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진보주의자로서의 도덕적 책무는 너무나 엄격하고 높은 곳에 있습니다.
항상 바른 길을 갈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진보주의자들에게 용납된 길은 그 길 밖에 없었고,
그것이 가장 큰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맺음이 그 분의 평생의 삶과 너무도 멀다는 걸 알기에
너무나 아쉽고, 슬픕니다.
한국 90년대 이후 진보정당 운동에
백기완 단병호 권영길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분이라고 봅니다.
누가 뭐래도
훌륭했던 정치인으로 추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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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한 하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보주의자로서의 도덕적 책무요? 본인이 잘못하면 처벌 받을 것이고 죄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내용이 아닌데요
본인이 신념을 지키지도 못하고 돈받은 사람에게 너무나 많은 수식어를 붙여주시네요.
대학때 부터 거의 40년을 나라와 사회를 생각하며 사신분입니다. 현실정치 시스템에서 신념을 이루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잠시 실수하신것 때문에 이리 떠나시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러버이// 아 ㅆ 발
/아미노펜
민주당, 자유당에
5000만원 받은 것때문에 자살할 인간들 몇명이나 있을까요
죄를 지었다면 처벌받고 은퇴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 길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진보주의자들의 지나친 도덕적 순결주의와
진보정당을 바라보는 엄격한 대중의 잣대 때문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기신 업적도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