조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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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완수 후 아조씨 쿨하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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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탐온 화공


댓글
  • 난아님 2018/07/25 01:14

    날기 전에는 괜찮은데 그놈 발이 벽지에서 떨어지는 순간 내 이성도 나락으로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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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곤 2018/07/25 01:26

    한마리가 아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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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2018/07/25 01:49

    어릴적, 한 여름 아침햇살에 눈을 떴는데
    눈앞 모기장 천장에 대왕바퀴가 딱...
    바깥이 아니라 안쪽임을 판단한 그 순간의 소름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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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케이 2018/07/25 03:14

    민속촌 화공님이다 ㅋㅋ
    이분 유투브에서 봤는대 땅바닥에 물로 그림그리는거 짱잘그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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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끝 2018/07/25 06:05

    처음으로 토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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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 2018/07/25 06:16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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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부카케 2018/07/25 07:09

    우리집은 돈벌레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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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8/07/25 08:07

    ㅋㅋㅋ 벌레를 다이렉트로 손으로 잡을수있는게 큰 축복이군요 ㅋㅋㅋ
    곱등이 바퀴 나방 이런거 다잡아서 방출가능 ㅋㅋ
    죽이지않는다는 조건하에 맨손 포획 가능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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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pae 2018/07/25 09:16

    벌레 못잡는건 익숙하지 않아서인듯
    나도 바퀴 무서눠하다가 군대갔더니 너무 나오니까
    나중에는 그냥 손으로 잡게 되더라고요 ㅡㅡㅋ
    근데 재대하니까 말짱 도루묵 ㅋㅋㅋ 책에 휴지를 둘둘 말아서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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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리스 2018/07/25 09:17

    나 어릴때 자다가 얼굴 가려워서 긁었더니 얼굴에서 후다닥 도망치는 바퀴벌래.. 파리채로 잡고 다시 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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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7/25 09:37

    저 나이 서른 다섯 때 왠만한 바퀴벌레는 때려잡을만큼 바퀴에 대해서는 무섭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느날 날아든 바퀴벌레...
    그건 정말이지 끔찍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어요
    (BGM)
    참새처럼 퍼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형광등 주변을 맴돌다가 천정에 붙어있던 그 녀석!
    일반적인 바퀴와는 조금 다른 색을 띄고 있더라구요
    핏빛처럼 어마어마하게 붉은 몸체!
    손바닥만한 크기!
    사방팔방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더듬이!
    언제라도 날아오를 듯한 힘찬 날개의 떨림!
    그 모든게 저의 사고회로를 완벽하게 차단시켰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색상의 바퀴벌레에 당최 어떤 도구로 저 강려크한 생물을 절단낼지 고민에 빠졌죠
    결국 생각해낸 것이 냄비였습니다. 안 쪽으로 가두는게 아니라 쳐 죽이기에 적합한 사이즈였죠.
    문제는 어떻게 저걸 바닥에 떨궈서 썬더크랩을 시전할 수 있게 하느냐여~₩~~^&;^;&'()/&/^@#&*+**
    어우 놀래라 그러고 바닥에 착지하더군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썬더크래애애애애애애앱!!!!!!!!
    사체따위는 보기도 싫었습니다.
    키친타올 5장 정도 뜯어서 어케어케 쥐어낸 후 바로 변기로 보내버렸죠.
    아 참. 불 붙여서 수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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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07/25 09:39

    제 친구는 저런 녀석을 바퀴블로라고 했지요...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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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니리야~* 2018/07/25 10:22

    올 봄이었나.... 진짜 기겁했던 일이 있었음
    방바닥에 이불 깔고 자고 있었는데 손 위치는 머리 높이쯤....
    손이 간질간질해서 잠이 스르르 깨면서 손을 봤는데
    손바닥 위에 곱등이가....
    그 곱등이와 눈을 딱 마주쳤는데
    "안녕? 나는 곱게 자란 곱등이야. 키워줄래?"
    이러고 있는데 진짜 소름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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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우차우 2018/07/25 10:42

    저희집은 거미 키워요!
    근데 거미줄을 벌래들없는곳에 쳐서
    가끔 생파리 잡아서 거미줄에 걸쳐놓음..ㅠ.ㅠ
    새낀데 죽을까 걱정임.. 요즘 날 더워서그런가 벌래들도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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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고미 2018/07/25 10:42

    흐으으으... 그렇다고 울것까지야 ㅎㅎㅎㅎ
    진짜 큰 바퀴벌레는 날아다니죠. 날개 장착. 두툼한 등껍질 안에 내장되어 있음.
    날아다니면 무슨 제비인줄 암.
    나 어릴적에 내 친구 집에 바퀴벌레 난입한 이야기 듣고 식겁함.
    동생이 놀다가 푸하하하!! 웃는데 그 큰 입으로 대왕 바퀴벌레가 날아가다가 쑥 들어갔다 함.
    뱉었다고 들었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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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흐른다 2018/07/25 10:48


    전 잠결에 뭔가 긁어 대는 소리에 깨보니, 침대옆 블라인드에 이런 넘이 걸려있더군요
    어찌 어찌 잡아서 집밖으로 내보내긴 했는데, 며칠간 침대에서 잠을 못잤어요
    그게 작년이었는데 ... 며칠전에 한마리 또 나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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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마 2018/07/25 10:49

    어젯밤 자려고 불끄고 누워 모니터만 보고있는데 힐끗 옆을 보니 빠르게  나한테 다가오는 그리마를 보고 기겁했던게 생각나네요.
    재빨리 일어나서 잡긴했는데... 계속 나올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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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8/07/25 10:52


    저희집에선 이놈들이 잡아먹는 걸 몇번 본 뒤론 안심합니다.
    비비탄총으로 맞춘 적도 있긴 한데 산산조각이 나서 파편을 못찾은 후론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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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브라더 2018/07/25 11:15

    ㅋㅋㅋ 그래도 귀엽네요~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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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있소. 2018/07/25 11:21

    시골이면 마당냥이 키워보세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고양이가 벌레를 잡더라고요.
    먹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냥 심심풀이로 잡아서 놓는 녀석도 있어요.
    심지어 냥이들은 뱀도 잡아주고(먹지는 않음), 쥐도 잡아줘요.
    제가 그래서 마당냥이를 키웁니다^^
    키우는 법은 간단해요. 하루에 1~2번 사료와 물만 주면 끝~~ 그럼 고양이가 몰립니다~ㅎㅎ
    다만... 옆집에 피해는 주지 않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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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리베베 2018/07/25 11:34

    정말 우리 애기들 앞에서 바퀴벌레보고 떨고있는 이 아빠가 너무 부끄럽지만 방법이 없어서 세스코 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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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룩뿌룩뿌루룩 2018/07/25 11:34

    어릴땐 벌레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턴 별로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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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8/07/25 11:50

    제가 유일하게 죽이는 벌레가 바퀴
    나머지애들 뭐, 돈벌레(그리마)나 쥐며느리(콩벌레)는
    쿨하게 제 갈길가라고 냅두고
    거미는 유심히 관찰합니다
    생활이 괜찮은지,먹이는 충분한지, 불편한곳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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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변기그녜 2018/07/25 12:09

    호에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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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top05 2018/07/25 14:39

    제가 예전에 살던 자취방은 돈벌레가 너무 많았어요.익충이라지만 그 형태가 너무 징그러워서..ㅠㅠㅠㅠ
    그래서 에프킬라를 온 집안에 뿌렸어요. 천장 바닥 온 집안에 한통을 다 뿌렸더니 싱크대위쪽 수납장위에서 땅벌이 30여마리가 발광하며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어요..
    제 멘탈도 발광하며 미친사람처럼 울부짖었네요. 자취방에서 땅벌 30마리 잡아보신분?
    돈벌레랑 땅벌이 없어지자 쌀바구미가 극대량으로 나와서 제 잡곡자루를 습격하더라구요. 결국 1년 버티다 나왔네요. 어쩐지 방세가 싸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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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물범1 2018/07/25 17:50

    무는 벌레 아니면 거의 그냥 손으로 때려잡거나 기절시켜서 가져다 버리는데.. 벌레 무서워하는 분들.. 특히 여자분들은 공포가 엄청난 것 같은게.. 정말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벌레 나타나면 거의 호랑이라도 본 것처럼 눈은 커지고 표정은 경악에 질려서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거나 소리 지르면서 도망가는 거 보면.. 저도 갑자기 벌레 튀어나오면 약간 놀라긴 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반격을 가해서 제압하는데.. 그런 종류의 감정과는 완전 다른 모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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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딸기포도귤 2018/07/25 18:10

    청소기머리떼어내고 빨아들이면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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